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231: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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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에 나오는 [[바빌론]]의 창녀(Whore of Babylon)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추정된다. [* 다섯은 이미 쓰러졌고 하나는 지금 살아 있으며 다른 하나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그가 나오더라도 잠깐밖에 머무르지 못할 것이다. - [[요한계시록]] 17장 10절] 인류의 멸망을 막기 위해 한 사람이 고통받아야 한다는 모티프는 [[어슐러 K. 르 귄]]의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에서 차용한 것일수도.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바빌론]]의 창녀(Whore of Babylon)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추정된다. [* 다섯은 이미 쓰러졌고 하나는 지금 살아 있으며 다른 하나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그가 나오더라도 잠깐밖에 머무르지 못할 것이다. - [[요한계시록]] 17장 10절] 인류의 멸망을 막기 위해 한 사람이 고통받아야 한다는 모티프는 [[어슐러 K. 르 귄]]의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에서 차용한 것일수도.


좀 직설적으로 정리하자면, 악마숭배자들의 난교파티 때 SCP-231로 불리는 7명의 여자들이 임신을 했는데, 그 여자들이 출산한 것들은 '''수 많은 인명살상을 불러오는 SCP'''인 것이다.(그 SCP의 정체는 블락되어있지만...~~뭐 사람 죽이는 괴물이겠지~~) SCP-231-1~6까지는 통제미흡으로 사망 또는 출산을 했고, 그들이 사망 또는 출산을 할 때마다 SCP들이 튀어나왔다. 마지막으로 남은 SCP-231-7의 출산을 막기 위해 재단에서 저지르는 짓이 바로 110-몬톡이라 불뤼우는 '''고문행위''' ('''성범죄자'''로 이루어진 D등급 인원이 주로 투입된다는데서 '''[[강간|감이 올 것이다.]]''')이다. 이유는 모르지만 110-몬톡 절차를 적절히 시행해서 격한 감정적 반응을 이끌어내면 출산이 안 되는 모양. 그래서 하루에 한번씩 D등급 인원들이 SCP-231-7에게 [[강간|절차]]를 행하고, 나중에 대상이 [[강간|절차]]에 적응(...)해서 감정적 반응이 약해지면 '''대상의 [[강간|절차]]를 당한 기억을 지워서 [[강간|절차]]에 대한 격렬한 감정을 다시 이끌어내는 것이다.''' 그 적절한 시기가 3~4일에 한번 이라는 것.
좀 직설적으로 정리하자면, 악마숭배자들의 난교파티 때 SCP-231로 불리는 7명의 여자들이 임신을 했는데, 그 여자들이 출산한 것들은 '''수 많은 인명살상을 불러오는 SCP'''인 것이다.(그 SCP의 정체는 블락되어있지만...~~뭐 사람 죽이는 괴물이겠지~~) SCP-231-1~6까지는 통제미흡으로 사망 또는 출산을 했고, 그들이 사망 또는 출산을 할 때마다 SCP들이 튀어나왔다. 마지막으로 남은 SCP-231-7의 출산을 막기 위해 재단에서 저지르는 짓이 바로 110-몬톡이라 불뤼우는 '''고문행위''' ('''성범죄자'''로 이루어진 D등급 인원이 주로 투입된다는데서 '''[[강간|감이 올 것이다.]]''')이다. 이유는 모르지만 110-몬톡 절차를 적절히 시행해서 격한 감정적 반응을 이끌어내면 출산이 안 되는 모양. 그래서 하루에 한번씩 D등급 인원들이 SCP-231-7에게 [[강간|절차]]를 행하고, 나중에 대상이 [[강간|절차]]에 적응(...)해서 감정적 반응이 약해지면 '''적절한 시기에 대상의 [[강간|절차]]를 당한 기억을 지워서 [[강간|절차]]에 대한 격렬한 감정을 다시 이끌어내는 것이다.''' 그 적절한 시기가 3~4일에 한번 이라는 것.
당연히 여기에 관련된 인원들의 정신적 스트레스는 엄청날 것이다. 알 수 없는 위험한 것을 잉태하긴 했지만, 대상은 그저 평범한 여자이기 때문이다. 꽁꽁묶고 튜브로 최소 영양분만 공급받는 평범한 여자에게 끊임없이 [[강간|절차]]를 시행하고, [[강간|절차]]에 대한 충격을 다시 높이기 위해 [[강간|절차]]를 당한 기억을 지우고, 다시 [[강간|절차]]를 시행하고를 무한반복...~~아 씨바 할 말을 잊었습니다~~ 그래서 인원들의 부서변경 또는 기억소거 요청이 많은 것이다.  
당연히 여기에 관련된 인원들의 정신적 스트레스는 엄청날 것이다. 알 수 없는 위험한 것을 잉태하긴 했지만, 대상은 그저 평범한 여자이기 때문이다. 꽁꽁묶고 튜브로 최소 영양분만 공급받는 평범한 여자에게 끊임없이 [[강간|절차]]를 시행하고, [[강간|절차]]에 대한 충격을 다시 높이기 위해 [[강간|절차]]를 당한 기억을 지우고, 다시 [[강간|절차]]를 시행하고를 무한반복...~~아 씨바 할 말을 잊었습니다~~ 그래서 인원들의 부서변경 또는 기억소거 요청이 많은 것이다.  
하지만 이 문서의 가장 냉혹함의 끝은 O5-██의 서한에 나오는 맨 마지막의 작은 글씨일 것이다. 한마디로 '''너희들도 사실 좋잖아?'''
하지만 이 문서의 가장 냉혹함의 끝은 O5-██의 서한에 나오는 맨 마지막의 작은 글씨일 것이다. 한마디로 '''너희들도 사실 좋잖아?'''

