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체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외국어를 우리말로 바꿔서 말하는 것. 예를 들어 워 썬더라는 게임을 '전쟁 번개' 라고 부른다거나... 원래 시작은 영어 등의 외국어를 번역기에 돌려 해석하는 과정에서 시작되었는데 언어 라는 것이 워낙 복잡하다보니 현재 사용되는 무료 번역기로는 번역이 완벽하지 않다.

예를 들어,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google deepmind challange match)를 구글 번역기에 넣어서 번역해보면 '구글 깊은 마음 도전 경기'라고 해석되어 나온다(...).

이런 언어파괴 특이한 단어 조합이 재미있어서 사람들은 낄낄거리며 여러 멀쩡한 우리말을 번역기에 돌려서 나오는대로 말하기 시작했다.

예시[편집 | 원본 편집]

자막 테러[편집 | 원본 편집]

외국 영화나 드라마에 우리말 자막을 넣는 과정에서, 실력이 부족한 번역가가 문장을 오역하여 엉뚱한 자막이 탄생되는 경우가 많다. 사실상 이 경우도 재미있다는 이유로 인터넷 상에서 유행어 수순을 밟게 된다. 물론 조롱의 의미와 함께.

  • 트랜스포머 (영화) - 레일건 -> 강철 미사일
  • Saturday -> 목요일
  • I cannot save my wife -> 나는 내 아내를 저장하지 못했다.

다른 경우[편집 | 원본 편집]

국립 국어원에서는 쿨타임이 끝나면 주기적으로 외래어를 순 우리말로 바꾸자는 캠페인을 진행하는데, 예를 들어 '코디네이터' 를 '맵시가꿈이' 라고 부르자는 식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이며 외면하고 흐지부지되는 경우가 부지기수.

이런 상황을 비꼬아 "뉘예 뉘예 아름다운 우리말 써 드리겠습니당~" 라면서 온갖 외래어들을 한글로 번역해 부르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실상은 순 우리말이 아니라 한자어가 절대다수인게 개그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