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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뭘 고를까 ==
== 뭘 고를까 ==
* 가고자 하는 행사에 공식 콘서트 라이트가 있다면 그것이 가장 좋다. 그것 외에 따로 하나 장만하고자 하면 아래로.
* 가고자 하는 행사에 공식 콘서트 라이트가 있다면 그것이 가장 좋다. 그것 외에 따로 하나 장만하고자 하면 아래로.
* 단색 모델보다는 다색 모델의 편의성이 좋다. 다만 반입 규정에 맞지 않는 행사가 가끔 나오므로(ex. 아이돌 마스터) 주의할 것.
* 단색과 풀컬러의 선택 사이에서
** 단색 모델을 구입한다면 킹블레이드 iLite, 턴온 스틱 시리즈 등 단색 슬림 모델을 권장한다. 작고 가벼워서 손에 무리가 안 가고, 웬만한 행사 규정을 통과할 수 있다. 분위기 타면 발록{{ㅈ|손가락 사이에 끼워서 한손에 최대 4개를 흔드는 행위. [[사이리움]] 사진 참조.}}까지 가능하다. 보조용으로 맞춘다면 초고휘도 사양인 믹스펜라UO 정도를 갖추면 된다.
** 다색(풀컬러) 모델을 구입한다면 킹블레이드 X10, 루미에이스2, 믹스펜라HB 정도가 전부다. 흔한 걸 원한다면 X10, 직구가 익숙치 않다면 루미에이스2, 좋은 물건을 원한다면 믹스펜라HB. 전부 AAA전지 사용 제품이므로 아이돌 마스터 라이브 반입은 안 된다.
** 아이돌 마스터 라이브에 반입 가능한 풀컬러 제품은 루미에이스 iDOL, 믹스펜라PRO 뿐이다. 버튼 전지(LR44)를 사용한다.
* 밝기 조절이나 RGBW 조절을 [[PWM]]이라는 기술로 하는 데, 이는 LED를 형광등처럼 깜빡이게 하여 색을 내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떨어지면 깜빡임(플리커) 증상이 나타나 색이 망가진다. 쉽게 알아보려면 켠 상태에서 봉을 흔들면 된다. 부드럽게 이어지면 좋은 물건이고, 계단 현상이 나타난다면 나쁜 물건이다.
* 밝기 조절이나 RGBW 조절을 [[PWM]]이라는 기술로 하는 데, 이는 LED를 형광등처럼 깜빡이게 하여 색을 내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떨어지면 깜빡임(플리커) 증상이 나타나 색이 망가진다. 쉽게 알아보려면 켠 상태에서 봉을 흔들면 된다. 부드럽게 이어지면 좋은 물건이고, 계단 현상이 나타난다면 나쁜 물건이다.
* 상단 끝 부분의 발산 형상을 관찰했을 때, 빛이 그냥 뚫고 나온다면 실전에서 여러 사람에게 눈뽕을 선사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 상단 끝 부분의 발산 형상을 관찰했을 때, 빛이 그냥 뚫고 나온다면 실전에서 여러 사람에게 눈뽕을 선사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 주요 제품군 ==
== 주요 제품군 ==
* [[루미카]] [[루미에이스]] 시리즈
* [[루미카]] [[루미에이스]] 시리즈

2017년 2월 8일 (수) 10:52 판

개요

콘서트 등에서 쓰는 응원도구. 형광봉과 달리 전지를 넣어서 빛을 낸다.

건전지를 쓰기 때문에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이리움보다 밝고 오래 간다. 다색 모델은 여러 색이 하나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가방이 가벼워 진다. 다만 공연에 따라 휘도와 크기가 제한되어 일반적인 콘서트 라이트는 들고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 종종 있다. 이런 경우 미니 버전을 써야한다. 대표적으로 아이돌 마스터 라이브에서 통상적인 콘서트 라이트의 반입을 금지하고 있으며, 공식 팬 라이트도 캐릭터별 단색 팬 라이트로 나오고 있다.

종류

킹블레이드, 루미에이스와 같이 경광봉처럼 생긴 것도 있고 한국 아이돌 팬덤(주로 YG)은 자신들의 아이돌을 상징하는 모양으로 된 라이트를 쓴다.맞으면 아프다 두산 베어스는 손목에 차는 LED를 쓰고 있다.

