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레 위키:선거/제3차 정기선거/질의응답/관리관

리브레 위키 제3차 정기선거 질의응답
관리관 검사관 감독관

개요

  • 접속 시간대가 어떻게 되나요?
  • 각 직무별 활동 영역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습니까?
  • 조합과 운영진간의 소통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며, 어떤 관계여야 한다고 보십니까?
  • 리브레 위키의 지명도 상승과 이미지 쇄신을 위한 홍보 방안
  • 위키백과나 나무위키 등 유사 사이트의 운영 붕괴로 인해 대량의 신규 유입이 발생한다고 가정했을 때, 리브레 위키에 생길 변화, 그리고 운영진이 특히 신경을 써야 할 점은 무엇인가?
— 전 직책 공통 질문, 위키방:87884
  • 토론이 났는데 잘 모르는 분야이고 아무래도 중재는 해야 한다. 어떻게 할 것인가?
  • 트롤 판단 및 제재에 관한 견해 (예: 오리실험에 대한 견해)
  • 쓰레기 문서의 판정 기준과 그 뒷처리
  • 리브레 위키 사용자 사이에 괴롭힘이 발생했을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한다고 보시나요? 다음 경우를 구분하여 답변해주세요.
    • 리브레 위키 내부에서 발생한 사이버 괴롭힘
    • 리브레 위키 외부에서 발생한 사이버 괴롭힘
    • 리브레 위키 외부에서 발생한 오프라인 괴롭힘
— 관리관 공통 질문, 위키방:87884

2016년 1월 7일 ~ 동년 1월 9일 23:59까지 진행하는 질의응답입니다. 각 후보는 전 직책과 직책별 공통 질문 풀에서 각각 3개를 선택해 답할 수 있습니다.

사:붉은악마

자기소개

안녕하세요ㅎㅎ 관리관 후보로 출마하게 된 사:붉은악마입니다.

