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076: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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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 개요 ==
'''[[SCP 재단]]에서 억류중인 케테르급 SCP 중에서도 ~~[[SCP-682]]와 쌍벽을 이루는 지랄맞음을 자랑하는~~ 매우 위험한 존재'''. --그리고 [wiki:"SCP-053"682처럼] [wiki:"SCP-105"로리콘 의혹]을 받았으나 아쉽게도(?) 105가 이제 스무살이 넘었으므로 일단은 의혹에서 벗어났다.--
'''[[SCP 재단]]에서 억류중인 케테르급 SCP 중에서도 [[SCP-682]]와 쌍벽을 이루는 매우 위험한 존재'''.  


== 특수 격리 절차 ==
== 특수 격리 절차 ==
SCP-076의 위험성은 오직 SCP-076만을 가두기 위해 만들어진 전용 억류 시설의 '''위용을 보면''' 알 수 있다. SCP-076가 억류된 시설은 기본적으로 해수면 아래, 지질학적으로 안정적인 지반을 파내서 만들었다. 억류시설로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출입구인 수직 엘리베이터는 매 50m마다 20cm 두께의 티타늄으로 보강된 방화문으로 차단되어 있으며, 사용하지 않을 경우는 항상 해수로 채워 둔다. '''이게 입구의 방어수준'''이고, 실제 시설 내부의 방어수준은 더하다.
격리 구역 25b는 해수면 아래 200m에 위치해 있어야 하며, 지질학적으로 안정적인 곳에 있는 기반암을 파내 만들어야 한다. 격리 시설에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50m 마다 20㎝ 두께의 티타늄으로 보강된 강화문으로 차단된 수직 엘레베이터를 통해서 뿐이다. 엘리베이터를 사용하지 않을때는 항상 해수로 채워두어야 한다.


시설 외부에는 외부에서의 침입에 대비해 근접전과 대침투전술에 숙달된 특수요원으로 구성된 보안부대가 항시 대비하고 있으며, 이들과 기타 인원이 관리시설과 거주구역으로 구성된 관리지원구역에서 상주한다.
격리 구역 25b는 다음과 같은 것으로 구성되어 있어야 한다.


SCP-076가 보관된 1차 억류구역은 1.5m 두께의 강화 티타늄제 튜브로 구성되어 있다. 이 튜브는 필요에 따라 해수를 채웠다 뺄 수 있고, SCP-076와 접촉할 필요가 있을 경우를 제외하고는 항상 해수로 채워져 있다.  
외부 침입을 대비해 외부보안구역은 근접전과 대침투전술을 훈련받은 보안 직원이 대기하고 있다. 관리 보조 구역(ASA)는 보완 시설과 기지내 직원들의 기숙사로 구성된다. 초기 격리 구역(PCZ)은 1.5m 두께의 강화 티타늄제 7m 크기의 큐브로 구성되어있다. PCZ는 필요할때 물을 채웠다 뺄 수 있게 설계되어야 하며, 내용물과 접촉할 필요가 있을 경우를 제외하고는 항상 해수로 채워져 있어야 한다.


1차 억류구역에서 관리지원구역까지 갈 수 있는 유일한 통로는 150m 길이의 "살육 회랑"뿐으로, 급수와 동력시설, 배수시설과 환기시설등이 모두 이 복도 내부에 포함되어 있다. 복도의 벽과 천장은 1차 격리구역과 동일한 방식으로 만들어졌고, 접촉한 자에게 2만 볼트의 전기충격을 가할 있다.
150m 길이의 "살인 복도"가 ASA에서 PCZ로 가는 유일한 통로이다(급수, 전력, 배수, 그리고 환기 시설이 포함되어 있다). 복도의 벽과 바닥은 PCZ와 동일한 방식으로 강화되었고, 추가로 2만볼트의 전기 쇼크를 줄 있는 전기 방어 시스템이 설치되었다.
살인 복도의 입구에 위치한 보안 초소는 항상 세명 이상의 무장한 보안 직원들이 대기하며 지켜보고 있어야 한다. 무기는 아래의 것이 포함되어야 하나 한정되지는 않는다. 복도에 시야가 확실히 확보되는 곳에 최소 하나 이상의 ███████ CIW 시스템이 설치되어야 하며, 투척무기에 대비해 직원을 보호할 방탄유리를 설치해두어야 한다.


이 살육 회랑의 끝에 보안 초소가 있는데, 최소한 3명의 무장 경비원이 항상 SCP-076에게서 눈을 떼지 않고 감시하고 있다. 이들이 장비한 무장도 일반 소화기가 아니라 복도 끝, 시야가 확실히 확보된 곳에 최소 1기 이상의 '''[[CIWS]]'''를 설치해 두고 있으며, 방탄유리로 투척무기에 대한 방호처리를 했다. 그리고 이런 보안 초소가 시설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완전 탈주시 기지내의 모든 인원은 가장 가까운 보안 초소로 직행해 무기와 방호구를 지급받아야 한다. 직원은 SCP-076-2가 완전히 무력화되었다는 것이 확인될때까지 최고경계태세를 유지한다. 완전 탈주 상황이 발동되고 나서 90분이 지났는데도 4등급 혹은 그 이상의 직원에게서 대기 명령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최후 격리 절차가 발동되고, 전 시설을 해수로 채우고 회수가 시도되기 전까지 입구를 최소 24시간 동안 봉쇄한다. 이것은 '''기지의 모든 직원의 죽음을 말하는 것이다'''.
 
