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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PC 게임에서 시작한 만큼 FPS 게임은 키보드와 조이스틱으로 조작했으나 3D기술이 도입되고 발전하면서 마우스로 시점을 조작하고 조준하는 조작이 널리 퍼졌다. 현대 FPS 유저들은 키보드로 조작하고 마우스로 시점을 움직이는 것이 당연시하고 있겠지만 고전 FPS 유저들은 마우스 조작법을 어려워해 시점조작과 조준도 키보드로 설정했었다.  
본래 PC 게임에서 시작한 만큼 FPS 게임은 키보드와 조이스틱으로 조작했으나 3D기술이 도입되고 발전하면서 마우스로 시점을 조작하고 조준하는 조작이 널리 퍼졌다. 현대 FPS 유저들은 키보드로 조작하고 마우스로 시점을 움직이는 것이 당연시하고 있겠지만 고전 FPS 유저들은 마우스 조작법을 어려워해 시점조작과 조준도 키보드로 설정했었다.  


FPS 게임의 국민 조작법이라 할 수 있는 WASD 조작은 WASD키 배열이 방향키와 흡사하다보니 일부 게이머들 사이에서 통용되다가 [[밸브 코퍼레이션]][[하프라이프]]를 통해 널리 퍼뜨리게 되었다. 하프라이프 이후로 모든 PC기반의 FPS 게임 조작은 WASD가 기본적으로 맞추어질 정도이다.
사실상 표준이 된 FPS의 이동 조작법인 WASD 조작은 이전에는 일부 게이머들 사이에서 통용되다가 [[밸브 코퍼레이션]][[하프라이프]]가 큰 인기를 끌면서 널리 퍼지게 되었다. 하프라이프 이후로 모든 PC기반의 FPS 게임 조작은 WASD가 기본적으로 맞추어질 정도이다.


총기류 조준은 초창기에는 크로스 헤어가 화면에 표시되어 거기에 맞추어 사격하는 게임들이 많았지만<ref>예를 들어 2005년에 발매된 [[F.E.A.R. (게임)|F.E.A.R.]]은 화면에 크로스 헤어가 뜨고 그곳에 조준을 하는 식으로 오늘날 정조준 사격 시스템은 없었다.</ref> 시간이 흐르면서 총기에 달린 가늠쇠와 도트 사이트로 조준하는 정조준이 늘기 시작해 현실의 군인들이 도트를 사용해 저격하는 것처럼 크로스 헤어 정조준 도트를 차용한 게임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도트 장치를 이용해 정조준 사격을 즐겨 사용하는 게임은 [[콜 오브 듀티 시리즈]]와 [[배틀필드 시리즈]]등이 있으며 [[F.E.A.R. 시리즈]]는  2편부터 정조준 사격 방식을 도입했다.
FPS 게임의 무기 조준은 [[울펜슈타인 3D]], [[둠]], [[둠 2]] 등의 게임이 인기를 끌던 시기인 90년대 초반 및 중반 까지는 별도의 조준 기준점 없이 플레이어가 화면의 중앙에 적이 오도록 맞춰야 하는 시스템을 주로 사용하여 조준하기가 상당히 불편했다.<ref>[https://www.youtube.com/watch?v=NdcnQISuF_Y 울펜슈타인 3D의 플레이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uI0DC91r_9g 둠 2의 플레이 영상]</ref>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것이 화면 중앙에 있는 크로스 헤어로, [[퀘이크]], [[듀크 뉴켐 3D]] 등의 게임이 인기를 끌던 90년대 중반에 널리 퍼지기 시작했다.<ref>[https://www.youtube.com/watch?v=4rSGPiNqbg0 듀크 뉴켐 3D의 플레이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QfVYlNCoZlI 퀘이크 1의 플레이 영상]</ref> 이후 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까지는 자동 조준(Auto-aim), 확대 조준(Zoom-in), 실제 총기에 사용하는 것과 같은 기분을 주는 정조준 시스템 등의 보조 조준 시스템을 크로스헤어 조준 시스템과 같이 사용되는 FPS게임이 널리 퍼진다. 2000년대 이후의 FPS게임에서 많이 사용되는 조준 시스템 중에는 현실의 군인들이 도트를 사용해 저격하는 기분을 주는, 가늠쇠와 가늠자를 이용한 정조준 도트 시스템이 있다. 도트 장치를 이용해 정조준 사격을 즐겨 사용하는 게임은 [[콜 오브 듀티 시리즈]]와 [[배틀필드 시리즈]]등이 있으며 [[F.E.A.R. 시리즈]]는  2편부터 정조준 사격 방식을 도입했다.


