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고자되기

디시인사이드 WOW 갤러리에서 유행한 드립[편집 | 원본 편집]

한 때 WOW 갤러리에서 두 가지의 각각의 장단점을 지닌 요소들을 내걸고 어느 쪽을 선택할지 재는 이른바 VS. 놀이라는 것이 유행했었다. 그런데 어느날 한 갤러가 10억받기 vs 고자되기라는, 누가 봐도 한 쪽이 무조건 이득이고 다른 한 쪽이 불리한 이상한 조건을 내세우면서 이게 사람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아마도 "10억 받고 고자되기 vs 그냥 살기" 같은 질문을 올리려다 실수로 잘못 올린 것이거나 혹은 정말 의도한 것 둘 중 하나이겠지만 그런건 이제 아무래도 좋은 듯.

이 황당한 질문에 다른 갤러들은 전부 빵 터져서 다들 고자되기를 골랐고, 이 사건 이후부터 상기한 '두 가지 요소가 각각의 장단점을 지닌 VS. 놀이'에서 '누가 봐도 정말 환상적인 조건 VS. 고자되기'를 묻는 것으로 패러다임이 변하였다. 물론 이 경우 답은 무조건 고자되기를 선택하는게 예의(...). 나중에는 더 나아가 일본을 공격한다 밈처럼, 무슨 말만 하면 "고자되기"라고 도배를 하는 것도 유행하게 된다. "짜장면 vs 탕수육"이라는 질문에 고자되기라고 답한다던지...

한편 비슷한 시기에 야인시대심영고자가 되는 장면이 시청자들로부터 임팩트를 얻으면서 인기를 끌면서 고자되기 드립도 덩달아 같이 흥하였다.

사마천은 역사상 정말 제대로 된 고자되기의 예시이다. 이 경우는 실제로 고자가 된 사연이므로, 고자 참조.

변형[편집 | 원본 편집]

  • 10억되기 vs 고자받기(...)뭐여이게

유사품[편집 | 원본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