만일 SCP-076가 발동할 경우, 시설에 상주하는 인원 모두가 즉각 가장 가까운 보안초소로 달려가 무기와 방호구를 지급받으며, SCP-076-2가 확실히 무력화될 때까지 최고 경계태세를 유지한다. 만일 시설이 파괴되어 SCP-076가 풀려날 가능성이 보인다면, 전 시설을 완전히 해수로 채워넣어 버린다. 당연히 일이 여기까지 간다면 '''시설 전 인원이 몰살'''당한다는 뜻이다.


== 외형 ==
== 외형 ==
SCP-076은 3m 크기의 석재 직육면체인 SCP-076-1과 내부에 구류중인 인간형 독립체인 SCP-076-2로 구성되어 있다.
SCP-076은 돌로된 큐브(SCP-076-1)와 안에 들어있는 인간형 개체(SCP-076-2)로 나뉘어져 있다.


SCP-076-1은 검은 반점이 있는 변성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표면과 내부에는 알 수 없는 문명의 양식으로 빼곡히 무늬가 새겨져 있다. 방사선연대측정 결과 만 년 정도 된 물건으로, 0.5m 두께의 자물쇠로 봉해져 있으며 주변에는 좀 더 작은 스무개의 자물쇠로 봉해져 있다. 안타깝게도 열쇠는 발견되지 않아 자물쇠로 잠그는 것은 불가능하다.
SCP-076-1은 검은 반점이 있는 변성암으로 이루어진 3m 크기의 큐브이다. SCP-076-1의 안과 밖의 표면은 어떤 문명과도 일치하지 않는 양식의 문양들이 깊게 새겨져 있다. 탄소연대측정결과 이 물체는 10000년 정도 된 것으로 밝혀졌다. 한쪽에는 문이 있으며 그것은 0.5m 두께의 자물쇠와 그 주변의 원형을 이루고 있는 20개의 작은 자물쇠로 잠겨 있다. 아직까지 열쇠는 하나도 발견되지 않아 문이 한번 닫히면 잠그는 것은 불가능하다.


SCP-076-1의 내부 기온은 항상 섭씨 영하 180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내부나 외부에서 가하는 어떤 방법으로도 내부 기온을 바꾸는 건 불가능하다. SCP-076-1 내부 공간에는 2.13m의 돌로 된 관이 중앙에 자리잡고 있고, 이 관은 정체불명의 물질로 이루어진 여러 사슬로 묶여 있다.
내부기온은 약 -180℃를 유지하고 있으며, 내부 혹은 외부에서 가하는 어떠한 것으로도 바꿀 수 없었다. 방의 정중앙에는 2.13m 크기의 석관이 있으며, 자리에 고정되어 있고 정체불명의 재질로 이루어진 여러개의 쇠사슬로 묶여있으며, 쇠사슬은 SCP-076-1의 구석에 연결되어있다.


SCP-076-2는 20대 후반의 셈족 남성으로 보인다. [wiki:"흑발"머리카락은 검고], [wiki:"눈/회색"회색 눈]에 올리브색 피부가 특징. 키는 196cm에 달하고 몸무게는 81.65kg이며, 피부에는 마법적이고 오컬트적인 상징이 문신으로 온 몸에 빼곡히 새겨져 있다(문신에는 음흉한 [[악마]]같은 얼굴들이 많다). 일단 SCP-076-1 내부에 있을 때는 [[그냥 시체]]일 뿐이다.
SCP-076-2는 20대 후반의 셈족 남성으로 보인다. 머리는 검은 색이며 눈은 회색이고, 피부 색은 올리브 색이다. 대상의 키는 1.96m이며 몸무게는 81.65㎏이다. 불가사의하고 오컬트적인 문신이 몸 전체에 새겨져 있는데 (대체로 음흉한 악마의 얼굴이다) 옅은 것에서부터 과시하는 것마냥 뚜렷한 것들도 있다. 대상이 SCP-076-1 안에 있을때는 죽어있을 때 뿐이다.


