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강화군
Flag of Ganghwa, Incheon.svg
깃발
지역 정보
지역 인천광역시

강화군인천광역시에 속해 있는 기초자치단체이다. 군 전체가 섬이며 강화읍에 군청이 소재하고 있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고구려 장수왕 때 '혈구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강화'라는 명칭이 쓰이기 시작한 것은 고려 초이며, '강화군', '강화부'로 승격되었다가 조선 시대에 들어서 '강화도호부'가 되었다. 조선 말에 '강화군'으로 다시 개칭되었다가 1995년인천광역시에 편입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지리[편집 | 원본 편집]

중부 지방의 서쪽 끝에 자리하고 있는 큰 섬인 강화도를 포함하고 있으며 동쪽으로 경기도 김포시, 북쪽으로 개성특별시에 접한다. 남쪽으로는 영종도를 비롯한 여러 섬들이 위치한다. 강화도, 교동도, 석모도 등의 9개 유인도와 17개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비교적 산악이 많은 지형이 펼쳐져 있다.

기후[편집 | 원본 편집]

대한민국 본토의 기후와 대체적으로 동일하지만 여름보다는 겨울이 뚜렷하다. 연평균 강수량은 1347mm로 대한민국 평균 강수량과 비슷하거나 조금 많은 편이다.

교통[편집 | 원본 편집]

48번 국도84번 국가지원지방도강화도를 지난다. 수상교통은 잘 발달되어 있지 않지만 강화도석모도, 강화도볼음도 등을 오갈 수 있다. 섬이지만 좁은 염하인 강하해협만 건너면 바로 육지와 연결되기 때문에 강화대교, 초지대교에 대한 교통 의존도가 매우 높다. 도로 사정은 강화대교나 초지대교를 건너서 강화읍내까지 연결되는 도로의 일부가 왕복 4차선이고, 그외 대부분의 도로는 왕복 2차선이다. 강화도의 지형상 구릉지대가 많기 때문에 도로의 굴곡이 심해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며, 해안가 도로도 마찬가지로 굴곡과 급커브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2017년 6월 28일에는 강화도와 석모도를 이어주는 연도교인 석모대교가 개통하여 더욱 접근성이 나아졌다.

강화군은 동막해수욕장, 마니산 등 경관이 좋은 관광지가 많고, 서울에서 가까운 지리적 위치로 관광객이 매우 몰리는 지역이다. 그만큼 차량이 몰리는 주말이나 연휴기간 오전 시간대와 육지로 빠져나가는 오후 시간대는 엄청난 교통지옥이 펼쳐지며, 특히 섬과 육지를 이어주는 통로역할을 하는 강화대교와 초지대교 인근은 매우 악명높은 정체를 보여주기도 한다. 또한 2010년대 들어서 강화군과 연결된 김포시에 한강신도시가 본격적으로 개발되어 인구가 늘어나면서 서울에서 김포를 거쳐 강화도로 이동하는 경로상 도로에 교통량이 부쩍 늘어났다.

행정구역[편집 | 원본 편집]

강화군의 행정구역은 1읍 12면 185리로 되어 있으며 그 면적은 인천광역시 전체의 40%에 달한다. 2016년 8월 기준 주민등록인구는 67,776명이다.

읍면 면적(km2) 인구(명)[1] 세대
남성 여성 총인구
강화읍 24.96 11,187 11,479 22,666 9,417
선원면 21.39 3,781 3,724 7,505 3,042
불은면 31.45 2,334 2,171 4,505 1,992
길상면 35.07 3,245 3,181 6,426 2,852
화도면 42.33 2,167 2,116 4,283 1,983
양도면 35.43 1,937 1,807 3,744 1,709
내가면 29.77 1,524 1,589 3,113 1,521
하점면 36.20 2,116 1,966 4,082 1,996
양사면 26.46 943 910 1,853 859
송해면 22.38 1,570 1,551 3,121 1,403
교동면 47.15 1,545 1,518 3,063 1,409
삼산면 45.63 1,203 1,152 2,355 1,175
서도면 13.21 323 319 642 355
강화군 411.4 33,875 33,483 67,358 29,713

각종 통계[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2013년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