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모

박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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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정보
URL 다음 카페
종류 인터넷 카페
언어 한국어
회원가입 필수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박사모대한민국 제 18대 대통령인 박근혜팬클럽이다. 다만 카페 인구 대다수가 정치깡패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름의 유래 자체가 근혜를 랑하는 사람들의 임이기 때문에 카페 글을 둘러보면 곳곳에 박근혜에 대한 찬양 글들이 보인다. 회원 수는 2016년 1월 6일 기준으로 72,390명이지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고 나서 감시하거나 비웃을 목적으로 가입한 사람들도 상당수 있기 때문에 이 사람들을 모두 박근혜 지지자라고 보는 것은 오류가 있는 주장이다.

박근혜 지지자 중 상당수가 고령의 노인이다. 그 중 일부는 지적 판단 능력이 일베보다 낮은 우스운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것을 이용하여 오버워치 영웅의 이름을 적절히 배합해서 회원들을 낚는 경우도 있고, 젊은 세대층들은 딱 봐도 낚시라는 것을 알지만 고령의 노인들에게는 그렇지 못한 소재를 가지고 장난치는 것에 쉽게 넘어가는 사례가 많아 조롱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여기에 넘어갔다가 진상을 알게 된 회원들이 당황하며 팀킬을 하는 것은 덤.

이에 대해 가장 유명한 예시가 바로 박근혜 편지 사건인데, 분명히 박근혜가 김정일에게 전달하는 편지였음에도 불구하고 이 편지를 문재인이 작성했다는 유언비어가 박사모 내에 유포되었다. 그런데 우스운 것은, 대다수의 박사모 회원들이 거기에 속아넘어가서 종북빨갱이 드립을 치며 편지 작성자인 박근혜를 조롱했다는 것이다. 막상 실상이 밝혀지자 박사모 회원들은 패닉에 빠졌고, '저것은 박근혜가 쓴 편지가 아니다'면서 현실부정을 하거나 '박근혜가 쓴 편지이니 비난을 멈추자'라는 여론이 형성되어 서로 뒤엉키는 상황도 발생했다.

활동[편집 | 원본 편집]

이들은 박근혜가 한나라당 대표이던 시절부터 존재해왔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팬클럽인 노사모 다음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팬클럽이다.

최근 들어 터진 전대미문의 국정농단 사태인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도 여전히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으며[1] 게이트 초기에는 최순실에 대해서 강력한 처벌을 주장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최순실에게 놀아난 피해자라는 둥의 감성적 호소가 대다수였으나 사건의 크기가 점점 커지고 나중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피의자의 신분이 되자 아예 게이트 자체가 무효이며 모든 증거와 사건은 조작되었다는 일루미나티 수준의 음모론을 끌고 나와 선동중이다. JTBC 기자가 발견한 최순실의 태블릿 PC마저 조작된 것이라고 선동하며 손석희 사장을 고발[2]한 것도 바로 이들이다.

문제점[편집 | 원본 편집]

고압적인 태도 및 민폐[편집 | 원본 편집]

박근혜에 대한 탄핵이 발이된 이후, 촛불집회에 맞서 탄기국이 주도하는 이른바 태극지 집회가 맞불성격으로 열렸다. 자신들이 추종하는 박근혜가 대통령 자리에서 내쫓길 위기에 처하자 이들의 집회는 회를 거듭할수록 폭력적으로 변모하였으며, 집회가 주로 이뤄졌던 서울시청 앞 광장 주변에 상당한 민폐를 끼쳤다. 박근혜와 반대측 정치인인 박원순이 서울시장이라서 이에대한 반감이 매우 높으며, 서울시청 도서관에 처들어가 직원들을 상대로 폭언을 내뱉고 시민들이 이용해야할 도서관을 점거하는 행태를 보였다. 보다못한 서울시청이 시청광장에 설치한 텐트를 불법시설로 간주하여 철거를 통보하고, 이들을 공무집행방해, 서울광장 무단사용 등의 사유를 들어 고발[3]하였다. 또한 주변 편의점에 들러 주류를 사고 그 자리에서 마신다거나, 이를 말리는 편의점 직원을 윽박지르는 등 일반 시민들에게도 민폐를 끼쳤다.

폭력[편집 | 원본 편집]

자신들을 비판하는 시민들에게 거친 욕설을 내뱉거나 국기봉으로 때리는 가벼운 폭력은 매우 흔하게 발생하며, 특히 박근혜 탄핵을 선동했다면서 언론에 대한 적개심을 노골적으로 표출하면서 취재중인 언론인들을 무차별 폭행하거나 협박하였다. 질서유지를 위해 투입된 경찰들과도 크고작은 마찰이 일상화 되었다.

탄핵심판이 진행되면서 헌법재판소 주변으로 몰려들어 헌법재판관들에 대한 노골적인 비난과 인신공격을 일삼았으며, 급기야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살해하겠다는 협박을 했다가 자수하는 사건[4]도 발생했다. 신변에 위협을 느낀 헌법재판관들이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할 지경에 이르렀다. 3월 10일, 박근혜에 대한 탄핵이 인용되자 이들은 분노한 폭도로 변모하여 경찰이 설치한 차벽을 돌파하려는 시도를 하였고, 경찰버스 유리창이 다수 파손되었고, 급기야 시위 과정에서 경찰 버스를 탈취하여 차벽을 들이받는 과정에서 공중에 설치된 음향장치가 추락하여 시위중인 사람을 덮쳐 사망하는 등 3월 10일 당일에만 탄핵반대 시위대에서 3명의 사망자가 발생[5]하였다.

박근혜 자택 호위대(?)[편집 | 원본 편집]

3월 12일, 박근혜가 청와대를 떠나 삼성동 자택으로 돌아오던 날에도 수백명의 박근혜 지지자들이 몰려들어 자택주변 주택가가 하루종일 소음 및 교통불편을 겪었다. 이들은 12일 이후로 수십명씩 남아서 밤새도록 자택 주변에서 집회를 벌이고 있으며, 박근혜 자택 주변에 위치한 삼릉초등학교는 이런 소란이 재학생들에게 미칠 악영향을 우려하여 박근혜 자택과 가까운 후문을 폐쇄하고, 학부모들에게 자녀 안전을 당부하는 가정통신문을 발송하는 등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들은 관할 경찰서인 강남경찰서에 자택 주변 집회를 4월까지 신청한 상황이며, 이에 반발한 학부모 및 주변 주민들은 집회를 막아달라는 탄원서를 내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큰 민폐를 끼치고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