공통질문

  1. 접속 시간대가 어떻게 되나요?
    • 특별히 규칙적이진 않습니다. 하루종일 접속해있을 때도 있고, 심할 경우 거의 들어오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더욱이 4월달에 군대를 가야하기 때문에 그때부턴 일을 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대부분 밤에 활동을 할듯합니다.--붉은악마 (토론 | 기여 )
  2. 위키백과나 나무위키 등 유사 사이트의 운영 붕괴로 인해 대량의 신규 유입이 발생한다고 가정했을 때, 리브레 위키에 생길 변화, 그리고 운영진이 특히 신경을 써야 할 점은 무엇인가?
    • 다들 아시겠지만 리브레위키의 슬로건은 펜을 쥔 모두에게 권리를.입니다. 아무리 나무위키나 위키백과에서 거의 거물 트롤급 규정위반으로 영구차단된 유저가 유입되더라도 리브레위키에서는 그 신규 유저가 리브레위키에서 무엇을 하는지만을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게 하면 나무위키나 위키백과에서의 리브레위키에 대한 평가가 나빠질지도 모르죠. 또 그 유저가 리브레위키에서 비슷한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운영진이 해야 할 일은 그 신규 유입 유저도 다른 유저들과 동등하게 리브레위키에서의 규정을 어기는지 아닌지만 지켜보는 것뿐이라 생각합니다. 이는 물론 운영 붕괴로 인한 혼란때의 신규 유입일 경우일지라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저는 결코 머리가 좋은 사람은 아니지만 이 질문이 나온 배경과 목적을 대충은 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배경 때의 대부분의 여론이 어땠는지도 기억합니다. 저 혼자서 그 대다수의 여론에 반하는 의견을 내놓는 것 같아 조금은 뻘쭘하기도 합니다만, 제 솔직한 생각을 숨길 수는 없군요.--붉은악마 (토론 | 기여 )
  3. 리브레 위키의 지명도 상승과 이미지 쇄신을 위한 홍보 방안
    • 리브레위키가 널리 알려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경쟁력이고 또 그것을 위한 독창성이겠죠. 솔직히 말하면 리브레위키는 이미 초대형위키로 거듭난 나무위키한국어 위키백과 사이에 끼어있기 때문에 단순히 규모로 경쟁하기는 조금 힘든 면이 있다 봅니다. 따라서 틈새시장(?)을 노리는게 중요할것 같습니다. 나무위키에 존재하지 않는 문서를 아주 알차게 만든다거나, 나무위키와 위키백과의 편집지침상 작성 못하는 나무위키:학교급식/창조적인 반찬 같은 문서를 작성 허용하게 하는 등 좀더 열린 위키가 되고, 비록 문서수는 적더라도 다른 위키에 존재하지 않는 문서에 풍부한 정보를 담음으로서 무시하지 못할 수준의 위키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봅니다. 그런 면에서 리브레 시리즈는 아주 좋은 아이템이라 생각합니다. 이것말고도 계속해서 이전 위키에선 해보지 않았던 분야들을 계속 개척해 나간다면, 별 특징 없는 위키라는 이미지가 쇄신되고 리브레의 지명도도 자연스럽게 올라갈 것이라 생각합니다.--붉은악마 (토론 | 기여 )
  4. 토론이 났는데 잘 모르는 분야이고 아무래도 중재는 해야 한다. 어떻게 할 것인가?
    • 일단은 구글링해봐야죠(...) 그래도 모르겠으면, 만약 그 토론이 반달을 위한 토론일지라도 철저하게 규정에 입각해 중재를 할 생각입니다.--붉은악마 (토론 | 기여 )
  5. 트롤 판단 및 제재에 관한 견해 (예: 오리실험에 대한 견해)
    • 어떤 유저가 위키위키에서 트롤인지 아닌지를 판별하는 것은 아무래도 그 유저가 보여주는 행동이 악의인지 아닌지의 여부 아닐까요? 아무리 위키에서 보여주는 행동이 남들이 보기에 어처구니없는 행동이라도 그것이 남을 기분나쁘게 하려는 것이 아닌, 순수하게 남들을 즐겁게 하려는 마음에서 우러나온 것이라면 유쾌한 선의의 유저라 생각하고, 겉으로는 정말 평범한 위키질일지라도 그것이 남에게 고통을 주려는 악의에서 나온 것이라면 명백한 악질 트롤러라 생각합니다. 물론 이것이 굉장히 주관적인 요소이긴 하지만서도 말입니다. 사실 나무위키의 모 전 정식관리자가 어떤 트롤러가 다른 유저에게 명백한 악의적 토론태도를 보여도 경고로 넘어가면서, 이른바 '"컨셉질'"을 하는 유저들을 운영방해라며 영구차단을 하는 모습을 보며 개인적으로 의아하는 마음이 든 적이 있었습니다.
      반대로 그 전 관리자에 대해 한가지 변호를 해주자면 오리실험을 사용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필요악이라 생각합니다. 나무위키에서의 오리실험이 비판받았던 것은 위키백과와는 달리 영구차단을 남용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오리실험을 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다고 느낍니다. 오리실험은 같은 토론에 다시 등판했거나 규정을 어긴 유저에 한정해 적용하는 것이 적정선이라 생각합니다.--붉은악마 (토론 | 기여 )
  6. 쓰레기 문서의 판정 기준과 그 뒷처리
    • 쓰레기 문서요?(...) 쓰레기 문서에는 고의적인 쓰레기 문서와 의도치 않은 쓰레기 문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의적인 쓰레기 문서의 경우 명백한 반달, 비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신문고성 서술 등이 있을 것이고, 의도치 않은 것의 경우 지나치게 빈약한 문서나 편집지침을 벗어난 문서가 있다고 봅니다. 전자의 경우 당연히 삭제하고, 후자의 경우 그 문서를 만든 유저를 소환해 그 문서를 만든 이유를 묻고 그 문서가 문제가 되는 이유를 친절히 설명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위키백과나 나무위키에서는 홍보성 문서와 문서의 3요소(?)를 충족하지 않는 문서가 문제가 되던데 개인적으로 이것을 금지시킬 필요는 없다 생각합니다. 단 홍보성 문서의 경우 중립적이지 못하게 자화자찬하는 내용은 수정해야겠죠.--붉은악마 (토론 | 기여 )

