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타 익스프레스

成田エクスプレス
なりたエクスプレス / Narita Express

개요[편집 | 원본 편집]

JR 히가시니혼특별급행열차로, 나리타공항 제1터미널역과 수도권 각지를 연결한다. 1991년 3월 19일 운행을 개시하였으며, 외국인에게는 N'EX라는 약칭으로도 알려져 있다.

나리타 국제공항이 처음 개업한 1978년에는 게이세이 본선 나리타 공항역(현 히가시나리타역)에서 셔틀버스로 환승해야 했다. 이로 인한 환승저항 때문에 당시 운수대신 이시하라 신타로의 지시로 건설이 중단된 나리타 신칸센의 노반을 활용하여 JR 히가시니혼과 게이세이 전철이 나리타 공항에 직접 접속하도록 하였다.

하지만 JR이 이용하는 나리타 신칸센의 노반은 극히 일부로, 나리타 신칸센 노반 자체는 게이세이 전철 나리타 공항선이 죄다 가져가서 짧은 거리와 표준궤의 속도를 무기로 N'EX와 경쟁하고 있다. 하지만 환승 저항과 JR 패스 때문에 점유율은 비슷하다.

외국인 관광객 전용 왕복 할인 티켓을 판매한다. 4,000엔 일률 요금이며 현지 수령 후 2주 내에 사용해야 한다. 사용 구간에 따라 30% ~ 50% 할인 효과를 본다. 승차권에 명시된 도착역에 상관없이 도쿄전철특정구간 내에서 항상 유효하므로 적당히 환승하면서 원하는 목적지에 도달하는 방법도 사용할 수 있다.

차량[편집 | 원본 편집]

운행 형태[편집 | 원본 편집]

도쿄-나리타 구간은 15~3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출퇴근 시간에는 나리타 선과 츄오 본선에 정차역이 설정되어 있다. 대부분의 열차는 도쿄역에서 분리 및 병결이 이루어진다. 자유석으로 탑승할 순 있으나 전 차량 지정석이므로 자리 주인이 오면 옮겨다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