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변 궤간

모스코바-베를린 국제열차 궤간 변경

可變軌間 / Free Gauge Train;FGT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대차의 궤간을 유연하게 바꿀 수 있는 기술, 차량을 뜻한다.

전 세계의 철도 노선이 모두 표준궤였으면 좋겠지만, 모종의 사정으로 광궤, 표준궤, 협궤로 쪼개져 있으며 광궤, 협궤를 파고 들면 더 많은 궤간이 있다. 이들 노선을 모두 직통으로 다닌다면 궤간이 바뀌는 역에서 승객이 무조건 환승을 하거나 차량의 대차를 교환해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를 타파하기 위해 차축 길이를 조절하여 여러 궤간에 대응하는 것이 가변 궤간이다.

사용 사례[편집 | 원본 편집]

여객용 차량[편집 | 원본 편집]

유럽에서는 스페인 회사 Talgo가 개발한 1축 가변대차를 많이 쓰고 있으며, 국제열차스페인 고속열차에 적용하고 있다.

일본은 신칸센에 도입하기 위해 연구를 하고 있었으나, 고속선과 재래선의 규격 차이로 인한 구동부 과다 마모, 궤도 회로 이상 동작 등의 문제로 상용화에 난항을 겪고 있다.[1]그냥 어디처럼 협궤 다 뜯어내고 표준궤 깔면 될텐데

화물용 차량[편집 | 원본 편집]

독일폴란드표준궤러시아 궤간 양용으로 개발하여 적용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시베리아 횡단철도와 한국철도와의 직결 가능성에 대비하여 화차용으로 개발, 해당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솔직히 시베리아 횡단철도 개궤는 너무 무리수잖아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