질의응답

Q: 리그베다 위키와 나무위키와는 달리 리브레 위키에는 사용자 이름공간이 있어 사용자 문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사용자 문서는 어떻게 관리되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Hwangjy9 (토론) 2016년 1월 7일 (목) 04:13:36 (KST)

A: 저는 사용자문서의 경우 문서 사유화가 인정이 되고 "블로그, 이메일 주소, SNS 계정 등의 개인정보 및 친목 관련 요소가 있는 외부 사이트의 언급과 링크 노출이 금지됩니다. 또한, 이 문서에서는 다른 사용자를 언급해서는 안됩니다."라고 들었습니다. 또한, 다른 유저의 사용자문서를 편집할 경우 반달로 간주된다 들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용자문서의 편집권한의 경우 그 사용자의 의사를 존중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즉, 그 사용자가 본인만 편집 가능하길 원한다 할 경우 본인만 편집하게 하고, 다른 사용자도 편집 가능하다 허용했을 경우는 본인의 기분이 나쁠 경우 신고가 가능하게 하는 거죠. 사용자문서는 그 사용자의 것이니만큼, 그 사용자의 의사를 존중하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 붉은악마 (토론 | 기여 ) 2016년 1월 7일 (목) 10:39:22 (KST)

Q: 주의, 경고, 차단일수 등에 관한 자신만의 대략적인 기준이 있으십니까?

Rainy (이 사용자와 대화 | 위키질 내역) 2016년 1월 7일 (목) 10:39:22 (KST)

A: 위키에서 주의나 경고, 차단을 왜 하는 것일까요? 그 유저가 하는 행동이 위키나 다른 유저들에게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그 유저가 하는 행동을 방관할 수 없다 생각해서 하는 것입니다. 저는 상술했던 제 기준상의 악질 트롤러나 명백한 반달러가 아닌 이상 대부분 주의나 경고선에서 끝낼 생각이며, 차단은 정말 극약처방으로만 쓸 생각입니다. 또, 차단일수의 경우 반달러나 악질 트롤러는 가차없이 영구차단을 먹일 것이며, 소명 여부에 따라 차단일수를 조정할 생각입니다. 일반 유저의 경우 토론 등에서 순간적으로 감정 제어가 되지 않아서 좋지 않은 토론 태도를 보일 경우는 대부분 1일 차단, 지속적일 경우는 차단 일수를 조금씩 늘리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 붉은악마 (토론 | 기여 ) 2016년 1월 7일 (목) 11:54:57 (KST)

Q: 후보자님의 장점과 후보자님의 단점 및 그에 대한 개선방안을 간략히 설명해주세요.

Rainy (이 사용자와 대화 | 위키질 내역) 2016년 1월 7일 (목) 13:05:22 (KST)

A: 제 단점이 너무 많아서 장점만 말씀드리자면, 대한민국의 어지간한 위키에서는 거의 활동을 다해보았기 때문에 위키 활동이 풍부하다는 점이랄까요? 즉 한마디로 천성 위키니트라 할 수 있습니다.그것빼곤 전부 단점....

- 붉은악마 (토론 | 기여 ) 2016년 1월 7일 (목) 13:59:27 (KST)

Q: 1)관리관으로 출마한 동기가 무엇입니까?

2)사용자 문서를 보니 나무위키에서 영구차단당하셨다는데 무슨 사유로 차단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답변이 곤란하시다면 이 질문은 답변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Superpaper (토론) 2016년 1월 7일 (목) 19:35:18 (KST)

A: 1)원래 나오게 된 계기는 관리관 후보가 너무 없어서 머리숫자 채우기라도 하려고 나온 겁니다. 그런데 막상 나와보니 당선되고 싶다, 열심히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2) 이 질문이 왜 안 나오는지 궁금했습니다. 일단 답변드리기 전에 맹세하지만 한번도 반달은 한 적이 없습니다. 제가 차단된 이유는 다중계정으로 장난치다가 차단되었었고 다중계정으로 차단회피했었습니다....만 지금은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고 여기서는 그럴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걱정하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진정으로 몹시 경솔하고 몹쓸 짓을 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붉은악마 (토론 | 기여 ) 2016년 1월 7일 (목) 20:31:03 (KST)

Q: 앞 질문에 대한 답변 감사합니다. 그럼 이제 실무에 대한 질문을 좀 드리려고 하는데, 특수:고유링크/288180와 같은 경우를 발견하면 어떻게 판단하고 조치하실 것인지 궁금합니다.

