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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개요==
[[폴아웃 3]]도시 역할을 하는 건물. 건물의 이름은 타워의 주인인 [[알리스터 텐페니]]의 성을 따서 지어졌으며 [[폴아웃 3]]의 도시 중에서 가장 고급진 곳이다.
게임 《[[폴아웃 3]]》의 도시 역할을 하는 건물. 건물의 이름은 타워의 주인인 [[알리스터 텐페니]]의 성을 따서 지어졌으며 [[폴아웃 3]]의 도시 중에서 가장 고급진 곳이다.


텐페니는 [[영국]]에서 [[미국]]으로 건너와 우연히 이 건물을 [[득템]] 했는데, 여기에 용병을 경비병으로 고용하고 비싼 임대료에 입주민을 받으면서 큰 부자가 되었다. 여기 입주민들은 자신들을 소위 상류층 이라고 생각하며 가난한 자나 [[구울]]들을 업신여기는 성향이 있다. 그 주인에 그 입주민. 실제로 문 밖에는 거지 한명이 주저앉아서 물을 구걸하고 있으며, 처음 갔을 때에는 구울 한명이 들여보내달라고 인터폰에 대고 떼를 쓰고 있는데 씨알도 안 먹힌다. 직후 [[외로운 방랑자|주인공]]이 인터폰에 대고 말을 걸면 아까 그 구울인줄 알고 "아 꺼지라고 좀!" 이라고 말하는데 곧 주인공이 구울이 아니라는것을 알고 미안해하지만 그래도 [[흙수저]]는 들여보내줄 수 없다고 한다. 화술 체크로 설득해서 들어가거나, 화술이 안 되면 그냥 100캡을 준다고 하면 '''인터폰이 캡 100개를 빛의 속도로 흡수하면서''' 흡족해하는 경비대장의 목소리가 들리며 문을 열어준다.
텐페니는 [[영국]]에서 [[미국]]으로 건너와 우연히 이 건물을 [[득템]] 했는데, 여기에 용병을 경비병으로 고용하고 비싼 임대료에 입주민을 받으면서 큰 부자가 되었다. 여기 입주민들은 자신들을 소위 상류층 이라고 생각하며 가난한 자나 [[구울]]들을 업신여기는 성향이 있다. 그 주인에 그 입주민. 실제로 문 밖에는 거지 한명이 주저앉아서 물을 구걸하고 있으며, 처음 갔을 때에는 구울 한명이 들여보내달라고 인터폰에 대고 떼를 쓰고 있는데 씨알도 안 먹힌다. 직후 [[외로운 방랑자|주인공]]이 인터폰에 대고 말을 걸면 아까 그 구울인줄 알고 "아 꺼지라고 좀!" 이라고 말하는데 곧 주인공이 구울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미안해하지만 그래도 [[흙수저]]는 들여보내줄 수 없다고 한다. 화술 체크로 설득해서 들어가거나, 화술이 안 되면 그냥 100캡을 준다고 하면 '''인터폰이 캡 100개를 빛의 속도로 흡수하면서''' 흡족해하는 경비대장의 목소리가 들리며 문을 열어준다.


[[메가톤 (폴아웃 3)|메가톤]]의 대척점에 위치한 곳으로, 메가톤이 선 성향의 도시라면 이곳은 악 성향의 도시다. 안으로 들어가면 [[구스타보 대장]]이 경비대장 겸 무기상을 하고 있으며, 나머지 편의시설은 건물 안에 다 있다.  
[[메가톤 (폴아웃 3)|메가톤]]의 대척점에 위치한 곳으로, 메가톤이 선 성향의 도시라면 이곳은 악 성향의 도시다. 안으로 들어가면 [[구스타보 대장]]이 경비대장 겸 무기상을 하고 있으며, 나머지 편의시설은 건물 안에 다 있다.