== 행동 양상 ==
== 행동 양상 ==
하지만 일단 SCP-076-2가 깨어나면 사실상 "되살아나" 일반적인 인간과 같은 신체 대사 양상을 보이기 시작한다. SCP-076-2는 즉시 SCP-076-1에게서 떠나려 하며 성공할 경우, 비몽사몽한 상태로 다른 모든 존재를 무시한 채 가장 가까운 인간을 찾아낸다. 일단 SCP-076-2가 살아있는 인간과 접촉할 경우, SCP-076-2는 격노 상태에 들어가 만나는 모든 인간을 죽이려 한다. 현재까지 이 광폭상태를 끝내는 유일한 방법은 오직 '''SCP-076-2를 죽이는 것뿐이다.'''
하지만, 가끔 SCP-076-2는 깨어나고, "되살아난다". 이때 살아있는 인간을 유지하기 위한 모든 신진대사를 완벽하게 보이기 시작한다. 그후 대상은 SCP-076-1을 탈출하려고 할 것이다. 탈출에 성공한다면, 대상은 몽롱한 상태에 빠져 가까이 있는 인간을 찾아 나서는데, 와중에 다른 살아있는 것들은 모두 무시한다. 살아있는 인간과 접촉하게 되면, SCP-076-2은 분노 상태에 빠져 만나는 모든 인간을 죽이려고 달려든다. 현재까지 이 난리통을 끝내는 유일한 방법으로 밝혀진 것은 대상을 죽이는 것 뿐이다.


SCP-076-2가 그냥 인간이었으면 그냥 깨어나는 족족 죽여버리면 그만이겠지만, 신체능력이 ~~SCP답게 지랄같이~~ 초인적으로 뛰어나다. 그야말로 인간을 초월한 무지막지한 힘과 속도를 발휘하며 보통 사람이라면 치명적일 상처를 입고도 고통과 충격을 무시하는 데 매우 뛰어나다. 그나마 '''죽일 수 있다는 게 위안'''. 이하는 재단의 이전 교전기록에 따라 밝혀진 SCP-076-2의 능력이다. --라 쓰고 지랄발광이라 읽는다.--
SCP-076-2를 처리하는 것은 대상의 놀라운 신체 능력때문에 상당한 애로사항이 발생하게 된다. 대상은 초인적인 괴력과 속도를 지녔으며, 피해를 입었지만 고통과 충격을 무시하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었으며, 일반인이라면 치명적일 부상을 입고도 행동을 계속했다. 이전의 교전기록에서 SCP-076-2는 자신에게 다음과 같은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다른 것들 사이에서도).


  * 4분 동안 강화 강철 보안문을 '''두들겨서''' 찢어버림.  
  *4분간 강화철문을 공격해서 찢어버림.
  * 3초만에 64m를 주파
  *3초만에 64m의 거리를 주파함.
  * [[wiki:"M2 중기관총" 50구경 기관총]]을 '''머리에 여러 발 맞고도''' 살아남아 몇 분간 살육을 계속함.
  *50 칼리버 BMG 탄환을 머리에 여러번 맞고도 몇분간 살아서 살육을 계속했다. 소뇌에 상당한 손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 [[산소]]가 완전히 사라진 환경에서 질식하기까지 1시간이 넘게 활동함.
  *허공에서 철근 길이의 SWAT 소총과 돌격용 라이플 칼리버 탄환을 소환해냄.
  * 가장 기괴한 능력으로, '''[[wiki:"왕의 재보" 허공에서 여러 가지 무기들을 소환한다.]]''' 슬로우 모션 비디오 영상에 찍한 바로는 "허공에 뚫린 작은 구멍"으로 보이는 축소된 차원의 균열에서 뽑아내는 걸로 확인됐다. 이 차원문이 어디로 연결되어 있는지는 알 수 없으며 SCP-076-2가 어떻게 차원문을 만드는지도 불명. 여기서 나온 무기들은 "[[우주]]의 검은 어둠과 같은" 완벽히 광택이 없는 검은 물질로 이루어져 있고, SCP-076-2가 제압당할 경우 빠르게 사라져 성분분석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또, 여기서 나온 무기들은 [[체인소드]]마냥 작은 날(메이스라면 가시)들이 열심히 표면을 따라 회전하는 상태인 듯.
*질식사하기 전까지 1시간 동안 산소가 사라진 환경에서 살아남음.
* 허공에서 '''콘크리트 보강용 강철봉 크기만한 특별 기동대 권총과 돌격용 자동 소총 구경 총알'''이 나타남. --이제는 총까지 쓴다. 앞으로 더 잔혹하게, 더 많이 죽어나갈 기동부대원들에게 묵념--
  *SCP-076-2의 가장 이상한 능력은 '''[wiki:"왕의 재보" 허공에서 여러가지 날붙이들을 형체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다. 슬로우 모션으로 본 영상에서는 날붙이들이 "공간의 작은 구멍"이라고 묘사되는 미니어쳐 차원 리프트에서 소환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포탈이 어디로 통하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으며, 어떻게 SCP-076-2가 이런 능력을 발현할 수 있는지도 의문이다. 영상을 본 결과 날붙이들은 "우주의 검은 물질"로 보이는 빛을 전혀 반사하지 않는 물체로 만들어져 있다. 대상의 손을 떠난 무기들이 금방 사라지는 탓에 아직까지 성분분석은 불가능하다.