Hwangjy9 (토론) 2016년 1월 7일 (목) 20:37:38 (KST)

A: 누구 사문인진 모르겠지만 총체적 난국이네요.비하적 표현을 쓰기는 했지만 특정인을 겨냥한 것이 아니고, 반 드립의 느낌이 농후하기 때문에 (적어도 저는) 문제삼지는 않고 웃어넘길 것 같습니다. 만약 실제로 규정에 어긋나는 내용일 경우에는 사용자토론에 소환해 문제가 되는 규정을 숙지시켜 줄 생각입니다.

- 붉은악마 (토론 | 기여 ) 2016년 1월 7일 (목) 20:48:39 (KST)

Q: 취소선으로 넘기셨지만 누구 사문인지 모를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현재 붉은악마 님이 밝히신 바로는 문제의 내용은 비하적 표현을 쓴 것이 맞지만 대상을 특정하지 않고 드립이기 때문에 넘길 만하다, 라는 건데 이는 이전 사용자토론에서 문제제기를 수용한 것과 모순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한 착오인지, 아니면 둘이 서로 모순이 아닌 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3주 동안 입장을 바꿀 만한 동기가 있었던 것인지 궁금합니다.

Hwangjy9 (토론) 2016년 1월 7일 (목) 22:19:07 (KST)

A: 명쾌한 답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그때 문제제기를 수용했었던 이유는 제가 쓴 것은 단순히 드립이었지만 실질적으로 기분이 불쾌했던 유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드립은 쳐내지 않는 쪽으로 가야 한다 생각하지만 드립이 다른 유저의 기분을 상해가 해서 문제가 되었을 경우에는 쳐내거나 주의조치를 주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이것이 제 주관적인 판단에 불과해서 바람직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는 있겠지만 모순이 된다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 붉은악마 (토론 | 기여 ) 2016년 1월 7일 (목) 22:24:31 (KST)


Q: 앞서 질문드렸던 것에 본인의 장점으로 '여러 위키에서 풍부한 위키질을 한 것'을 꼽으셨는데 이게 위키 운영에 어떤 메리트가 될 수 있을지 후보자님의 생각을 여쭤 보고 싶습니다.

Rainy (이 사용자와 대화 | 위키질 내역) 2016년 1월 8일 (금) 17:05:59 (KST)

A: 정말 보잘것 없는 것이긴 하지만 다른 위키에서의 운영 방식과 그 장단점을 많이 보아왔기 때문에 그들을 거울삼을 수 있다랄까요?

- 붉은악마 (토론 | 기여 ) 2016년 1월 8일 (금) 17:19:34 (KST)


Q: 쓰레기 문서에 관한 공통질의에서 '나무위키 등에서 문서의 3원칙[1]을 지키지 않는 문서가 문제가 되는데 이를 금지시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히셨던데,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각주

  1. 독자를 위한 문서,정보를 주는 문서,재미를 주는 문서

Rainy (이 사용자와 대화 | 위키질 내역) 2016년 1월 8일 (금) 17:26:24 (KST)

A: 개인적으로 문서의 3원칙이라는 것 자체가 몹시 애매한 기준이라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현재 나무위키의 문서 삭제 토론에서 가장 큰 문제가 되는 이유 중에 하나이기도 하지만, "정보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 "독자는 누구까지 포함시켜야 하는가?", "재미의 기준은 또 어떻게 잡을 것인가?"라는 것이 굉장히 선을 짓기가 애매합니다. 대표적으로 나무위키에서 한창 논란이 되었던 문서인 나무위키:학교 급식/창조적인 반찬 문서와 나무위키:단백질 도둑 문서 삭제 토론이 있죠. 개인적으로 이런 집단연구 문서는 (객관적이진 못할지라도) 편집자의 노고를 존중해 주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다른 사람이 자신한테 "이 글은 우리 위키에 올리기엔 거북하니까 쓰지 마라"라고 하는 것은 이미 그 시점부터 자신의 펜의 자유는 제한된 것이고, 리브레위키의 자유 이념을 거스르는 것 아닐까요? 고로 저는 명백한 트롤링성, 조리돌림성 문서가 아닌 이상에는 편집을 허용하는 것이 맞다 생각합니다.