  • 전원에 따라
    • AAA형 전지
    • 버튼 전지(수은 전지 등으로 불리는 리튬 계열 1회용 전지
    AAA 삽입 제품이 크기도 크게 나오고 밝기도 밝고 기능도 다양한 편이다. 버튼 전지 삽입 제품은 단색 모델 위주로 나오며 사이리움과 유사한 사용 형태를 띄게 된다.
  • 발색에 따라
    • 단색 : 1개 색만 낸다. 밝기 조절을 가지고 있으며 단순한 구조로 고휘도 사양을 추구하기도 한다.
    • 다색(풀컬러) : 여러 색을 낸다. 장비 갯수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뭘 고를까

  • 가고자 하는 행사에 공식 콘서트 라이트가 있다면 그것이 가장 좋다. 그것 외에 따로 하나 장만하고자 하면 아래로.
  • 단색과 풀컬러의 선택 사이에서
    • 단색 모델을 구입한다면 킹블레이드 iLite, 턴온 스틱 시리즈 등 단색 슬림 모델을 권장한다. 작고 가벼워서 손에 무리가 안 가고, 웬만한 행사 규정을 통과할 수 있다. 분위기 타면 발록[1]까지 가능하다. 보조용으로 맞춘다면 초고휘도 사양인 믹스펜라UO 정도를 갖추면 된다.
    • 다색(풀컬러) 모델을 구입한다면 킹블레이드 X10, 루미에이스2, 믹스펜라HB 정도가 전부다. 흔한 걸 원한다면 X10, 직구가 익숙치 않다면 루미에이스2, 좋은 물건을 원한다면 믹스펜라HB. 전부 AAA전지 사용 제품이므로 아이돌 마스터 라이브 반입은 안 된다.
    • 아이돌 마스터 라이브에 반입 가능한 풀컬러 제품은 루미에이스 iDOL, 믹스펜라PRO 뿐이다. 버튼 전지(LR44)를 사용한다.
  • 밝기 조절이나 RGBW 조절을 PWM이라는 기술로 하는 데, 이는 LED를 형광등처럼 깜빡이게 하여 색을 내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떨어지면 깜빡임(플리커) 증상이 나타나 색이 망가진다. 쉽게 알아보려면 켠 상태에서 봉을 흔들면 된다. 부드럽게 이어지면 좋은 물건이고, 계단 현상이 나타난다면 나쁜 물건이다.
  • 상단 끝 부분의 발산 형상을 관찰했을 때, 빛이 그냥 뚫고 나온다면 실전에서 여러 사람에게 눈뽕을 선사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주요 제품군

  • 루미카 루미에이스 시리즈
    형광봉 사업의 곁다리로 시작한 루미에이스이지만 틈새를 노려 괜찮은 제품을 만들고 있다. 국내 정식 수입처가 있어 구하기 쉽다.
  • 루이팬 킹블레이드 시리즈
    2010년대에 혜성같이 등장해 서브컬쳐 시장을 휘어잡은 회사. 어지간한 서브컬쳐 행사의 OEM은 거진 맡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소니 FreFlow
    중앙 무선제어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가지고 온 펜 라이트. AA 2개 삽입에 30cm에 이르는 길이가 특징이다.
  • 턴온 믹스펜라 시리즈
    관록으로 승부하는 회사. 10년 넘게 펜 라이트 OEM을 해온 회사이며 서브컬쳐 바깥에서 많이 보이는 회사이다.

기타

한편 철도역에서 함부로 꺼내들면 안 되는 데, 기관사가 역무원의 수신호로 착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2] 이때문에 JR 동일본에서는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부근의 사이타마신토신역에서 행사때마다 콘서트 라이트·사이리움 소등 안내를 하고 있으며, 라이브가 잦은 여름철에는 수도권 통근 전철 계통을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관련 홍보를 하고 있다.[3] 실제로 아키하바라역에서 이 때문에 소부선 열차가 긴급정지해서 운행차질을 빚은 바 있다.[4] 여담으로 일본 전철역 자판기의 콜라 자판기가 빨간색이 아닌 이유가 이 때문이라고.

관련 문서

각주

  1. 손가락 사이에 끼워서 한손에 최대 4개를 흔드는 행위. 사이리움 사진 참조.
  2. 수신호에 적색, 녹색, 흰색 조명 사용
  3. JR동일본: 야광봉 등을 플랫폼에서 흔들지 마세요, 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4. https://twitter.com/530spec/status/626228502707073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