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조 왕건 (드라마)

Phaseblade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12월 3일 (목) 18:49 판 (→‎개요)

개요

역사 드라마계의 끝판왕. 60% 시청률을 달성한 마지막 드라마.

그리고 필수요소계의 양대산맥

KBS1TV에서 방영한 사극으로 2000년 4월 1일 ~ 2002년 2월 24일까지 방영하였다. 야인시대 작품을 맡은 이환경이 맡았다. 최초의 후삼국시대 드라마라서 그 의의가 큰 데, 거기에 첫 스타트를 시청률 60%로 달성해버렸다.

왕건역은 최수종이 맡았는 데, 장차 그가 맡은 배역들을 생각해보면... 그와 동시에 야인이 되기 전 단계로 폭군이 되어야 했던 김영철궁예역을 맡았다. 다행히 야인시대에서는 마주하지 않았긴 하지만.

2020년 10월-11월 사이 KBS Drama 유튜브에서 1회부터 200회까지 풀타임 정주행을 시전했다! 말 그대로 1회부터 200회에 이르기까지 연속적으로 실시간 방영을 했다. 당시 채팅창에는 오프닝과 엔딩 BGM 남성 코러스를 마구니 합창단이라고 부르는 밈이 돌기도 했다. 지금, 누가 노랫소리를 내었는가? 12월 2일 또 다시 종영까지 실시간 연속 방영을 시작했다.

저 자를 죽이라고 하였느니라!!!

하필이면 야인시대 관련 배우들의 작품이 발굴되면서 태조 왕건까지도 마수가 뻗쳤다. 주요 발굴 대사는 당연하게도 김영철이 연기한 궁예. 하필 야인시대 김두한도 이 쪽이 연기를 해서 둘의 대사를 섞는 심영물이 등장했다! 이를테면

"저 자를 죽이라고 하였느니라!!! 저 자는 공산당이다!!! 저 자를 죽여라 저 자를!!!"

기타

  • 최근에는 뜸뜸히 유튜브에 작품을 일부 편집하여 올리는 유튜버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밈화 덕택인 듯 하다...
  • 당연한 것이지만, 태조 왕건도 역사 고증 관련한 문제에서 피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 견훤의 배 다른 자식 금강이 성을 함락하는 전투 당시 화살이 눈에 박혀 이 화살을 빼 달린 눈알을 먹는 것이 심의에 걸려 경고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