- 붉은악마 (토론 | 기여 ) 2016년 1월 8일 (금) 17:47:17 (KST)

Q: 붉은악마 님이 선택하신 공통질문 2에 대한 답변이 미흡하다고 보입니다. 대량의 신규 유입이라는 게 타 위키에서 차단당한 사람들만 리브레로 넘어오는 것만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말 그대로 타 위키의 이용자층 일부가 통째로 리브레에 유입된다는 것일 겁니다. 그리고 답변에는 "리브레 위키에 생길 변화"에 대한 추측이 빠져 있다고 보이는데, 여기에 대한 보충설명 부탁드립니다.

Hwangjy9 (토론) 2016년 1월 8일 (금) 21:18:53 (KST)

A: 이건 제 극단적인 망상일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제가 관찰했던 바에 의하면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위키에서의 운영에 조금이라도 차질이 생기면 용납하지 않고 흥분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일단 장점부터 말씀드리자면 사람이 많아지니 자연히 문서 편집도 많아질 것이고, 문서에서의 양질의 최신 정보들이 굉장히 풍부해진다는 점이겠죠. 단점을 조심스럽게 추측해 말씀드리자면 지금은 운영자나 개발자 측에서 조금 실수를 하는 일이 벌어지면 익명게시판이나 위키방에서 비판이 쏟아지는 정도이겠지만 그 인원들이 넘어온다면 엄청난 정신적 고통을 각오해야 할 겁니다(...) 저는 무엇보다 그 유저들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지 말자는 주의이지만 굳이 추측해 보라고 하시니 제 허황된 망상이나마 답드렸습니다.

- 붉은악마 (토론 | 기여 ) 2016년 1월 8일 (금) 22:16:17 (KST)


사:Hwangjy9

자기소개

2015년 7월에 관리관에 선출되어 이번 달 임기 종료 예정인 Hwangjy9입니다. 관리관 후보가 정원에 미달될 것 같아 이번 선거에서 연임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공통질문

