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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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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도스]]에서는 프롬프트에 무언가를 명령할 때마다 [[영어]]로 된 명령어를 일일이 입력해야 해서 번거로움이 장난이 아니었다. Mdir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자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기능을 장착하였는데, 확장자을 색깔에 따라 출력하게 하였으며, 단순히 방향키를 눌러 실행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에 커서를 댄 다음, 엔터를 누르면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등<ref name="hup">[http://www.huffingtonpost.kr/2016/05/19/story_n_10042448.html 전설의 도스 앱 MDIR 개발자의 딸이 아버지를 추억하는 글에 댓글을 달았다], 허핑턴포스트코리아, 2016.05.19</ref> 도스 시대의 [[컴맹]] 입장에서는 필수품이나 다를 바 없었던 유틸리티였다. 지금도 이 Mdir을 윈도우용으로 개발한 유틸리티가 많은데, 대표적으로 [http://www.xiles.net/ 넥서스파일]을 들 수 있다.
당시 [[도스]]에서는 프롬프트에 무언가를 명령할 때마다 [[영어]]로 된 명령어를 일일이 입력해야 해서 번거로움이 장난이 아니었다. Mdir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자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기능을 장착하였는데, 확장자를 색깔에 따라 출력하게 하였으며, 단순히 방향키를 눌러 실행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에 커서를 댄 다음, 엔터를 누르면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등<ref name="hup">[http://www.huffingtonpost.kr/2016/05/19/story_n_10042448.html 전설의 도스 앱 MDIR 개발자의 딸이 아버지를 추억하는 글에 댓글을 달았다], 허핑턴포스트코리아, 2016.05.19</ref> 도스 시대의 [[컴맹]] 입장에서는 필수품이나 다를 바 없었던 유틸리티였다. 지금도 이 Mdir을 윈도우용으로 개발한 유틸리티가 많은데, 대표적으로 [http://www.xiles.net/ 넥서스파일]을 들 수 있다.


2013년에 한 [[트위터]] 이용자가 Mdir인 개발자인 최정한의 근황을 알려주었는데, 2000년대 중반까지 [[대구광역시]]에서 일하다가 컴퓨터 관련 일을 접은 후 [[울산광역시]]에서 돼지갈비집을 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 돼지갈비집도 2016년 현재는 접은 지 오래고 다른 일을 한다고 한다.<ref name="hup"></ref>
2013년에 한 [[트위터]] 이용자가 Mdir의 개발자인 최정한의 근황을 알려주었는데, 2000년대 중반까지 [[대구광역시]]에서 일하다가 컴퓨터 관련 일을 접은 후 [[울산광역시]]에서 돼지갈비집을 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 돼지갈비집도 2016년 현재는 접은 지 오래고 다른 일을 한다고 한다.<ref name="hup"></ref>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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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응용 소프트웨어]]
[[분류:응용 소프트웨어]]

2019년 11월 29일 (금) 22:11 기준 최신판

Mdir도스 시절에 인기를 끌었던 도스 쉘 프로그램이다.

상세[편집 | 원본 편집]

당시 도스에서는 프롬프트에 무언가를 명령할 때마다 영어로 된 명령어를 일일이 입력해야 해서 번거로움이 장난이 아니었다. Mdir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자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기능을 장착하였는데, 확장자를 색깔에 따라 출력하게 하였으며, 단순히 방향키를 눌러 실행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에 커서를 댄 다음, 엔터를 누르면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등[1] 도스 시대의 컴맹 입장에서는 필수품이나 다를 바 없었던 유틸리티였다. 지금도 이 Mdir을 윈도우용으로 개발한 유틸리티가 많은데, 대표적으로 넥서스파일을 들 수 있다.

2013년에 한 트위터 이용자가 Mdir의 개발자인 최정한의 근황을 알려주었는데, 2000년대 중반까지 대구광역시에서 일하다가 컴퓨터 관련 일을 접은 후 울산광역시에서 돼지갈비집을 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 돼지갈비집도 2016년 현재는 접은 지 오래고 다른 일을 한다고 한다.[1]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