2015년 7월 28일 (화) 11:14 판

include(틀:SCP) ||<tablewidth=70%><tablealign=center><-2><:> SCP 재단 || || 일련번호 || SCP-231 || || 별명 || 특수 인원 필요(Special Personnel Requirements) || || 등급 || 케테르(Keter) || || 원문 || [[1]] ||

||<tablealign=right> 사진은 O5-██의 명령에 의해 삭제됨 ||

목차 include(틀:폭력요소)

내용

SCP-231은 '붉은 왕의 아이'이라는 악마 숭배 단체의 난교 파티를 경찰이 습격하였을 때 구조된 7명의 여성이다. 하지만 다음의 사건을 거치면서 231-1부터 231-6까지 6명은 사망하였고, 현재는 231-7 1명만이 남아 격리되어 있는 상태이다.

SCP-231-1 : 경찰에게 구조된 24시간 후, SCP-231-1은 아이를 낳으려는 듯 통증을 호소하였고, 3분 후 모 SCP를 출산하였다. 이는 어떠한 사건을 일으켜 확인된 사상자만 세자릿수인 인명 피해를 초래하였다. 출산 후 회복중이던 SCP-231-1도 사망. 이 사건 이후 재단은 긴급하게 요원을 투입하여 SCP-231-2에서 231-7의 신변을 확보하게 된다.
SCP-231-2 : 2번째 SCP-XX 태아를 [wiki:"낙태" 제거하려 시도]하는 도중 사망. 즉시 어떠한 사건이 발생하였음. 사망자 발생.
SCP-231-3 : 110-몬톡 절차 수행으로 인한 스트레스 증가로 자살. SCP-XX는 즉시 어떠한 사건을 일으킴. 사망자 발생.
SCP-231-4 : SCP-500(만병통치약) 처방. SCP-XX의 모든 흔적이 성공적으로 배출되었으나, 배출된 물질이 어떠한 사건을 일으켜 SCP 231-4를 비롯한 많은 희생자 발생.
SCP-231-5 : 110 몬톡 절차의 서투른 시행으로 인해, 시행 1시간 후 SCP-XX 출산. 역시 사건 발생. 사망자 발생. 향후 110 몬톡 절차의 실패를 방지하기 위해 D등급 인원은 성범죄 경력자들로만 구성하기로 함.
SCP-231-6 : 모 요원의 도움으로 탈출을 시도하다 사망. 그 요원은 장기간 SCP-231에 노출되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고, 이로 인해 SCP-231-6과 231-7을 구해내고자 SCP-(데이터 말소) 무기를 무단 사용하였음. 교전 중 그 요원은 사살되었으나 그 때 발사된 무기로 231-6은 사망. 231-6의 SCP-XX 태아는 어김없이 다른 사건 유발. 이 사건 이후 05-레벨 인원 만장일치로 접근 인원 규정을 개정함.
SCP-231-7 : ████년 ██월 ██일 이후 Site ██에서 성공적으로 구류 중. 231-1-7은 ████인종의 █세에서 ██세 사이로 보이는 여성이며, 신체적 특징은 데이터 말소 .