=== 멀티 플레이 ===
=== 멀티 플레이 ===

2016년 4월 23일 (토) 02:17 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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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칭 슈팅 게임(First Person Shooter)

3차원의 공간을 게임상 플레이어블 캐릭터(주인공)의 시점(1인칭)으로 누비며 적들을 총기같은 발사 무기로 죽이는 게임 장르.

이하 서술들은 FPS로 칭한다.

특징

게임 장르명이1인칭 슈팅이라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어도 슈팅 요소가 없는 게임들은 FPS 장르로 분류되지 않으며 슈팅이라 해도 당연히 횡스크롤이나 2D 탑뷰, 3인칭 시점 게임역시 FPS 장르가 아니다. 3인칭 슈팅 게임은 TPS(Third Person Shooter)라고 분류하는데 FPS에서 파생된 단어이다. 더 하우스 오브 데드 시리즈는 1인칭에 슈팅 요소가 있지만 자동으로 움직이면서 목표를 사격하는 게임은 건 슈팅, 레일 슈터라고 하지 FPS 게임의 정의와 엇나가있다.

1인칭 시점으로 적을 쏴 죽인다는 것에 중점이 맞추어져있다보니 FPS 게임들은 사지절단과 헤드샷, 유혈등 폭력적이고 고어 요소들이 많이 도입되어서 전체 이용가보다는 준성인용내지는 청소년 이용 불가 등급을 받은 게임들이 많다. 이때문에 게임 폭력성 논쟁에 항상 휘말리는 장르라 게임에 보수적인 여론에서는 총기 난사 사건같은 폭력 사건의 원인으로 많이 꼽는다.

FPS는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니까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모습을 모델링을 안만들거나 팔다리만 모델링을 만들었고 몸통과 머리 부분은 만들지 않았으며 멀티 플레이 모드에서만 따로 인물 모델링을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제작비 비용 절감때문에 일부러 싱글 플레이의 플레이어블 모델링은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

조작

본래 PC 게임에서 시작한 만큼 FPS 게임은 키보드와 조이스틱으로 조작했으나 3D기술이 도입되고 발전하면서 마우스로 시점을 조작하고 조준하는 조작이 널리 퍼졌다. 현대 FPS 유저들은 키보드로 조작하고 마우스로 시점을 움직이는 것이 당연시하고 있겠지만 고전 FPS 유저들은 마우스 조작법을 어려워해 시점조작과 조준도 키보드로 설정했었다.

사실상 표준이 된 FPS의 이동 조작법인 WASD 조작은 이전에는 일부 게이머들 사이에서 통용되다가 밸브 코퍼레이션하프라이프가 큰 인기를 끌면서 널리 퍼지게 되었다. 하프라이프 이후로 모든 PC기반의 FPS 게임 조작은 WASD가 기본적으로 맞추어질 정도이다.

