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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ntrance Auschwitz I.jpg|250px|섬네일|아유슈비츠-비르케나우 수용소의 입구에 붙여진 슬로건.]]
뜻은 ''''일하면 자유로워진다'''.'이나, 현재는 홀로코스트의 참상을 알리는 문구로 사용된다.
뜻은 ''''일하면 자유로워진다'''.'이나, 현재는 홀로코스트의 참상을 알리는 문구로 사용된다.



2015년 5월 5일 (화) 07:28 판

아유슈비츠-비르케나우 수용소의 입구에 붙여진 슬로건.

뜻은 '일하면 자유로워진다.'이나, 현재는 홀로코스트의 참상을 알리는 문구로 사용된다.

설명

독일의 관용구인 '도시의 공기는 자유를 준다(Stadtluft macht frei)'에서 나온 말이다. 19세기경 독일 작가 로렌츠 디펜바흐가 소설의 제목으로 처음 사용하였다. 그러나 이 문구는 2차대전나치아우슈비츠를 비롯한 강제 수용소 입구에 슬로건으로 사용하면서, 현재는 홀로코스트의 잔혹상을 널리 알리는 문구로 사용되고 있다. 유태인을 비롯한 수감자들에게는 열심히 일하면 나갈 수 있다는 문구로 받아들였겠지만, 히틀러에게는 일하다가 죽어라의 의미로 사용되었을 듯.

특이하게도, 수용소의 문구 중 아우슈비츠의 입구에 있는 ARBEIT의 B가 위, 아래가 바뀐 걸 볼 수 있는데, 이건 당시 수용소에 있던 수감자들의 일종의 저항 표시로 해석된다. 슬로건은 구라니 조심하라!

2009년 12월 18일, 폴란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있는 간판이 통째로 도난되어 세 조각으로 분해된 채 발견되었다. 발견 당시 훼손상태가 상당히 심하였으나 1년 6개월만에 공돌이를 갈아 복구, 현재는 복제품이 걸려 있는 상태이다. [1]

2014년 11월 2일엔 독일 남부 다하우 수용소에 있는 간판이 도난되었으나 현재까지 범인과 간판은 오리무중. 2015년 4월에 복제품을 달았으며, 범인이 잡히거나 도난된 간판이 발견되면 추가바람 [2] 웬만하면 처음부터 레플리카로 달지 그러냐(...)

어느 한 위키에서는 운영자가 노예들을 굴릴 때 사용한다 카더라. 노예들아 일해라!!

같이 보기

영문 위키 Arbeit Macht Frei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