위와 같은 여러 번의 탈출, 또는 자살 시도로 인해 SCP-231-1에서 231-6의 수용이 실패한 후, SCP-231-7의 수용 절차는 상당히 비인간적인 방식으로 엄격히 변경되었다. 예를 들어, 110 몬톡 절차는 한번 시행한 뒤 반드시 24시간 내에 다시 시행해야만 하며 시행중이 아닌 경우 항상 병원 침대에 24시간 묶여 있어야 한다던지, 음식물은 wiki:"히포크라테스#s-5"히포크라테스 선서하지 않은 의사들에 의해 하루 2회 튜브로 주입되고, 진통제나 수면제 또는 기타 의약품은 어떠한 경우에서도 허용되지 않는 등. 또한, 110 몬톡 절차는 최소 24시간에 한 번 이루어지는데, 절차 시행 도중에는 적어도 한 명 이상의 모니터 요원이 카메라로 지켜 보아야 한다. 이 때 요원이 비명소리 등으로 과도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나, 재단은 소리만 끄도록 허용하고 있다.[* 따라서 재단은 SCP-231-7 수용실에 배정된 인원의 심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2개월 근무-1개월 정신 치료를 주기적으로 수행하여야 하며,반드시 철저한 심리 테스트를 거쳐야 한다.]

프로젝트의 특성상 SCP-231-7 프로젝트에서 근무했다는 경력이 자랑은 아닐테니, 재단 측은 인사자료에 해당 근무 기록을 남기지 않으며, 직원들은 근무 중에도 서로의 신분을 철저히 감춘다.[* 근무중에는 서로의 신분을 숨기기 위한 헬멧을 착용하며, 다른 직원이 보는 앞에서 작업복을 벗지 않는다. 근무중이 아닐 때에는 개인별로 구분된 장소에서 혼자 지내야 한다.]

절차가 끝난 D등급 참여 인원은 다시 방으로 돌아가거나, 옷소매에 장착된 폭탄을 터뜨려 제거된다.