FPS 게임의 무기 조준은 울펜슈타인 3D, , 둠 2 등의 게임이 인기를 끌던 시기인 90년대 초반 및 중반 까지는 별도의 조준 기준점 없이 플레이어가 화면의 중앙에 적이 오도록 맞춰야 하는 시스템을 주로 사용하여 조준하기가 상당히 불편했다.[1]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것이 화면 중앙에 있는 크로스 헤어로, 퀘이크, 듀크 뉴켐 3D 등의 게임이 인기를 끌던 90년대 중반에 널리 퍼지기 시작했다.[2] 이후 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까지는 자동 조준(Auto-aim), 확대 조준(Zoom-in), 실제 총기에 사용하는 것과 같은 기분을 주는 정조준 시스템 등의 보조 조준 시스템을 크로스헤어 조준 시스템과 같이 사용되는 FPS게임이 널리 퍼진다. 2000년대 이후의 FPS게임에서 많이 사용되는 조준 시스템 중에는 현실의 군인들이 도트를 사용해 저격하는 기분을 주는, 가늠쇠와 가늠자를 이용한 정조준 도트 시스템이 있다. 도트 장치를 이용해 정조준 사격을 즐겨 사용하는 게임은 콜 오브 듀티 시리즈배틀필드 시리즈등이 있으며 F.E.A.R. 시리즈는 2편부터 정조준 사격 방식을 도입했다.

멀티 플레이

때부터 도입한 시스템이라 둠이 엄청난 인기를 끌었을때 회사 서버를 이용해 둠을 플레이하다가 적발된 뉴스도 있었다. 그만큼 멀티 플레이는 FPS와 떼어놓을 수 없으며 싱글 플레이가 주인 게임에서도 멀티 플레이 모드는 항상 들어갔고 이때문에 한국산 FPS는 온라인 게임을 필두로 항상 멀티 플레이만 즐기게끔 만들어진 게임들이 대다수이다. 유일하게 멀티 플레이 모드가 없는 게임은 바이오쇼크 시리즈이다.

초반에는 서로 죽이는 것을 목표로 삼은 데스매치가 주 모드였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팀 데스매치, 퀘이크의 캡처 더 플래그등을 통해 다양한 모드들이 나오게 되었다.

FPS 게임의 역사

1992년 이전에도 1인칭 시점의 액션게임들은 있었지만 본격적인 오늘날 알려진 FPS 게임은 울펜슈타인 3D이 시초라고 봐야 할 정도로 울펜슈타인 3D는 FPS 게임의 기초를 마련했으며 둠은 FPS 게임의 아버지라 불릴 정도로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이후 FPS는 울펜슈타인 3D와 둠의 히트로 많은 개발사들이 FPS 장르 게임 개발에 집중하게 되었고 3D 배경및 레벨 디자인과 인공지능 개발, 플레이어간 상호작용과 멀티 플레이 WASD 조작 방식들이 FPS 게임에 들어가게 되면서 확립되었다.

특히 하프라이프는 단순히 WASD 조작 방식을 널리 퍼뜨린 게임이 아니라 다른 면에서도 혁신을 가했는데 바로 당시엔 별로 중요하지 않았고 무시되었던 스토리텔링을 하프라이프는 싱글 플레이 모드를 통해 넣으면서 주인공은 이름이 생겨 감정이입이 가능하게끔 만들어져 왜 적들과 싸워야 하는지에 어디로 가야 스토리가 진행되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게끔 했다는 것이였다. 이 스토리텔링 도입은 FPS에 큰 영향을 끼쳐 하프라이프 이후 노 원 리브스 포에버둠 3, F.E.A.R. 시리즈, 콜 오브 듀티 시리즈, 바이오쇼크 시리즈등 스토리텔링에 중점을 둔 FPS 게임들이 나왔다.

콘솔 FPS는 90년대 이후 5세대 콘솔들인 닌텐도 64골든 아이007플레이스테이션메달 오브 아너가 성공을 거두었고 2001년 헤일로 시리즈의 첫작 헤일로가 북미에 대히트를 치면서 콘솔 FPS의 기본적인 조작법을 널리 퍼뜨리게 되었다. PC에서 인기가 많았던 FPS는 이후 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와 XBOX 시리즈등 콘솔로 나오게 되면서 콘솔 장르의 주력으로 옮겨졌다.

유명 FPS 게임 목록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