~~[[wiki:"고만해 미친놈들아" 그만해 미친놈아]]~~
SCP-076-2는 아래와 같은 여러 방법에 의해 몇번이나 효과적으로 사망했다.


이런 SCP-076-2라 죽인 방법도 참 여러가지로 가관이다.
*지속적으로 중기관총을 맞음.
*질식사.
*SCP-076-1을 옮길때 사용하는 13.6톤의 엘리베이터 장비로 뭉갬.
*SCP-076-2의 흉곽을 개방하고 안에 테르밋-TH3 수류탄을 집어넣어 소각시킴.


* 머리에 지속적으로 중기관총을 사격
현재까지 있던 탈주 사건중 가장 최악의 사건 도중 (전에 SCP-076을 격리하던) 격리 구역-25는 SCP-076-2가 아직 탈출을 시도하는 동안 마지막 방법으로 핵탄두를 날리도록 명령받았다. 그 행위는 기지의 파괴와 전 기지 인원을 죽이는 것으로 끝났다. SCP-076-1은 멀쩡했다.
* 질식시킴
* SCP-076-1을 옮길 때 쓰는 13.6톤짜리 엘리베이터 장비로 깔아 뭉갬.
* SCP-076-2의 흉곽을 강제로 개방한 뒤 테르밋 [[수류탄]]을 박아넣어 소각시킴
* 이전에 그를 격리하고 있던 보관 시설-25이 돌파당하자 '''핵탄두를 폭파시켜''' 시설째로 통째로 날려버림. '''그럼에도 SCP-076-1은 흠집 하나 없이 남아있었음.'''


설령 SCP-076-2를 죽인다고 해도, SCP-076-2의 잔해 자체는 순식간에 썩어 먼지가 되어 사라지지만 곧바로 SCP-076-1이 무지막지한 힘으로 닫혀 겉의 자물쇠가 열 수 없도록 자동으로 잠가버린다. 이후 관 내부에서 SCP-076-2가 '''재생하며''' 이런 과정은 최소 6시간에서 최대 25년까지의 시간이 소요된다.
죽음에 이른 SCP-076-2의 유해는 급속히 썩으며, 결국 먼지가 될때까지 썩어들어간다. 그럴 시에 SCP-076-1과 관은 굉장한 힘으로 닫히며, 자물쇠가 돌아가 문을 잠글 것이다. 그 후 SCP-076-2는 6시간에서 25년 정도 걸려 관안에서 재생성될 것이다.


사후의 분석 연구에 의하면 SCP-076-2는[ 데이터 말소 ] 파일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인간의 것과 매우 다른 내부 구조를 가지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SCP-076-2를 사후분석한 결과 인간의 것과 매우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음이 확인되었는데, 그것은 [데이터 말소]에 정리되어있다.


== 추가사항 ==
== 추가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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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ki:"SCP-076/사건 기록" 프로젝트 아벨과 기동부대 오메가-7]]
  * [[wiki:"SCP-076/사건 기록" 프로젝트 아벨과 기동부대 오메가-7]]


보고서에서 나온 바에 의하면 흉폭해지기 이전의 076이 [[wiki:"아처(4차)" 길가메시]] 서사시를 좋아했다는 내용이 있는 걸로 보아 이 설정은 양덕의 소행일지도(…)
== 해석 ==
기동 부대 오메가-7과 함께 '''[SCP-682]를 포획하여 재단에 구금시킨 장본인이다.'''--진짜 용자-- 물론 전투 결과는 둘 다 KO. (…)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http://angelhalo.org/bbs2/index.php?mid=novel&document_srl=2666603 여기]에서 볼 수 있다. 또한 SCP-076의 위험성은 오직 SCP-076만을 가두기 위해 만들어진 전용 억류 시설의 '''위용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리고 저 보고서에서 나온 바에 의하면 흉폭해지기 이전의 076이 [[wiki:"아처(4차)" 길가메시]] 서사시를 좋아했다는 내용이 있는 걸로 보아 이 설정은 양덕의 소행일지도 모른다.


