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700 그라니트

홍길동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2월 26일 (월) 14:06 판

П-700 Граит. 나토 코드 SS-N-19 Shipwreck

P-700 그라니트는 소련러시아대함미사일 러시아키로프급 순양전함어드미럴 쿠즈네초프급 항공모함등 주력함의 주 대함무장으로 사용되었고 지금도 이들 군함에서 운용중에 있다. 단 일격으로 항공모함을 격침시키거나 대파시킬수 있다는 위력을 가졌다고 알려져 있으며 음속 2배의 속도에 대중량 탄두를 가지고 있어 냉전시기 미 해군 항모전단에 가장 위협적인 무기 체계중 하나였다. 항공모함과 대형함을 격침시키기 위한 대 항모전단 병기였던 그라니트는 냉전시기 서방권 해군이 가장 두려워하는 대상으로 그 한 시대를 장식한 소련 해군의 대표격인 대함미사일이다.

소련이 붕괴하고 러시아가 들어선 지금도 러시아 해군의 무장이나 다른 냉전의 유산과 같이 황혼을 보고있다.

제원

개발

성능과 운용방식

그라니트는 많은 동구권계 대함미사일들이 그렇듯 램제트 추진방식으로 비행하며 최대 음속의 2배인 초음속까지 가속이 가능하다. 사거리는 500km에 달하는 괴물이지만 중간에 지속적으로 반능동 유도를 해주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고 단순한 직선비행을 유지하기 때문에 현대적 함대방공체계로 방어하기에 무리는 없다. 그래도 탄두 중량만 1톤에 달하고 음속의 2배에 달하는 속도가 가져오는 운동에너지만으로도 왠만한 함선을 대파시킬수 있는 미사일이다.

운용함정

키로프급 순양함과 모스크바급 순양함 밑 어드미럴 쿠즈네초프급 항공모함의 주 무장이며 같은 이름의 그라니트급 공격원잠에서도 운용된다. 다만 공대함 사양은 없으며 공대함으론 운용성이 떨어진다. 지금은 점차 일선에서 물러나는 추세이며 야혼트 대함미사일이 이 빈 자리를 차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