이곳의 주인인 [[알리스터 텐페니]]는 초반에 [[메가톤 (폴아웃 3)|메가톤]]의 핵폭탄을 폭파시키기 위해 [[미스터 버크]]를 파견한 장본인인데, 그 이유가 메가톤의 금속 재질 건물이 빛을 반사해서 눈이 부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버크의 제안대로 메가톤을 폭파하면 메가톤이 지도에서 사라지며 메가톤 대신 이곳에 내집마련을 하게 된다. 반대로 메가톤의 편에 서서 메가톤을 살리더라도 텐페니 타워는 멀쩡하다. 하지만 텐페니 타워에 집을 가질 수는 없게 된다.
이곳의 주인인 [[알리스터 텐페니]]는 초반에 [[메가톤 (폴아웃 3)|메가톤]]의 핵폭탄을 폭파시키기 위해 [[미스터 버크]]를 파견한 장본인인데, 그 이유가 메가톤의 금속 재질 건물이 빛을 반사해서 눈이 부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버크의 제안대로 메가톤을 폭파하면 메가톤이 지도에서 사라지며 메가톤 대신 이곳에 내집마련을 하게 된다. 반대로 메가톤의 편에 서서 메가톤을 살리더라도 텐페니 타워는 멀쩡하다. 하지만 텐페니 타워에 집을 가질 수는 없게 된다.


문제는 이곳이 구조가 매우 복잡한 편이라, 여기로 가서 집까지 가는 방법을 단계별로 설명해보자면,
문제는 이곳이 구조가 매우 복잡한 편이라, 여기로 가서 집까지 가는 방법을 단계별로 설명해보자면,
# 텐페니 타워로 빠른 이동을 한다.
# 인터폰에 대고 문열라고 소리친다.
# 문이 열리면 텐페니타워로 들어간다.
# 엘리베이터를 탄다.
# 복도를 빙 돌아서 내 방으로 들어간다.
# 6. ????
# [[PROFIT!]]}}


1. 텐페니 타워로 빠른 이동을 한다.<br>
반대로, 메가톤에서 내 집으로 들어가려면 1. 메가톤으로 빠른 이동을 한 뒤 2. 왼쪽으로 올라가면 바로 집이다. {{ㅊ|[[참 쉽죠?]]}} 이렇게 편의성이 [[넘사벽]] 차이가 나는지라 [[베데스다 소프트웍스|베데스다]]에서 대놓고 선 성향 플레이를 [[강요받고 있는 거다!|강요하고 있다]]고 느껴진다. 더군다나 각종 편의시설들도 이곳저곳에 흩어져있는지라 상점을 만물상 하나로 통일하고 바로 아래에 진료소가 있는 메가톤과 더더욱 비교된다. 더더군다나 이곳 주민들도 말을 하다보면 밖에서 구울들이 시끄럽게 군다며 징징거려서 은근히 짜증난다. 그래서 악 성향 플레이를 하더라도 메가톤은 살려놓고 게임을 진행한다 [[카더라]].
2. 인터폰에 대고 문열라고 소리친다.<br>
3. 문이 열리면 텐페니타워로 들어간다.<br>
4. 엘리베이터를 탄다.<br>
5. 복도를 빙 돌아서 방으로 들어간다.<br>
{{ㅊ|6. ????<br>
7. [[PROFIT!]]}}<br>


반대로, 메가톤에서 내 집으로 들어가려면 1. 메가톤으로 빠른 이동을 한 뒤 2. 왼쪽으로 올라가면 바로 내집이다. {{ㅊ|[[참 쉽죠?]]}} 이렇게 편의성이 [[넘사벽]] 차이가 나는지라 [[베데스다 소프트웍스|베데스다]]에서 대놓고 선 성향 플레이를 [[강요받고 있는거다!|강요하고 있다]]고 느껴진다. 더군다나 각종 편의시설들도 이곳저곳에 흩어져있는지라 상점을 만물상 하나로 통일하고 바로 아래에 진료소가 있는 메가톤과 더더욱 비교된다. 더더군다나 이곳 주민들도 말을 하다보면 밖에서 구울들이 시끄럽게 군다며 징징거려서 은근히 짜증난다. 그래서 악 성향 플레이를 하더라도 메가톤은 살려놓고 게임을 진행한다 [[카더라]].
구울 관련 퀘스트가 있는데, 여기 사람들 편을 들어서 구울들을 쓸어버리면 구울 학살자 라면서 [[쓰리 독]]이 라디오 방송으로 주인공을 까고, 구울들 편을 들어서 인간들을 쓸어버리고 구울들을 이곳에 입주시키면 인간 학살자 라면서 [[쓰리 독]]이 라디오 방송으로 주인공을 깐다. {{ㅊ|도대체 어쩌라고}}