현재 아벨은 보관 시설-25를 날려버린 사건을 기점으로 인간을 보이는 족족 죽이려 들고 있어 깨어날 때마다 사살당하고 있다. --D등급 인원에 이은 사망전대--
현재 아벨은 보관 시설-25를 날려버린 사건을 기점으로 인간을 보이는 족족 죽이려 들고 있어 깨어날 때마다 사살당하고 있다. --D등급 인원에 이은 사망전대--
== 해석 ==
기동 부대 오메가-7과 함께 '''[SCP-682]를 포획하여 재단에 구금시킨 장본인이다.'''--진짜 용자-- 물론 전투 결과는 둘 다 KO. (…)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http://angelhalo.org/bbs2/index.php?mid=novel&document_srl=2666603 여기]에서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사건을 묘사한 '''전사와 용'''이란 소설이 있는데 아니나다를까 성격 --지랄맞기로-- 나쁘기로 소문난 둘이 만난 만큼 소설은 처음부터 끝까지 유혈낭자하다. (…) 막판에 682가 아벨을 통째로 먹으려 하자 아벨이 [[롱소드]]를 682의 입천장(!)에 박은 다음, 그대로 내리 그어 682를 반쪽으로 잘라버렸다. 그러나 682 역시 동시에 아벨의 상반신과 하반신을 이빨로 두동강내 버려 결과는 둘 다 [[으앙 죽음]]. 후에 되살아난 아벨은 오랜만에 가치있는 전투였다며 만족스러워하고는 자신의 오메가-7팀들과 함께 축하하고자 [wiki:"SCP-458"피자 상자]를 찾는다. --상대가 자신을 두동강냈는데 좋은 전투였다고 기뻐하는 걸 보니 이분도 다른 의미로 대인배--  
그리고 이 사건을 묘사한 '''전사와 용'''이란 소설이 있는데 아니나다를까 성격 --지랄맞기로-- 나쁘기로 소문난 둘이 만난 만큼 소설은 처음부터 끝까지 유혈낭자하다. (…) 막판에 682가 아벨을 통째로 먹으려 하자 아벨이 [[롱소드]]를 682의 입천장(!)에 박은 다음, 그대로 내리 그어 682를 반쪽으로 잘라버렸다. 그러나 682 역시 동시에 아벨의 상반신과 하반신을 이빨로 두동강내 버려 결과는 둘 다 [[으앙 죽음]]. 후에 되살아난 아벨은 오랜만에 가치있는 전투였다며 만족스러워하고는 자신의 오메가-7팀들과 함께 축하하고자 [wiki:"SCP-458"피자 상자]를 찾는다. --상대가 자신을 두동강냈는데 좋은 전투였다고 기뻐하는 걸 보니 이분도 다른 의미로 대인배--  

2015년 7월 28일 (화) 23:10 판

{{|█████ █. █████ 박사로부터 감독관 ██████ ███, 기록과 정보 보안 관리인께 제목: SCP-076 파일 수정사항

███,

우선은 제가 SCP-076 특별 보안 절차 파일에 제안된 수정상황을 진지하게 거부하는 바임을 공식적으로 표명하겠습니다. 모든 중요한 정보들은 보안 문제로 이미 수정이 요구된 걸로 알려져 있긴 하지만 당신과 저, 둘 다 이 모든 게 그저 고급 간부들이 그들이 저지른 실수들을 묻어버리기 위해 시행된 거란 사실을 알고 있을 겁니다. 오메가-7이 발동되었습니다. 그것은 존재합니다. 당신이 모든 걸 망쳐버렸기 때문에 그 사람들은 죽은 거고, 아무리 그 사실을 숨기려 한다 한들 그 일이 일어났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하느님 맙소사, 그 사람들은 자신들이 지키고 있는 자가 누구이고 무슨 짓을 했는지 정확히 알아야만 해요. 그들 역시 우리가 무슨 짓을 한 건지, 어떻게 망쳐 놨는지 알게 된다면 훨씬 나을 겁니다.

███|}} include(틀:SCP) ||<tablewidth=70%><tablealign=center><-2><:> SCP 재단 || || 일련번호 || SCP-076 || || 별명 || 아벨(Able) || || 등급 || 케테르(Keter) || || 원문 || [[1]] ||

목차

개요

SCP 재단에서 억류중인 케테르급 SCP 중에서도 SCP-682와 쌍벽을 이루는 매우 위험한 존재.

특수 격리 절차

격리 구역 25b는 해수면 아래 200m에 위치해 있어야 하며, 지질학적으로 안정적인 곳에 있는 기반암을 파내 만들어야 한다. 격리 시설에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50m 마다 20㎝ 두께의 티타늄으로 보강된 강화문으로 차단된 수직 엘레베이터를 통해서 뿐이다. 엘리베이터를 사용하지 않을때는 항상 해수로 채워두어야 한다.

격리 구역 25b는 다음과 같은 것으로 구성되어 있어야 한다.

외부 침입을 대비해 외부보안구역은 근접전과 대침투전술을 훈련받은 보안 직원이 대기하고 있다. 관리 보조 구역(ASA)는 보완 시설과 기지내 직원들의 기숙사로 구성된다. 초기 격리 구역(PCZ)은 1.5m 두께의 강화 티타늄제 7m 크기의 큐브로 구성되어있다. PCZ는 필요할때 물을 채웠다 뺄 수 있게 설계되어야 하며, 내용물과 접촉할 필요가 있을 경우를 제외하고는 항상 해수로 채워져 있어야 한다.