첨부 자료

첨부 자료 231-b: O5-██의 편지

> 친애하는 여러분,

최근 SCP-231에 관련된 특정 루머들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해당 부처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사기 저하로 인해, 널리 퍼져 있는 루머 중 몇몇 부분에 관해 이야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예, 110-몬톡 절차는 여러분이 들은 것만큼 끔찍하고, 그렇기에 D등급 인원만이 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예, 그것은 잔인한 데이터 말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아니오, SCP-231로 배치되는 것은 결코 재단에 대한 충성심이나 ██████████의 성향, 혹은 그 외의 것들을 시험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 아니오, SCP-231은 처벌이 아닙니다.
 * 예, SCP-231에 배치되었다 본인의 요청으로 인해 타 부서로 옮긴 직원들이 있습니다. 아니오, SCP-231에 배치된 모든 사람들이 해당 부서에서 떠나면서 제거된 건 아닙니다.
 * 예, SCP-231에 배치된 직원들은 프로젝트에서 떠나기 전에 본인의 요청에 따라 A급 기억소거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 그 다음에는 가짜 기억들이 심어집니다. 아니오, 가짜 기억을 찾거나 원래 기억을 찾는 그 어떠한 방법도 통하지 않게 됩니다. 예, 여러분 중 몇몇이 SCP-231에 근무했다 하더라도 그 기억이 없을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 아니오, 우리는 SCP-231-7을 구하려는 시도를 포기한 것이 아닙니다. 다만 현장에서의 연구는 최대한 주의하며 이뤄져야 합니다. SCP-██ 종류와 관련된 ████████████ 사건들의 위력의 증가를 고려할 경우, SCP-231-7의 ████████████ 사건은 XK급 세계멸망 시나리오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이 정보는 광신도들에게서 얻은 노트북에 있는 정보와도 일치합니다. (SCP-231-부가정보 B, "7인의 신부, 7개의 봉인" 을 확인하십시오.)
 * 아니오, 안타깝지만 그녀를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그녀를 약에 취하게 해서도 안됩니다. 110-몬톡 절차를 위해서는 그녀가 자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명확하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 메모 - 비록 재단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역겨운 짓들을 할지라도, 이러한 행위는 그런 짓들을 행하면서도 완료해야 할 만큼 중요합니다. SCP-231를 억제하는 것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임무 중 하나이고, 그것은 (SCP-682처럼) 우리에게 위험이 되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의 결심이 우리가 죄없는 자의 고통을 동정해서 방심하거나, 우리 자신이 우리들의 괴물같은 짓거리들 때문에 우리 자신이 괴물이 되어 실패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철학은 정신과 의사들이 하도록 내버려두고 그저 여러분의 일을 하시길.
O5-██
{{{-3 그들이 그녀를 구한다고 할 때 믿지 말기를. 그들이 왜? 그들이 정확히 원하는 것이 그들이 원하는 곳에 있는데.}}}

첨부자료 231-c 최신 정보

시술이 정확히 행해졌음에도 불구하고 231-07의 110-몬톡 시술에 관한 감정적 반응이 줄어들고 있으며, SCP-██이 ████████████ 사건을 일으킬 가능성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두 가지 방법이 제안됩니다.

1. 110-몬톡 시술보다 격렬한 감정적 반응을 불러일으킬 새로운 시술의 개발 2. SCP-231-7에게 A급 기억제거 시술을 하여 기본적인 감정상태로 되돌리기. 이는 110-몬톡 시술중에 시행하여 기억 제거에 따르는 격한 감정반응을 유지함.

결정해 주시길 바랍니다.

Dr. ████


첨부자료 231-d 결정

기회가 되는 대로 두번째 제안을 실행하길 바랍니다.

O5-██


첨부자료 231-e 결과

두번째 방법이 시행되었습니다. 감정 상태가 다시금 100%의 효율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Dr. ████이 이후 스트레스로 인해 자살하였습니다. 기억소거의 효율을 계속 관찰하겠습니다.


첨부자료 231-f 기억소거의 효율에 대한 추후 분석결과

약간의 분석 이후 110-몬톡 시술 시 매번 A급 기억소거를 행할 필요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오히려 다시 시술하기 전에 약간의 시간차를 주는 편이 더 좋다. 대상 231-7의 반응을 조사한 결과 110-몬톡 시술의 효율은 3~4번째의 시술 사이에 가장 좋다: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공포가 효율을 높이고, 시술에 익숙해지면 효율이 줄어든다. 일주일에 한 번씩, 110-몬톡 시술중 A급 기억소거가 행해지는 것이 가장 좋을 듯 하다. 일정표도 그에 맞게 수정되었다.

