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덕진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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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정보 | |
소재지 |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덕성리 373번지 일원 |
대지면적 | 15,171 m2 |
문화재 정보 | |
종목 | 사적 제226호 |
지정일 | 1971년 12월 29일 |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덕진진(德津鎭)은 조선시대 당시 강화해협(염하)을 지키던 요충지에 해당하는 곳으로 강화도에 5진 7보를 설치할 때 설치된 요새시설 중 하나로 본래 경기수영에 속해있던 덕진진을 덕포로 옮겼으며 예하에 손돌목돈대와 덕진돈대, 그리고 덕진포대와 남장포대가 배속되어 있었다. 이 덕진진 건너편은 김포의 덕포진이 자리하고 있어 이 앞바다가 가장 강력한 화력을 집중할 수 있는 곳이었으며 병인양요와 신미양요 두 번의 양요를 겪은 역사적인 장소이다.
병인양요 당시에는 양현수 장군이 이끄는 포수들이 김포에서 덕진진으로 건너가 정족산성에 진을 치고 프랑스 군의 병력을 기다렸다가 격퇴하였으며 신미양요 당시에는 염하를 사이에 두고 미국 아세아함대와 맹렬한 포격전을 벌였으나 화력의 열세로 남장포대와 덕진돈대가 파괴되고 점령되기도 하였었다.
현재의 시설물은 1976년 강화중요국방유적 복원정화사업 당시 복구된 시설로 이 때 성곽과 문루, 돈대를 고치고 남장포대를 고쳐쌓았으며 남장포대에 당시의 대포를 복원하여 설치하였다.
부속시설[편집 | 원본 편집]
- 성문
- 돈대
- 포대
- 덕진포대
- 남장포대 : 강화 8포대의 하나로 대포 8문을 배치한 포좌가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