150m 길이의 "살인 복도"가 ASA에서 PCZ로 가는 유일한 통로이다(급수, 전력, 배수, 그리고 환기 시설이 포함되어 있다). 복도의 벽과 바닥은 PCZ와 동일한 방식으로 강화되었고, 추가로 2만볼트의 전기 쇼크를 줄 수 있는 전기 방어 시스템이 설치되었다. 살인 복도의 입구에 위치한 보안 초소는 항상 세명 이상의 무장한 보안 직원들이 대기하며 지켜보고 있어야 한다. 무기는 아래의 것이 포함되어야 하나 한정되지는 않는다. 복도에 시야가 확실히 확보되는 곳에 최소 하나 이상의 ███████ CIW 시스템이 설치되어야 하며, 투척무기에 대비해 직원을 보호할 방탄유리를 설치해두어야 한다.

완전 탈주시 기지내의 모든 인원은 가장 가까운 보안 초소로 직행해 무기와 방호구를 지급받아야 한다. 직원은 SCP-076-2가 완전히 무력화되었다는 것이 확인될때까지 최고경계태세를 유지한다. 완전 탈주 상황이 발동되고 나서 90분이 지났는데도 4등급 혹은 그 이상의 직원에게서 대기 명령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최후 격리 절차가 발동되고, 전 시설을 해수로 채우고 회수가 시도되기 전까지 입구를 최소 24시간 동안 봉쇄한다. 이것은 기지의 모든 직원의 죽음을 말하는 것이다.

외형

SCP-076은 돌로된 큐브(SCP-076-1)와 그 안에 들어있는 인간형 개체(SCP-076-2)로 나뉘어져 있다.

SCP-076-1은 검은 반점이 있는 변성암으로 이루어진 3m 크기의 큐브이다. SCP-076-1의 안과 밖의 표면은 어떤 문명과도 일치하지 않는 양식의 문양들이 깊게 새겨져 있다. 탄소연대측정결과 이 물체는 약 10000년 정도 된 것으로 밝혀졌다. 한쪽에는 문이 있으며 그것은 0.5m 두께의 자물쇠와 그 주변의 원형을 이루고 있는 20개의 작은 자물쇠로 잠겨 있다. 아직까지 열쇠는 하나도 발견되지 않아 문이 한번 닫히면 잠그는 것은 불가능하다.

내부기온은 약 -180℃를 유지하고 있으며, 내부 혹은 외부에서 가하는 어떠한 것으로도 바꿀 수 없었다. 방의 정중앙에는 2.13m 크기의 석관이 있으며, 자리에 고정되어 있고 정체불명의 재질로 이루어진 여러개의 쇠사슬로 묶여있으며, 쇠사슬은 SCP-076-1의 구석에 연결되어있다.

SCP-076-2는 20대 후반의 셈족 남성으로 보인다. 머리는 검은 색이며 눈은 회색이고, 피부 색은 올리브 색이다. 대상의 키는 1.96m이며 몸무게는 81.65㎏이다. 불가사의하고 오컬트적인 문신이 몸 전체에 새겨져 있는데 (대체로 음흉한 악마의 얼굴이다) 옅은 것에서부터 과시하는 것마냥 뚜렷한 것들도 있다. 대상이 SCP-076-1 안에 있을때는 죽어있을 때 뿐이다.

행동 양상

하지만, 가끔 SCP-076-2는 깨어나고, "되살아난다". 이때 살아있는 인간을 유지하기 위한 모든 신진대사를 완벽하게 보이기 시작한다. 그후 대상은 SCP-076-1을 탈출하려고 할 것이다. 탈출에 성공한다면, 대상은 몽롱한 상태에 빠져 가까이 있는 인간을 찾아 나서는데, 그 와중에 다른 살아있는 것들은 모두 무시한다. 살아있는 인간과 접촉하게 되면, SCP-076-2은 분노 상태에 빠져 만나는 모든 인간을 죽이려고 달려든다. 현재까지 이 난리통을 끝내는 유일한 방법으로 밝혀진 것은 대상을 죽이는 것 뿐이다.

SCP-076-2를 처리하는 것은 대상의 놀라운 신체 능력때문에 상당한 애로사항이 발생하게 된다. 대상은 초인적인 괴력과 속도를 지녔으며, 피해를 입었지만 고통과 충격을 무시하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었으며, 일반인이라면 치명적일 부상을 입고도 행동을 계속했다. 이전의 교전기록에서 SCP-076-2는 자신에게 다음과 같은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다른 것들 사이에서도).

*4분간 강화철문을 공격해서 찢어버림.
*3초만에 64m의 거리를 주파함.
*50 칼리버 BMG 탄환을 머리에 여러번 맞고도 몇분간 살아서 살육을 계속했다. 소뇌에 상당한 손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허공에서 철근 길이의 SWAT 소총과 돌격용 라이플 칼리버 탄환을 소환해냄.
*질식사하기 전까지 1시간 동안 산소가 사라진 환경에서 살아남음.
*SCP-076-2의 가장 이상한 능력은 [wiki:"왕의 재보" 허공에서 여러가지 날붙이들을 형체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다. 슬로우 모션으로 본 영상에서는 날붙이들이 "공간의 작은 구멍"이라고 묘사되는 미니어쳐 차원 리프트에서 소환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포탈이 어디로 통하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으며, 어떻게 SCP-076-2가 이런 능력을 발현할 수 있는지도 의문이다. 영상을 본 결과 날붙이들은 "우주의 검은 물질"로 보이는 빛을 전혀 반사하지 않는 물체로 만들어져 있다. 대상의 손을 떠난 무기들이 금방 사라지는 탓에 아직까지 성분분석은 불가능하다.