구울 관련 퀘스트가 있는데, 여기 사람들 편을 들어서 구울들을 쓸어버리면 구울 학살자 라면서 [[쓰리 독]]이 라디오 방송으로 주인공을 까고, 구울들 편을 들어서 인간들을 쓸어버리고 구울들을 이곳에 입주시키면 인간 학살자 라면서 [[쓰리 독]]이 라디오 방송으로 주인공을 깐다. {{ㅊ|도대체 어쩌라고}}
선택권은 세 가지가 있는데, 위의 두 방법 이외에 그냥 여기 관련 퀘스트를 안하면 [[쓰리 독]]이 안 깐다. 쓰리 독[[느님]]의 계시대로 그냥 관련 퀘스트를 하지말고 그대로 놔두자.


선택권은 3가지가 있는데, 위의 두 방법 이외에 그냥 여기 관련 퀘스트를 안하면 [[쓰리 독]]이 안 깐다. 쓰리 독[[느님]]의 계시대로 그냥 관련 퀘스트를 하지말고 그대로 놔두자.
단지 여기 주민들은 구울들 따위 없어졌으면 좋겠다며 징징거리고 [[선민사상]]에 쩔어있지만 완전한 악인은 아닌 반면에 주인인 [[알리스터 텐페니]]는 [[천하의 개쌍놈]]인지라 대놓고 들어가서 쳐죽여도 아무도 뭐라하지 않는다. 물론 텐페니를 죽여서 건물을 주인공이 낼름하기위해 [[유언장]]을 위조한다거나 하고 싶겠지만 시스템상 [[그런 거 없다]]. 포기해라. 텐페니가 죽으면 [[구스타보 대장]]이 자동으로 이 건물을 물려받는다.


단지 여기 주민들은 구울들따위 없어졌으면 좋겠다며 징징거리고 [[선민사상]]에 쩔어있지만 완전한 악인은 아닌 반면에 주인인 [[알리스터 텐페니]]는 [[천하의 개쌍놈]] 인지라 대놓고 들어가서 쳐죽여도 아무도 뭐라하지 않는다. 물론 텐페니를 죽여서 이 건물을 주인공이 낼름하기위해 [[유언장]]을 위조한다거나 하고 싶겠지만 시스템상 [[그런 거 없다]]. 포기해라. 텐페니가 죽으면 [[구스타보 대장]]이 자동으로 이 건물을 물려받는다.
{{각주}}
[[분류:폴아웃 시리즈]]
[[분류:가공의 건축물]]

2021년 6월 16일 (수) 03:19 기준 최신판

텐페니타워.jpg

개요[편집 | 원본 편집]

게임 《폴아웃 3》의 도시 역할을 하는 건물. 건물의 이름은 타워의 주인인 알리스터 텐페니의 성을 따서 지어졌으며 폴아웃 3의 도시 중에서 가장 고급진 곳이다.

텐페니는 영국에서 미국으로 건너와 우연히 이 건물을 득템 했는데, 여기에 용병을 경비병으로 고용하고 비싼 임대료에 입주민을 받으면서 큰 부자가 되었다. 여기 입주민들은 자신들을 소위 상류층 이라고 생각하며 가난한 자나 구울들을 업신여기는 성향이 있다. 그 주인에 그 입주민. 실제로 문 밖에는 거지 한명이 주저앉아서 물을 구걸하고 있으며, 처음 갔을 때에는 구울 한명이 들여보내달라고 인터폰에 대고 떼를 쓰고 있는데 씨알도 안 먹힌다. 직후 주인공이 인터폰에 대고 말을 걸면 아까 그 구울인줄 알고 "아 꺼지라고 좀!" 이라고 말하는데 곧 주인공이 구울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미안해하지만 그래도 흙수저는 들여보내줄 수 없다고 한다. 화술 체크로 설득해서 들어가거나, 화술이 안 되면 그냥 100캡을 준다고 하면 인터폰이 캡 100개를 빛의 속도로 흡수하면서 흡족해하는 경비대장의 목소리가 들리며 문을 열어준다.

