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오메르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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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우        = [[이이다 토시노부]] (조가 사키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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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별        = 남성

2020년 12월 14일 (월) 19:25 판

{{{인물이름}}}
JJ.jpg
스탠딩 이미지
등장인물 정보
본명 불명
출생 3월 1일 [1]
성별 남성
국적 일본
직업 살인 청부업자
종교 무신론
작품 정보
작품 오메르타 -침묵의 규율-
성우 이이다 토시노부 (조가 사키히토)
창작자 나츠미 칸나
타테이시 료
내가 밉겠지? 그렇다면 네 손으로 죽여봐.
— 프로필 대사, 공식 사이트 발췌


오메르타 -침묵의 규율-》의 주인공.

과거 소문난 저격수(암살자) 였다. 한 조직에 속하지 않고 여러 조직에 고용되어 전진하는 떠돌이. 자유분방하고 독불장군같은 존재. 정착을 싫어하고 남을 믿지 않고 오로지 돈과 자신의 실력만 믿는다. 냉담하고 입이 무겁고 신경을 쓰지 않는 타입이지만 자연스레 사람이 이끌리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사용하는 무기는 M16A2 라이플 (저격용) 과 베레타 M92F (애용하는 핸드건).

상세

통칭 제이제이. 대한민국 한정으로 줄여서 제제 내지는 쌍제이. JJ도 일단은 수 캐릭터에 속하지만 기본적으로 총수 고정에 공 루트를 넣고 싶다면 수 공략 캐릭터 한 명만 만드는 일반적인 BL 게임의 주인공들과 달리 JJ는 공이 될 수 있는 수 포지션의 공략 캐릭터(아즈사, 키류, 우가진)가 3명이나 있는 등 총수 주인공과 거리가 먼 편.

그래서 공 루트에 들어갈 때는 전형적인 느와르물의 주인공과 비슷한 하드보일드한 성격을 보여주지만 수 루트일 경우에는 남성적인 성격을 유지하되 연애신 한 해서 여성적인 면모를 보여주는데 특히 류 젠 루트에서는 일방적으로 휘둘리고 놀아나는 면이 많다.

특이사항으로 9mm 파라블럼 탄환을 팬던트 삼아 목에 걸고 있다.

과거

JJ는 당연히 본명이 아니고 별명으로 JAP.jr(잽 주니어, 꼬마 일본인)의 줄임말이다. 원래는 평범한 일반인이였지만 부모와 같이 해외여행을 하던 중 비행기 추락 사고에 휘말려 부모는 사망하고 본인도 기억을 전부 잃은 채 고아가 되고 말았다. 그 뒤 게릴라의 수장인 밀림의 범에게 구해져 소년병으로서 온갖 살인기술을 배웠고 수업료를 빌미로 강간을 당해 그에 대한 복수심을 목적으로 살아갔다. 그러나 범은 죽어버리고 JJ는 복수 대상조차 잃어버린 채 구조되어 일본에 돌아왔지만 적응을 못하고 뒷 세계의 암살자로 활약을 했다. 그러던 중 5년 전 킹 시저의 의뢰를 받아 일을 하던 중 토오노 부부의 암살 현장에 들어가고 말았고 아즈사에게 들켜 의뢰는 실패, 아즈사와 불편한 동거를 하며 5년 동안 자취를 감추었다.

성격

소개문 그대로 홀로 사는 것을 좋아하는 독고다이. 그러나 어렸을 적 도덕윤리와 거리가 매운 먼 삶을 살아왔기에 타인을 해치는 것이나 고문하는 것에 죄책감이 없는 느와르 갱스터물의 등장인물처럼 매우 냉혹한 면을 가지고 있으며 어릴 적 성범죄의 피해자이기도 했지만 현재는 아즈사에게 성고문을 거리낌없이 가하고 정보상을 이유로 미인계를 쓸 때 몸을 굴리는 등 문란한 면도 가지고 있다. 해당 부분이 JJ가 다른 총수형 주인공들과 차별되는 점인데 다른 BL 게임의 총수형 주인공들은 성행위에 대해 수치스러워하거나 소극적으로 대응하지만 JJ는 공 캐릭터들에게 안길 때도 목적을 위해서라면 거리낌없이 대하거나 마음을 허락할 때도 대등한 언행을 하는 편.

이외 말버릇으로 第一(제일, 첫 번째, 제일 중요한 것)를 달고 다닌다.

그 외

에필로그 바의 단골 손님으로 술을 상당히 좋아한다. 주로 마시는 칵테일이 갓 파더나 락이라 독한 술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단 술고래 수준 까지는 아니라 많이 마시지는 못하며 담배는 피우지 않는데 직업 특성상 몸에 냄새가 베는 것을 경계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담배만 아니라 냄새가 베기 쉬운 기름진 음식들도 싫어하는 편.

