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드롬

벨로드롬(영어: Velodrome)은 경륜 자전거 경주를 위한 자전거 경기장이다.

선수들은 약 5 ~ 8명의 인원을 구성하며, 타원형으로 된 트랙을 돈다. 마지막 결승선을 들어오는 순서로 순위가 매겨지며, 스프린트를 치라는 신호(종)가 울리면 그 순간부터 치열한 속도 싸움이 된다. 바퀴로 하는 싸움이라는 뜻에서 경륜이라 불리우며, 시초는 일본에서 시작되었던 것이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로 퍼져나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다.

사용되는 자전거는 픽스드 기어 바이크다. 트랙 바이크라고 해서 브레이크 없이 달린다. 차량, 보행자, 장애물 등 온갖 위험요소가 판을 치는 공도와는 달리 그 어떤 외부의 위험요소가 개입될 여지가 없는 통제된 환경에다가 밀집된 대열을 두고 고속으로 달리는 상황에서는 급정거 시 단체로 낙차 및 충돌 사고를 일으킬 우려가 있어서 그렇다.

대한민국에서는 광명스피돔이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