SCP-076-2는 아래와 같은 여러 방법에 의해 몇번이나 효과적으로 사망했다.

*지속적으로 중기관총을 맞음.
*질식사.
*SCP-076-1을 옮길때 사용하는 13.6톤의 엘리베이터 장비로 뭉갬.
*SCP-076-2의 흉곽을 개방하고 안에 테르밋-TH3 수류탄을 집어넣어 소각시킴.

현재까지 있던 탈주 사건중 가장 최악의 사건 도중 (전에 SCP-076을 격리하던) 격리 구역-25는 SCP-076-2가 아직 탈출을 시도하는 동안 마지막 방법으로 핵탄두를 날리도록 명령받았다. 그 행위는 기지의 파괴와 전 기지 인원을 죽이는 것으로 끝났다. SCP-076-1은 멀쩡했다.

죽음에 이른 SCP-076-2의 유해는 급속히 썩으며, 결국 먼지가 될때까지 썩어들어간다. 그럴 시에 SCP-076-1과 관은 굉장한 힘으로 닫히며, 자물쇠가 돌아가 문을 잠글 것이다. 그 후 SCP-076-2는 6시간에서 25년 정도 걸려 관안에서 재생성될 것이다.

SCP-076-2를 사후분석한 결과 인간의 것과 매우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음이 확인되었는데, 그것은 [데이터 말소]에 정리되어있다.

추가사항

SCP-076은 영국 고고학자들에 의해 18██년, 몽골 ████████████에서 발견되었다. 탐사에 참여했던 모든 인원들은 나중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살해당했다. SCP-076은 ███████ 협회(이 협회가 훗날, 세계 오컬트 연합이 된다)에 의해 █████ ███████ 배의 내실에 전시되어 있었다.

이후 SCP-076은 ████년 ██월 ██일에 SCP-076-2가 활동상태가 되어 탈출하기 전까지 창고에 ███████ (██)년동안 보관되어 있었다. SCP-076이 활동하게 된 계기는 정확히 알 순 없지만 이 때 바깥쪽의 열쇠가 소실된 걸로 보인다. 3년하고도 ████ ███████ 동안 지속된 엄청난 인간 사냥은 ██████████ ███████가 SCP-076-2와 결투를 벌여 ~~누군진 몰라도 용자~~ SCP-076-1로 돌려보낸 뒤, SCP 재단 측 요원들에 의해 보안, 수거됨으로서 막을 내렸다.

물체는 3년 동안 구류되어 끊임없이 감시되었고 다른 단체에 의해 재단 시설이 파괴되거나 스스로 탈출 시도를 할 때마다 사살되었다. 076으로 인한 재단 요원 사망자 수는 [데이터 말소]

[데이터 말소]

[데이터 말소]

마지막 사건을 기점으로 SCP-076을 구금한 시설은 과학 기술의 발전에 따라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아래는 SCP-076에 대해 상당한 스포일러가 함유되어 있으므로 열람시 주의 요망.

부록

부록 076-2

* wiki:"SCP-076/사건 기록" 프로젝트 아벨과 기동부대 오메가-7

해석

기동 부대 오메가-7과 함께 [SCP-682]를 포획하여 재단에 구금시킨 장본인이다.--진짜 용자-- 물론 전투 결과는 둘 다 KO. (…)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 또한 SCP-076의 위험성은 오직 SCP-076만을 가두기 위해 만들어진 전용 억류 시설의 위용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리고 저 보고서에서 나온 바에 의하면 흉폭해지기 이전의 076이 wiki:"아처(4차)" 길가메시 서사시를 좋아했다는 내용이 있는 걸로 보아 이 설정은 양덕의 소행일지도 모른다.

현재 아벨은 보관 시설-25를 날려버린 사건을 기점으로 인간을 보이는 족족 죽이려 들고 있어 깨어날 때마다 사살당하고 있다. --D등급 인원에 이은 사망전대--

그리고 이 사건을 묘사한 전사와 용이란 소설이 있는데 아니나다를까 성격 --지랄맞기로-- 나쁘기로 소문난 둘이 만난 만큼 소설은 처음부터 끝까지 유혈낭자하다. (…) 막판에 682가 아벨을 통째로 먹으려 하자 아벨이 롱소드를 682의 입천장(!)에 박은 다음, 그대로 내리 그어 682를 반쪽으로 잘라버렸다. 그러나 682 역시 동시에 아벨의 상반신과 하반신을 이빨로 두동강내 버려 결과는 둘 다 으앙 죽음. 후에 되살아난 아벨은 오랜만에 가치있는 전투였다며 만족스러워하고는 자신의 오메가-7팀들과 함께 축하하고자 [wiki:"SCP-458"피자 상자]를 찾는다. --상대가 자신을 두동강냈는데 좋은 전투였다고 기뻐하는 걸 보니 이분도 다른 의미로 대인배--

