선전 기법

선전 기법(Propaganda Techniques)란 정치, 광고, 기타 등등의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대중을 설득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법을 의미한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많은 광고를 보고 많은 정치 선전 기술을 보지만 눈치 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항목에서는 그런 선전 기법들에 대해 다루도록 한다.

선전 기법의 역사[편집 | 원본 편집]

미국 선전 분석 연구소의 일곱 가지 선전 기법[편집 | 원본 편집]

The Institution for propaganda analysis(IPA)

1939년 미국 선전 분석 연구소는 나치의 홍보 기법을 분석하여 효과적인 일곱 가지 선전 기법에 대해 발표하였다. 아래는 그 목록이다.

낙인찍기 (Name calling)[편집 | 원본 편집]

설명[편집 | 원본 편집]

낙인찍기 기법이란 인물, 사물, 아이디어 등에 좋지 않은 이름을 낙인 찍고, 선과 악을 강제로 나누어 선전자는 선이며 선전자를 반대하는 사람은 악으로 규정해 대중에게 어떠한 증거도 없이 대상에게 거부감을 주는 기법을 의미한다. 주로 흑색선전 등에서 자주 사용되는 기법이다.

사례[편집 | 원본 편집]

  • 히틀러는 이 '낙인찍기'를 잘 이용했는데 유대인, 공산주의자 등에게 나쁜 이미지를 씌어 독일 국민들에게 낙인시켰다.

미사여구 기법(Glittering Generality)[편집 | 원본 편집]

설명[편집 | 원본 편집]

미사여구 기법이란 선전자가 홍보, 대중들에게 높이 평가 되어야 할 것 같다고 생각된 사물, 개념등에 아주 화려한 미사여구를 붙여서 그걸 대중들이 받아들이거나 인정하게 하는 수법이다.

사례[편집 | 원본 편집]

전이 효과 (Transfer)[편집 | 원본 편집]

설명[편집 | 원본 편집]

전이효과란 홍보 대상에 좋은 개념, 권위, 존경, 명예로운 것들을 연결시켜서 대중들이 그 대상에 호감을 가지게 하는 기법읻.

사례[편집 | 원본 편집]

  • 정동영 후보가 대통령 대선에서 케네디 대통령으로, 노무현 후보가 링컨으로 연결시켜 대선 운동을 한 것이 그 대표적인 예 중 하나다.

증언(Testimonial)[편집 | 원본 편집]

설명[편집 | 원본 편집]

증언이란 어떤 대상을 홍보 할 때, 유명 인사, 관련 전문가 등을 초대해 직접 그 것에 대해 좋게 증언해 대중들에게 호감을 사는 기법을 의미한다.

사례[편집 | 원본 편집]

평민으로 위장(Plain folks)[편집 | 원본 편집]

설명[편집 | 원본 편집]

선전자가 대중들에게 자신들은 서민이고 민중의 한 사람이기 때문에 자신들의 생각은 민중의 생각과 같다라고 각인시키는 기법. 자세히 따지고 보면 절대로 서민이 아닌 이들이 서민 행세를 하는 것이 다 Plain folks 기법이다.

사례[편집 | 원본 편집]

  • 노태우 전 대통령이 선거운동 당시 보통사람이라는 슬로건으로 자신을 PR함.

카드쌓기(Card Stacking)[편집 | 원본 편집]

설명[편집 | 원본 편집]

어떤 생각이나 인물 대상을 아주 좋은, 나쁜 것으로 홍보하기 위해 그를 뒷받침 하는 자료 일방적으로 선택 제시하는 수법을 말한다.

사례[편집 | 원본 편집]

밴드왜건 효과(Band Wagon Effect)[편집 | 원본 편집]

설명[편집 | 원본 편집]

밴드웨건 효과란 하버 레이번슈타인((Harvey Leibenstein)이 처음 사용한 말이다. 밴드 웨건이란 행진할 때 선두에서 행렬을 이끄는 악차대를 의미한다. 이 기법은 대중들은 이렇게 생각한다, 그런데 넌 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느냐?라고 대중은 모두 홍보자가 홍보하는 대상을 긍정적, 부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대중을 설득하는 수법이다.

사례[편집 | 원본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