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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여운 동물이 나오는 영상에서 동물 학대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이들은 학대충이라 불리기도 한다.
* 귀여운 동물이 나오는 영상에서 동물 학대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이들은 학대충이라 불리기도 한다.
* [[만물여혐설]]. 객관적이거나 누가봐도 여성차별, 여성멸시가 아니거나 개개인에 따라 넘어갈 수 있는 것도 여성혐오라고 트집잡는 것.


== 납용, 오용 ==
== 납용, 오용 ==

2019년 10월 15일 (화) 11:19 판

틀:차별 또는 비하

이거 나만 불편해?

개요

프로(pro)+불편+. 유튜브 등의 영상물이나 포스팅 등에서 나온 사소한 것들을 가지고 불평불만을 하는 사람들을 비하하는 말. 물론 있는 사실을 왜곡하거나 하는 잘못된 점이 있으면 지적하는 게 맞는 일이지만, 이들은 너무 사소하거나 아무 문제도 없는 것들을 트집잡아 일침을 가하거나 비난하기 때문에 조롱당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란 말이 일상이 되면서 불편충이란 말로 바뀌기도 했다. 흔히 남성향 컨텐츠에 대해 불편함을 호소하는 여성들만을 가리켜 쓰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남녀를 떠나서 남들이 사소한 문제에 대한 불만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거나, 사소한 일에도 고소를 저질러 상대방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다는 행위도 이 범위에 포함된다.

위키위키에서

위키위키의 경우 어떠한 편집자가 즐겁게 문서를 작성하다가 그 내용이 프로불편러의 눈에 밟히는 순간 애써 작성된 내용이 삭제당하거나, 아니면 토론에서 서로간에 감정싸움으로 격화되는 일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나 사람이나 지역 등을 지칭하는 단어 사용에 있어서는 정치적 올바름 문제와도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사소한 단어 사용을 가지고도 프로불편러에게 적발되는 순간, 이 문제로 충돌이 빚어지기도 한다. 문서에 잘못된 내용이 있다면 출처를 통해 신빙성을 확보하거나, 삭제를 하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프로불편러는 엄연한 사실임에도 자기의 심기를 거슬린다며 불평불만을 내뱉기 때문에 그러한 사람이 많은 사이트에서는 행여 자신이 작성한 내용이 혹시나 프로불편러의 감정을 자극할까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이전에 위키위키 등지에서 쓰이던 프로토로너라는 말이 프로불편러라는 말을 만드는 데에 일조하기도 했다.

예시

  • 귀여운 동물이 나오는 영상에서 동물 학대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이들은 학대충이라 불리기도 한다.
  • 만물여혐설. 객관적이거나 누가봐도 여성차별, 여성멸시가 아니거나 개개인에 따라 넘어갈 수 있는 것도 여성혐오라고 트집잡는 것.

납용, 오용

대안우파들이나 꼰대들은 차별적 발언 지적에 "일반인/다수에게는 정말 별 감흥이 없지만 자기 혼자 특정 주제에 대해서 민감하게 생각하고 있어서 혼자 난리친다!"며 단지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소수라는 이유로 불합리하다고만 볼 수 없는 지적임에도 프로불편러라고 타인에게 낙인찍기를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먼지차별과 연관된 경우 이런 납용, 오용이 심해진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