  1. 접속 시간대가 어떻게 되나요?
    • 3:00 pm ~ 3:00 am 사이에 접속 빈도가 잦습니다. 그러나 편집은 저녁에 주로 합니다.
  2. 각 직무별 활동 영역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습니까?
    • '네'라고 스스로 말하기는 부끄럽지만, 적어도 이번 관리관 임기 동안 정해진 활동 영역을 벗어난 적은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3. 조합과 운영진간의 소통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며, 어떤 관계여야 한다고 보십니까?
  4. 리브레 위키의 지명도 상승과 이미지 쇄신을 위한 홍보 방안
    • 어... 운영자 자리를 얻어서 따로 할 수 있는 일이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전 선거 때도 제가 이 유형의 질문에는 답변을 상세히 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5. 위키백과나 나무위키 등 유사 사이트의 운영 붕괴로 인해 대량의 신규 유입이 발생한다고 가정했을 때, 리브레 위키에 생길 변화, 그리고 운영진이 특히 신경을 써야 할 점은 무엇인가?
    • 신규 유입이 발생하면 일단 편집 빈도가 이전에 비해 확실히 빈번해질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첫째로 우려되는 점은 사용자들 사이에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많아진 편집 수만큼 갈등도 빈번해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갈등 수의 증가에 비례해, 상대적으로 심각한 갈등도 같이 증가할 것입니다. 즉 지금의 위키가 1달에 1번씩 팝콘이 터진다고 가정했을 때, 신규 유입이 대량 발생하면 하루에 한 번씩 팝콘이 터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팝콘 터질 일이 이전보다 빈번하게 발생하면 분위기는 평화롭다고는 전혀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는 2015년 4~5월 리브레 위키 초창기에 분위기가 꽤 험악했었던 것으로 충분히 예측 가능합니다. 둘째로 우려되는 점은 사용자 수가 불어나면서 리브레 위키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용자 수가 함께 늘어난다는 점입니다. 물론 이것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용자에게 처음부터 리브레 위키를 완벽하게 이해하라고 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미숙한 문서가 이전보다 많이 생겨나는 등의 문제로 트롤링 또는 반달리즘이 심해진 것으로 오해할 수 있고, 그러면 신규 이용자에 대한 태도는 이전보다 적대적으로 변하게 될 것입니다. 세 번째로 우려되는 점은 리브레 위키가 급변함으로 인해 규정과 지침이 따라가지 못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상할 수 있는 상황은 이용자 수가 늘어났는데 운영진 수는 그대로라서 업무 부담이 과중해지거나, 규정 줄타기를 이용해 제재를 회피하거나, 정기선거에 출마한 사람 수가 너무 많아서 부적격한 사람이 쉽게 당선되는 등 다양합니다. 이에 대비해 운영진, 특히 관리관과 검사관은 빈번해진 갈등이 평화롭게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신규 편집자가 오해로 인해 불이익을 받지는 않는지 항상 숙고해야 할 것입니다. 규정 문제의 경우, 규정이 개선되기까지 기존 규정의 틀로 해결을 시도하되, 모순점이 없을 수 없음을 인정하고 관리 편의를 위해 규정을 오남용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6. 토론이 났는데 잘 모르는 분야이고 아무래도 중재는 해야 한다. 어떻게 할 것인가?
    • 토론에 끼어들 능력이 안 되는데 섣불리 중재하러 나서면 오히려 중재는 중재대로 망치고 갈등만 격화되는 상황을 불러올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관리관이라는 사명만 내세우지 말고 다른 관리관에게 도움을 청해야 합니다. 만약 다른 관리관에게 도움을 청했으나 그 분들도 잘 모르신다 하면 토론 참여자에게 양해를 구한 뒤 토론 진행 상황을 최대한 중립적으로 요약하려는 노력이라도 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만으로도 다른 편집자들이 토론에 참여해 의견을 보태는 데 작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7. 트롤 판단 및 제재에 관한 견해 (예: 오리실험에 대한 견해)
    • 어떤 사람이 트롤인지 판정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만약 어떤 문서의 내용을 통째로 비우거나 장난성 내용을 추가한다면 이 사람이 트롤이라고 쉽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내용의 일부를 지우는 경우 있는 내용을 개선하기보다는 "이 내용은 틀렸으니 지워야 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얼핏 반달리즘처럼 보일지라도, 한편으로는 모니터 뒤의 사람이 어쩌다가 실수를 한 번 저질렀을 수도 있습니다. 예상대로라면 이런 식의 '실수'는 일회에 그치며 이후 리브레 위키에 기여를 할 만한 사람을 하나 끌어들일 수도 있습니다. 진짜 트롤은 원래 악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위키에 해를 입히려고 시도할 것입니다. 즉, 트롤은 편집의 지속 여부와 편집 내용의 일관성을 가지고 판단합니다. 그러나 트롤이라 하더라도 대개는 쉽게 되돌려질 수 있는 유형의 편집을 주로 하기 때문에 바로 장기간 차단을 줄 필요는 없습니다. 한편 다중 계정을 판별하는 방법 중의 하나인 '오리 실험'은 위키백과의 수필 위키백과:오리 실험에서 유래하여 나무위키에서 많이 쓰이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저 위키백과의 문서가 정책이나 지침이 아니라 수필이라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키백과의 수필은 정책이나 지침에 어긋나서는 안 됩니다(위키백과:수필). 즉 오리 실험을 이용하기 때문에 사용자 간의 유사성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 간의 유사성을 판단하기 때문에 그것을 오리 실험에 비견할 만한 것입니다. 그리고 위키백과의 한 사용자의 말을 빌리자면, 체크유저는 "확정적이면서도 부가적 요소"일 뿐입니다([1]에서 인용). 물론 오리 실험은 해당 수필에서도 언급하고 있지만 오판의 여지가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확실하지 않으면 승부를 걸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8. 쓰레기 문서의 판정 기준과 그 뒷처리
    • 쓰레기 문서라고 부르기는 좀 뭣하니, '부적절한 문서'로 바꿔 부르겠습니다. 부적절한 문서의 여부를 판정하는 첫째 기준은 문서 제목의 적절성입니다. 이 소재가 과연 리브레 위키에 올라가기 적당할까 판단하는 것입니다. 물론 리브레 위키에서 소재에 대해 따로 제한을 두는 경우는 별로 없으므로, 여기 걸릴 일은 문서 제목 자체가 장난이거나, 스팸이거나 하는 경우가 아니면 별로 없다고 보면 됩니다. 판정의 둘째 기준은 문서 내용으로, 문서 내용을 살펴보는 것이 문서 제목을 보는 것보다 더 중요합니다. 여기서 부적절함을 판정하는 이유는 스팸, 개인정보, 장난 등으로 다양할 것입니다. 단순히 미숙하거나 짧게 쓴 글(토막글)은 부적절한 문서로 부르지 않습니다. 뒷처리를 할 때는 대상 문서가 이전에 만들어졌다가 부적절한 내용이 추가된 것인지, 아니면 새로 만들어진 문서인지 가려서 후자면 삭제하고 전자면 되돌립니다. 특히 스팸이나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을 경우 특정판 삭제 또한 시행해야 합니다.
  9. 리브레 위키 사용자 사이에 괴롭힘이 발생했을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한다고 보시나요? (후략)
    • 리브레 위키 내부에서 괴롭힘이 발생했을 때에는 관리규정으로 처리하면 됩니다. 그러나 외부에서 괴롭힘이 발생했을 때에는 현재의 관리규정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처벌을 내리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처벌을 내리기 어렵다고 해서 피해자에 대한 보호까지 포기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협동조합 차원에서는 피해자에게 법률 지원을 하여 법적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사용자 자치 차원에서는 가해자가 리브레 위키 내부 인원으로 특정되는 경우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불필요하게 접촉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규정을 개정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질의응답

