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레타 수녀/작중 행적/3기 3부

3기 2부 완결 이후의 시점이다.

vs 이선생 일파(1화~7화, 10화~12화, 16화~19화)[편집 | 원본 편집]

대회에서 파즈가 보물 천부인 팔주령을 사용하여 소환되었다. 이후 파즈를 도와 이선생과의 싸움에 참여했다. 바르 미츠바의 수장 다비드가 “십자가 들고 다니는 놈들과 함께 싸우게 될 줄 몰랐다.”고 빈정거리자, "입조심하시죠. 팀킬오발 사격 할지도 모르니까."라며 되받아친다.(...) 싸움 중 파즈는 갑자기 이성을 잃고 폭주하기 시작했으며, 이선생 역시 본신의 힘을 드러내어 그를 상대하려 들었다. 그때 별안간 파이톤이 39를 침으로 기절시켜 끌고 가려 했다. 마가레타는 당장 아이를 놔주라며 그를 불러 세웠는데, 파이톤은 그 말에 순순히 39를 넘겨주었다. 의아해하는 마가레타에게 파이톤은 “여우에 눈이 팔려 용이 오는지도 모르다니. 그래도 당신 능력이면 애 하나는 지킬 수 있겠지.”라는 이상한 말을 했다. 그 순간 강력한 충격파가 그들을 휩쓸어, 마가레타는 디펜더 능력으로 자신과 39를 보호했다. 안타깝게도 그녀의 능력으로는 파이톤까지 지킬 수는 없었고, 그는 충격파에 휩쓸려 사망했다. 그 충격파는 드래곤이 쏜 것이었는데, 그 드래곤은 카를로스였다!

이선생과 카를로스는 서로 손을 잡은 상태였으며, 그 전까지 있었던 둘의 전투는 모두 무명사를 속이기 위한 것이었다. 파즈는 그들을 당해내지 못해 결국 미간을 꿰뚫려 사망했다. 카를로스는 자신이 죽인 자들의 영혼을 흡수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으며, 그 영혼들을 용아병의 형태로 전장에 흩뿌렸다. 마가레타는 혹시라도 39가 파즈의 시신을 보지 않도록 그녀를 껴안은 채, 용아병들을 상대하며 분투했다.

그때 크롤카가 지원군으로 나타나는가 싶더니, 파즈가 되살아났다. 마가레타는 교회 사람들을 인솔하여, 카를로스를 포위하고 조디악 캐논들을 설치했다. 교회는 비밀 조직들의 보물들을 받아 포탄에 넣어,[1] 조디악 캐논으로 카를로스에게 집중포화를 퍼부었다. 공격에 열중한 탓에, 카를로스의 반격을 피하지 못하고 죽을 뻔했지만, 다비드가 구해줘서 목숨을 건졌다.

멍청하게 앉아서 죽을 셈인가?
너 같은 걸 구하기 위해 검을 버리다니.
그나저나 더럽게 무거운 계집이로군.
저... 저 마른 편이거든요!? 당신은 그 입 좀 조심할 수 없는 겁니까?!
살려줘서 고맙다는 말부터 하시지?
..그건...!! ..감사합니다.
별로 기쁘진 않군.

파즈는 비밀 조직들과 39의 지원 아래 카를로스를 물리쳤다. 다비드는 고철이 된 아스카론을 보며 아쉬워했다.(...)

파즈의 말에 따르면, 카를로스는 자신이 입수한 3개의 죄악을 모두 이선생에게 주었다고 한다. 이선생은 7개의 죄악을 모두 모아, 데스티니 챔버로 향했다. 무명사 연합은 용의 심장을 제련하여 무기들을 챙기는 한편, 인디스트럭터블 크리처를 피하며 이선생 일파를 쫓았다...

데스티니 챔버로(24화)[편집 | 원본 편집]

수천 마리의 인디스터럭터블 크리처가 출전자들을 쫓아왔다. 파즈는 39, 로췌와 함께 후방에 남아 크리처들을 상대하기로 했다. 마가레타는 출전자들을 인솔하여 앞으로 나아가려 했다. 그런데 갑자기 대회의 지형이 변하기 시작했다. 미궁의 벽들이 움직이면서 크리처들을 봉쇄해준 덕에 한시름 놓았지만, 출전자들도 몇몇이 다른 곳으로 떨어져 버렸다. 마가레타는 벽을 사이에 두고 파즈와 대화했다. 마가레타는 낙오자들을 구한 후 데스티니 챔버로 가기로 했다. 파즈와 로췌, 39는 그들과 다른 길을 통해 결승점으로 갈 것이라 한다...

vs 쉬타카두르(33화~34화)[편집 | 원본 편집]

대회가 종료되면서 데스티니 챔버의 금제가 풀렸다. 마가레타는 출전자들과 함께 데스티니 챔버로 들어갔다. 그들은 쉬타카두르에게 예를 표하며, 그를 막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그때 누군가가 쉬타카두르에게 달려들더니, 그를 마구잡이로 두들겨 팼다. 허천도(이하 천도)라는 청년이었다. 출전자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얼이 빠져 그 모습을 바라보았다. “mother mercy maria....” 마가레타는 황망히 중얼거렸다.

천도는 라크를 발견하자, 이번에는 그를 거꾸로 들어 올렸다가 나무 조각에 대고 내리 찍었다. 뭐지 저 사람? 저게 말로만 듣던 나쁜 남자인가? 갑자기 나무로부터 굉음이 울려 퍼졌다. 방금 전 천도의 공격을 받고 쉬타카두르가 저 나무로 날아갔다. 발루치는 그것을 쓸 때라며 미야비를 재촉했다. 그는 나무에 나올 존재는 쉬타카두르가 아닌, 이름도 모습도 다른 것이라며 긴장했다...

각주

  1. 3기 3부 18화를 보면, 강제로 보물을 빼앗아 포탄에 탑재하고 있는 듯하다.(...) 어떤 승려가 금강저를 들고 이건 귀중한 유물이라며 버티자, 투구에 수녀복?을 입은 교회 사람이 “오우, 나중에 영수증 보내주세요. 고소하시든가.”라며 승려를 걷어차고 보물을 빼앗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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