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도라 (OS)

Isaac914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4월 27일 (월) 17:04 판 (→‎찬란한 과거)

Fedora

개요

레드햇 측에서 자사의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에 들어갈 기술들을 먼저 테스트 해보고 넣기 위해 만든 갈래였으나, 현재는 이상하게 갈래가 갈리었다(...) 이전까지 레드햇의 전략은 레드햇 리눅스에서 모든걸 다 처리하는 방식이었으나, 페도라와 RHEL로 나눠놓고 처리를 하기로 마음 먹기로 한후, 페도라 유저들은 좋은 말로는 최신 기술들을 양껏 써먹을 수 있게 되었고, 나쁜 말론 레드햇의 공짜 베타테스터가 되어 신나게 굴러 다녔다. 그것도 지금에 와서는 거진 옛말이 되어버렸다. 2014년 6월에 나온 RHEL 7.0을 페도라 19에서 가져올 만큼 페도라가 꽤나 안정성 있게 되었고, 페도라 21 현재에 와서는 클라우드, 워크스테이션 등 이리저리 나눠지게 되었다.그래도 RHEL의 베타 테스터임에는 달라진게 없다 일단은 커뮤니티 기반으로 움직인다고 하나, 레드햇의 지원을 빠방하게 받고 있으며, 일단 이름부터가 레드햇 등록 상표의 모자에서 따온 이름이니 할 말은 다한 셈(....)

특징

RHEL과의 관계

업데이트 주기

역사

찬란한 과거

2004년 이전까지 페도라는 말도 많도 탈도 많아도 가장 인기 많은 일반 사용자용 리눅스 배포판으로 든든한 입지를 가지고 있었다. RHEL 계열의 운영체제를 직장에서 쓰는 사람은 집에서도 비슷한 리눅스 배포판을 쓰고자 했다. 게다가 배후는 리눅스 분야 최고의 부자회사 레드햇. 이쯤되면 잘 안나가면 이상한거다.(...) 불안정한 측면도 있고, 레드햇의 베타테스터로 굴러다녀도 사람들은 페도라를 사용했다.

위기? 부흥?

그런에 우분투의 등장과 함께 그 지위가 빠르게 허물어졌다. 페도라보다 안정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이고, 설치가 쉬웠던 우분투가 순식간에 인기몰이를 하기 시작했다. 페도라의 위기라고 할 만하다. 2007, 2008년까지는 페도라와 우분투가 비등비등한 인기를 보였지만, 이후 페도라는 최고의 배포판 지위를 완전히 내려놓는다. 게다가 한동안 레드햇에서 페도라 정책을 변경하지 않아 페도라는 매우 불안정하고 버그가 많은 상태로 몇 개의 릴리스를 보내게 된다. 이 때 페도라는 리눅스 관련 팟캐스트 등에서 동네북(...)처럼 누구나 까려면 깔 수 있는 배포판이 되고야 말았다.

그런데 페도라 17부터 상황이 변하기 시작했다. 갑자기 안정적인 릴리스가 갑툭튀한것. 그리고 18, 19, 20, 21도 모두의 예상을 깨고 새로운 기능은 물론, 어느 정도 안정성까지 잡는 데에 성공했다. 드디어 레드햇에서 정성을 들이기 시작한것이다. 물론 이전만큼 인기몰이를 하고있지는 않으나, 페도라는 나름의 사용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페도라 21 이후에는 데스크탑용인 페도라 워크스테이션, 서버용인 페도라 서버, 클라우드 이미지인 페도라 클라우드로 나뉘어 출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