Q: 관리관 임기동안 느낀 점, 아쉬웠던 점, 잘했던 점, 개선해야 할 부분 등등 말씀해주세요.

익명 질문

A: 잘했던 건 별로 안 떠오르고, 분쟁 중에 한 당사자가 상대방을 향해 지속적인 인신공격을 시도했고 자제를 부탁했지만 결국은 차단으로 결말이 날 수밖에 없었던 것이 아쉽습니다. 관리자 알림판 논의나 규정 개정 논의 등에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지 않을까 스스로 생각합니다.

Hwangjy9 (토론) 2016년 1월 7일 (목) 22:10:54 (KST)

Q: 주의, 경고, 차단일수 등에 관한 자신만의 대략적인 기준이 있으십니까?

Rainy (이 사용자와 대화 | 위키질 내역) 2016년 1월 7일 (목) 14:13:31 (KST)

A: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시려면 제가 차단을 집행한 기록을 같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만약 규정을 위반했으나 차단의 집행이 필요없다고 생각하면 해당 사용자에게 알려서 시정을 유도하지만, "주의드립니다", "경고합니다" 식으로 주의, 경고를 명시하지는 않습니다. 이는 그런 위협적인 문구 없이도 규정 위반 행위를 사용자가 자제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부득이하게 차단을 해야 할 경우에는 대개 1일 차단을 하고 있으며, 이때 대부분은 단순 문서 훼손을 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는 단순히 되돌리기 버튼 한 방이면 해결되니 굳이 장기간 차단을 줄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물론 같은 행동이 지속될 때에는 차단 기간이 늘어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문서 훼손보다 더 긴 차단을 집행하는 경우는 상대방에 대한 인신공격 등의 온라인 괴롭힘이 가해졌을 때로, 실제로 사상검증을 시도한 사용자를 3일 차단한 적이 있습니다. 무기한 차단은 대체로 프록시로 편집하거나 다중 계정 악용인 게 뻔할 때 집행합니다.

Hwangjy9 (토론) 2016년 1월 7일 (목) 17:01:00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