인간관계

주인공이다보니 모든 캐릭터들과 안면이 있거나 커리어 덕에 주목을 받는 편. 단 게임의 테마가 애증이다보니 토도를 제외하면 전부 애증섞인 관계로 발전하거나 애증 단계에 도달해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공(功) 캐릭터들
요우지에게는 동경을 받고 있지만 본인은 귀찮아하고 있다. 이 때문에 타치바나 루트를 타게 되면 항상 타치바나가 일으키는 사고에 휘말려 고생한다.
통칭 마스터. 마스터는 또다른 은인으로 게릴라를 탈출해 시설에 있던 JJ에게 먼저 다가서준 장본인으로 JJ가 유일하게 마음을 여는 상대. 단 JJ는 입양해주겠다던 마스터의 제안을 거절했는데 마스터가 싫어서가 아니라 마스터에게 폐를 끼치는 것이 싫어서였다. JJ도 마스터의 요구는 잘 들어주는 편.
키류가 전해준 의뢰를 완수해 킹 시저 루트를 타면 총수인 루카와 얽히게 된다. 루카는 데스사이즈로서 업을 쌓은 JJ를 초면부터 엄청 신뢰해 본인 루트가 아닌 키류 루트에서도 키류의 질투심을 자극해버리고 만다. 루카 루트에서는 자신에게 신경써주거나 고민을 털어놓는 루카에게 끌리게 된다.
우가진의 계략에 휘말려 아즈사가 인질로 잡히자, JJ는 그를 구하기 위해 드래곤 헤드 루트를 타면 총수인 류와 얽히게 된다. 우가진 루트처럼 JJ는 류를 죽이기 위해 스파이로 잠입했지만 오히려 류로부터 비뚤어진 집착을 받게 되어 호위가 되어버린다. 루카와 다르게 류와는 류에게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능욕을 당해 반드시 류를 죽이겠다며 증오를 불태우지만 한 편으로는 류에게 이끌리는 모순적인 감정을 가지게 된다.
JJ의 스승이자 첫 남자. 과거 자신을 납치하고 온갖 살인기술을 가르치는 것도 모자라 성노예로 굴러졌기에 그를 원수로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JJ는 밀림의 범에게 구해진 것은 사실이고, 아즈사를 대할때는 그렇게 증오했던 밀림의 범과 같은 행동을 하는 등(각종 살인 기술을 가르쳐주면서 도발하기 위해 폭력이나 성고문을 시도.) 좋든 싫든 밀림의 범의 큰 영향을 받아 폭력과 죄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팬디스크에서는 결국 IF 스토리를 통해 다른 공략 캐릭터 못지 않은 애증 관계였음이 밝혀졌다.
수(受) 캐릭터들
아즈사로부터 부모를 죽인 원수로 오해받아 일방적으로 쫓기고 있으며 JJ 본인도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아즈사를 제압하거나 공포감을 주기 위해 성고문을 시도했다. 그러나 JJ는 아즈사의 처지가 과거 자신과 비슷했기에 평소에는 그를 귀찮아하지만 은연 중에 신경쓰고 있었기에 5년 동안 쫓아내거나 먼저 죽이기는 커녕 같이 동거를 하게 되었으며 아즈사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구해주는 등 본인도 알 수 없는 행동을 하면서 인간성을 점차 찾게 되었다. JJ의 모든 행동원리와 목표도 행방불명된 아즈사를 찾는 것이며 아즈사 루트만 아닌 다른 공략 캐릭터 루트에서도 아즈사의 신변을 찾고 있다.
JJ가 킹 시저의 의뢰를 받으면 만나게 되는 킹 시저 소속의 신참 간부. 루카의 신뢰를 받고 있어 루카를 동경하는 키류로부터 일방적인 질투와 적대를 받고 있다. 그러나 키류 루트에 들어가면 애증 관계에서 연애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JJ가 아즈사를 찾기 위해 드래곤 헤드에 들어가는 길을 택하면 접촉하게 되는 드래곤 헤드의 NO.2. 그러나 우가진은 자신의 또다른 목적을 위해 JJ를 이용하고 협박하는 관계이며 중립/킹 시저 루트를 타면 적으로 대립하게 된다. 우가진 켄 루트에 밝혀지는 진실에 따르면 그와는 과거 학교 동창 관계로 우가진이 3살 연상. 단 JJ는 유년 시절 기억을 잃어버렸기에 아무 상관없는 이야기.