Dr. ██████████

해석

> 기억하십시오. 그녀에게 일어났을 일에 대해 당신이 뭐든지 생각한다면, 당신은 그것을 저지른 겁니다. 그것은 당신의 머리에서 나왔습니다. 당신은 이 가엾은 소녀를 고문하는 개자식입니다. 그것이 그 항목의 본질입니다.

(과거의 SCP 재단 FAQ 문서에 실렸던 글. 이후에는 '그냥 묻지를 말라'는 답변으로 수정되었다.)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바빌론의 창녀(Whore of Babylon)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추정된다. [* 다섯은 이미 쓰러졌고 하나는 지금 살아 있으며 다른 하나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그가 나오더라도 잠깐밖에 머무르지 못할 것이다. - 요한계시록 17장 10절] 인류의 멸망을 막기 위해 한 사람이 고통받아야 한다는 모티프는 어슐러 K. 르 귄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에서 차용한 것일수도.

좀 직설적으로 정리하자면, 악마숭배자들의 난교파티 때 SCP-231로 불리는 7명의 여자들이 임신을 했는데, 그 여자들이 출산한 것들은 수 많은 인명살상을 불러오는 SCP인 것이다.(그 SCP의 정체는 블락되어있지만...~~뭐 사람 죽이는 괴물이겠지~~) SCP-231-1~6까지는 통제미흡으로 사망 또는 출산을 했고, 그들이 사망 또는 출산을 할 때마다 SCP들이 튀어나왔다. 마지막으로 남은 SCP-231-7의 출산을 막기 위해 재단에서 저지르는 짓이 바로 110-몬톡이라 불뤼우는 고문행위 (성범죄자로 이루어진 D등급 인원이 주로 투입된다는데서 감이 올 것이다.)이다. 이유는 모르지만 110-몬톡 절차를 적절히 시행해서 격한 감정적 반응을 이끌어내면 출산이 안 되는 모양. 그래서 하루에 한번씩 D등급 인원들이 SCP-231-7에게 절차를 행하고, 나중에 대상이 절차에 적응(...)해서 감정적 반응이 약해지면 적절한 시기에 대상의 절차를 당한 기억을 지워서 절차에 대한 격렬한 감정을 다시 이끌어내는 것이다. 그 적절한 시기가 3~4일에 한번 이라는 것. 당연히 여기에 관련된 인원들의 정신적 스트레스는 엄청날 것이다. 알 수 없는 위험한 것을 잉태하긴 했지만, 대상은 그저 평범한 여자이기 때문이다. 꽁꽁묶고 튜브로 최소 영양분만 공급받는 평범한 여자에게 끊임없이 절차를 시행하고, 절차에 대한 충격을 다시 높이기 위해 절차를 당한 기억을 지우고, 다시 절차를 시행하고를 무한반복...~~아 씨바 할 말을 잊었습니다~~ 그래서 인원들의 부서변경 또는 기억소거 요청이 많은 것이다. 하지만 이 문서의 가장 냉혹함의 끝은 O5-██의 서한에 나오는 맨 마지막의 작은 글씨일 것이다. 한마디로 너희들도 사실 좋잖아?

근데 자세히 생각해보면, SCP-231은 내부에 정체불명의 태아를 품고 있다는 것 외에는 조금도 특별할 게 없는 그냥 인간이다. 아무리 110-몬톡 시술이 꾸준히 잘 이뤄져도 인간인 이상 언젠가는 죽게 될 텐데, 모체가 죽으면 SCP-XX를 낳은 것과 똑같은 일이 벌어진다는 걸 생각하면 110-몬톡 시술은 최선의 해결책이 아니라 그냥 언 발에 오줌 누기에 지나지 않게 된다. 그러니 길어봐야 90년 이내에 대비책을 세우지 못한다면…망했어요. ~~SCP-006 같은 걸 동원해서 억지로 살려놓고도 남을 게 재단의 방식이긴 한데...~~

또한,현재 엔하위키에는 반영되지 않았지만,본가 SCP 위키의 SCP-231항목에는 소스코드로 숨겨진 문장들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