소설에서 묘사된 바에 의하면 아벨은 해진 검은 망토를 걸치고 부츠를 신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위에서 몸 전체에 문신이 가득하다 했으니 상의는 입고 있지 않은 듯. 덧붙여 보통보다 더 심하게 틈새 없이 촘촘히 난 톱니 이빨이다. --짐승--

현재 엔하의 소설 게시판에 전사와 용 번역본이 올라와 있으니 전문을 보고 싶은 사람들은 가서 보도록. 번역 또 아벨이 제 25 보관 구역을 날려버린 사건을 배경으로 한 소설 "아벨의(Of Able)"도 번역이 올라와있다. 물론 소설 내용이 내용인만큼 상당한 스포일러가 함유되어있으니 읽을 때 주의할 것.

또한 아벨의 기동부대 오메가 7에 --재수없게도--소속되어 활동했던 한 요원의 개인 기록도 현재 엔하에 글이 번역되어있다. 보면 아벨 혼자만 신나고 다른 대원들은 죽을 맛인 안습한 활동 기록이다.(…)

완전히 돌아버리기 전에도 난폭하긴 마찬가지였지만 최소한 자신보다 강하다고 인정한 자에 대해선 존경을 표한다든지 결투의 명예를 중시했던 걸로 봐서 전투광인 듯 싶다. 그리고 한 가지 덧붙이자면 카인은 농부, 아벨은 가축을 벌판에 방목하면서 키우는 목동이다. 그 시대에 멀리까지 나가 홀로 가축들을 지키려면 당연히 자기 목숨 하나쯤은 지킬 수 있어야 한다는 점과 따라서 주변의 적으로부터 자신의 영역을 지키는 역할을 맡고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해 본다면 아벨이 왜 호전적인지 어느 정도 짐작해 볼 수 있다.

아벨의 능력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그가 SCP-076-1에 있을 때는 시체 상태란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미 죽어있는 시체이기 때문에 고통이나 충격에 무감각할 수 밖에 없을 테고 죽여도 죽여도 어차피 죽은 사람이니 계속 속에서 되살아나는 이유를 어렵지 않게 추측해볼 수 있다. 한마디로 [wiki:"언데드"움직이는 시체]나 마찬가지다. --실제 나이는 그렇다치더라도 외모상 20대 후반 남자면서 [wiki:"섹스"어른들의 놀이]에 관심이 없는 것도 그렇고. 아니 애초부터 전투에 미쳐 있는 양반이니 상관 없으려나.--

그리고 그가 여러번 죽고도 그 전 기억들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는 것 역시 염두에 둘 필요가 있는데 이는 곧, 육체는 원래대로 회복되어도 정신적인 충격은 계속해서 쌓인다는 걸 의미한다. 아무리 죽었다 한들 또 다시 죽임당하고 그 기억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게 유쾌할 리가 없으니 아벨의 성질이 포악한 것도 무리는 아니다.

기타

SCP-001 중 하나인 [문의 수호자] 즉, XK급 세상의 끝 시나리오와 매우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 [wiki:"SCP-073"카인]과 함께 SCP 중에서도 특별 관리를 받고 있다. --근데 카인은 몰라도 아벨은 친하게 지내긴 커녕 인간을 보는 족족 죽이려 들잖아? 안될거야 아마--

하지만 그 SCP-076-2 마저도 [wiki:"모에선" 이것]만큼은 견뎌낼 수 없었다.이걸 보고 반한 순간 넌 이미 데이터 말소

~~이미 SCP-237이 직접 그의 피규어를 만들었다! 076이 부쉈지만~~

SCP-105와의 내기에 패배하자 순순히 부대원으로 받아들인 점, 그리고 제 25 보관 구역을 날려버릴 때, 기동 부대 오메가-7 부대원 중 SCP-105만은 살아남았다는 사실로 인해 여러모로 원사이트에서도 은근 105와 엮으려는 분위기가 있다. --하지만 사실 아벨이 오메가-7 부대원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그녀를 살려둔 이유를 알면... 아 망했어요.--

[wiki:"SCP-1867" 블랙우드 경]은 19세기 남부 프랑스에서 이녀석과 SCP-682가 격돌하는걸 본적이 있다고 한다.

원래 세계 오컬트 연합과 관련되어 있어서 세계 오컬트 연합 위키사이트에도 아벨과 관련된 항목이 등록되어있다. 그곳에서의 암호명은 KTE-0706-Black.

~~SCP-999 처럼 이놈도 텀블러를 하는 듯 하다 피자가 아니라 샌드위치를 희희낙락하면서 먹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