행적

본편

프롤로그
5년 전, 킹 시저로부터 유명한 의원을 암살하라는 의뢰를 받아 파티장에 잠입하게 되었다. 그러나 토오노 부부가 암살당한 현장을 목격하고 타이밍이 안좋게 토오노 아즈사가 목격하는 바람에 의뢰는 실패, 도주하고 만다. 이렇게해서 JJ는 살인 커리어들을 포기한 채 용궁에 숨어 사는 것도 모자라 아즈사로부터 살해 위협을 받으면서 동거를 하게 되었다.
본편/공동 루트
5년 후 용궁의 또다른 은신처를 찾은 JJ와 아즈사는 예전처럼 티격태격하는 나날을 보냈다. JJ도 과거 스승인 밀림의 범이 그랬던 것처럼 아즈사에게 암살 기술을 가르치거나 성고문을 하는 나날을 보냈다. 어느 날, 타치바나 요우지의 충동질에 휘말린 아즈사가 드래곤 헤드에 들어갔다는 것을 알게 되고 아즈사를 구하기 위해 예전부터 신세를 진 에필로그 바의 마스터 토노로부터 일을 의뢰받게 된다.
  • 공동 루트 선택지 일람[2]
    • 응 (ああ)
    • 위험한 짐승이 있는 길 (険しい獣道)
    • 도와준다 (助ける)
    • 손을 내민다 (手を差し伸べる)
    • 기로를 찾는다 (曲がり角を捜す)
    • 유린한다 (蹂躙してやる)
    • 입으로 한다 (口で責める)
    • 물러난다 (身を引く)
    • 설명한다 (説得する)
이후 선택지에 따라 의뢰를 받아들이면 중립 루트(아즈사, 타치바나, 토노), 의뢰를 거절하면 킹 시저 루트(키류, 루카), 선택지 시간 초과로 사실상 거절하게 되면 드래곤 헤드 루트(우가진, 류)로 갈려지게 된다. 스토리의 큰 줄기는 킹 시저와 드래곤 헤드의 항쟁에 휘말리는 것과 세부적인 목표는 아즈사를 보호하는 것이다.

팬디스크

팬디스크에서는 토리시마의 감옥에 갇혔고 괴한들로부터 "스위치" 를 내놓으라며 구타를 당하는 것도 모자라 겁탈까지 당하고만다. 기절한 뒤 밀림의 호랑이의 말이 생각나 생존욕구를 불태우던 JJ는 자신을 겁탈한 간수들을 살해, 탈옥에 성공하고 같이 감금된 아라카제 죠라는 용량회의 리더와 만나 도쿄만에 도착하는데 지난 2개월 간의 기억이 없다는 것을 알아차려 자신이 선택한 소중한 사람과 함께 본편에서 나눈 추억과 기억을 회복할 겸 2개월의 근황을 찾는 것이 목표이다.

공략 캐릭터 마다 세부적인 스토리만 다르지 공통적으로 JJ는 단독 목적(킹 시저[3], 중립)이나 고용주(우가진), 소속된 조직의 명(드래곤 헤드)에 따라 용량회가 전자파 테러를 위해 손에 넣으려던 펄스 폭탄을 기동시킬 스위치를 손에 넣었고 이 때문에 용량회에게 납치되어서 토리시마의 감옥까지 가고 만 것. 그리고 굿 엔드 루트를 타면 공략 캐릭터들과 한 약속을 기억해낸다.


공략 캐릭터와 한 약속
킹 시저
  • 루카 벨리니 : "자신이 보스로서 의무를 다하지 못하거나 엇나간 길을 가게 되면 죽여달라"
  • 키류 레이지 : "만일 JJ가 킹 시저에 돌아오면 축하파티를 함과 동시에 키류를 안아주겠다"
  • 토도 쇼이치로 : "에필로그 바를 재개장하면 같이 일하자"
중립
  • 타치바나 요우지 : "사람의 생명을 빼앗는 킬러지만 서로를 지키며 살아남자"
  • 토오노 아즈사 : "JJ는 두 번 다시 살인 청부 의뢰를 받지 않는다. 아즈사는 두 번 다시 드래곤 헤드에 들어가지 않는다."
  • 우가진 켄 : "다시 호위로 돌아와 우가진을 지켜주겠다."
드래곤 헤드
  • 류 젠 : "류의 곁에서 류가 만들어낸 세계를 지켜보고 싶다."

여담

  • 토가이누의 피》의 아키라와 《럭키독1》의 쟝 카를로와 더불어 명실상부 오메르타 및 BL 게임 계열 주인공들 중 독보적인 매력을 지닌 주인공으로 평가받는다. 보통 미연시는 남성향과 여성향 안가리고 주인공은 거의 플레이어 이입형 캐릭터로 만들어지다보니 인기를 얻기 힘든데 JJ는 공식 인기투표에서 1위를 달성했고 언급한 BL 게임의 주인공들은 공략 캐릭터에 꿇리지 않는 캐릭터성을 가졌다는 공통점이 있다.
  • 캐릭터 모티브는 영화 《레옹》의 주인공 레옹. 둘 다 과묵한 성격의 킬러에 뒷 세계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인정받았으며 가족을 잃은 소녀와 소년을 거두어 제자로 키우게 되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단 문맹에 마틸다와 가족과 연인이라는 미묘한 정을 유지하던 레옹과 달리 JJ는 글자는 읽을 줄 알며 아즈사와는 오해에서 비롯된 애증 관계라는 차이점이 있다.

각주

  1. 우가진 켄의 발언.
  2. 다른 캐릭터 루트는 상관없지만 토오노 아즈사 루트를 한다면 선택지대로 누를 것을 권장함.
  3. 루카, 키류 루트에서는 JJ가 나름대로 조직을 위해 단독 행동을 한 것으로 나오지만 토도 루트에서는 루카가 용량회를 잡기 위해 몰래 만남을 주선했다고 나옴. 단 루카 자신도 JJ가 용량회에게 납치될 줄은 몰랐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