메가톤의 대척점에 위치한 곳으로, 메가톤이 선 성향의 도시라면 이곳은 악 성향의 도시다. 안으로 들어가면 구스타보 대장이 경비대장 겸 무기상을 하고 있으며, 나머지 편의시설은 건물 안에 다 있다.

이곳의 주인인 알리스터 텐페니는 초반에 메가톤의 핵폭탄을 폭파시키기 위해 미스터 버크를 파견한 장본인인데, 그 이유가 메가톤의 금속 재질 건물이 빛을 반사해서 눈이 부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버크의 제안대로 메가톤을 폭파하면 메가톤이 지도에서 사라지며 메가톤 대신 이곳에 내집마련을 하게 된다. 반대로 메가톤의 편에 서서 메가톤을 살리더라도 텐페니 타워는 멀쩡하다. 하지만 텐페니 타워에 집을 가질 수는 없게 된다.

문제는 이곳이 구조가 매우 복잡한 편이라, 여기로 가서 집까지 가는 방법을 단계별로 설명해보자면,

  1. 텐페니 타워로 빠른 이동을 한다.
  2. 인터폰에 대고 문열라고 소리친다.
  3. 문이 열리면 텐페니타워로 들어간다.
  4. 엘리베이터를 탄다.
  5. 복도를 빙 돌아서 내 방으로 들어간다.
  6. 6. ????
  7. PROFIT!}}

반대로, 메가톤에서 내 집으로 들어가려면 1. 메가톤으로 빠른 이동을 한 뒤 2. 왼쪽으로 올라가면 바로 내 집이다. 참 쉽죠? 이렇게 편의성이 넘사벽 차이가 나는지라 베데스다에서 대놓고 선 성향 플레이를 강요하고 있다고 느껴진다. 더군다나 각종 편의시설들도 이곳저곳에 흩어져있는지라 상점을 만물상 하나로 통일하고 바로 아래에 진료소가 있는 메가톤과 더더욱 비교된다. 더더군다나 이곳 주민들도 말을 하다보면 밖에서 구울들이 시끄럽게 군다며 징징거려서 은근히 짜증난다. 그래서 악 성향 플레이를 하더라도 메가톤은 살려놓고 게임을 진행한다 카더라.

구울 관련 퀘스트가 있는데, 여기 사람들 편을 들어서 구울들을 쓸어버리면 구울 학살자 라면서 쓰리 독이 라디오 방송으로 주인공을 까고, 구울들 편을 들어서 인간들을 쓸어버리고 구울들을 이곳에 입주시키면 인간 학살자 라면서 쓰리 독이 라디오 방송으로 주인공을 깐다. 도대체 어쩌라고

선택권은 세 가지가 있는데, 위의 두 방법 이외에 그냥 여기 관련 퀘스트를 안하면 쓰리 독이 안 깐다. 쓰리 독느님의 계시대로 그냥 관련 퀘스트를 하지말고 그대로 놔두자.

단지 여기 주민들은 구울들 따위 없어졌으면 좋겠다며 징징거리고 선민사상에 쩔어있지만 완전한 악인은 아닌 반면에 주인인 알리스터 텐페니천하의 개쌍놈인지라 대놓고 들어가서 쳐죽여도 아무도 뭐라하지 않는다. 물론 텐페니를 죽여서 이 건물을 주인공이 낼름하기위해 유언장을 위조한다거나 하고 싶겠지만 시스템상 그런 거 없다. 포기해라. 텐페니가 죽으면 구스타보 대장이 자동으로 이 건물을 물려받는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