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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자리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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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게임 등장인물]]
[[분류: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등장인물]]
[[분류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2023년 4월 3일 (월) 20:24 기준 최신판

크리자리드 (영어: Krizalid)는 SNK의 대전 액션 게임인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등장인물이다.

설명[편집 | 원본 편집]

Krizalid, 크리잘리드, 크리자리드, 크리저리드 라고 부르며 99 시리즈의 보스 캐릭터이다. 쿄를 납치하여 그 인자를 분석, 증폭 및 재배양하여 클론 쿄를 다량으로 생산하였고 클론 쿄를 이용해 세계를 정복하려는 네스츠의 간부들 중 하나. 애석하게도 배틀 데이터를[1] 수집하려고 했던 그 앞에 나타난 것이 플레이어라서 신나게 두들겨 맞고 제 명에 못 산 것은 덤.[2]

쿄의 클론인 K'의 클론으로서 불을 다루는데 일가견이 있지만, K'와 같은 카피형 클론이다보니 외형이나 전투 기술은 그대로 답습하지 않았다. 그러나 K'의 기억을 모조리 이식 받았는데, 이로 인해 K'는 친누나인 윕을 알아보지 못하나 크리자리드는 윕을 친누나로 알아본다. 거꾸로 윕은 크리자리드를 보고 자신은 친누나가 아니며 너는 기억을 이식 받은 거라고 대놓고 확인사살을 한다. 더욱히 크리자리드를 쓰러트리고 한 말이라 시체에 못 박는 수준.

이는 쿨라 역시 기억을 잃고 친구사이인 K'를 공격하는 것으로도 나타난다. 물론 이후 둘은 좋은 관계가 되지만... 그래서 커플이시겠다?

루갈의 기술을 가져왔기에 루갈과 흡사한 기술을 구사하는 건 물론이고 1차전과 2차전이 나뉘어 있다는 것 또한 킹오파 94에서 루갈이 보여준 배틀 형식과 동일하다. 거기에 1차전에서는 기본기 위주로 싸우는 것도 동일.[3] 그리고 2차전에서 탈의를 하는 것도 동일하다. 다만 루갈은 부활해서 킹오파 95에서 다시 주인공들을 맞이하지만 크리자리드는 상관이었던 클론 제로에게 배신 당하여 죽었고 후속에서는 리얼 제로의 스트라이커로 등장하는 것 뿐이다. 약간 더 나아가자면 루갈이나 크리자리드나 스토리를 여는 첫 주자라고 할 수 있다. 루갈의 경우 킹오파 95에서 오로치의 힘을 개방하여 '오로치'라는 떡밥을 던졌고, 크리자리드는 자신이 속한 '네스츠'에 대한 단편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떡밥을 던졌다. 여러므로 루갈의 오마쥬 캐릭터인 셈.

성능[편집 | 원본 편집]

KOF 99[편집 | 원본 편집]

  • 퍼스트 폼 : 1페이즈 전투 시 망토를 입고 싸우는 모드. 장풍과 공중에서 사용하는 대각선 발차기 이외에 딱히 별난 기술은 없다. 단, 장풍이 2타 판정이고 대미지가 쌔서 이를 잘 피하지 못하면 장풍 대미지 때문에 죽어나가는 경우가 많다. 그 이외에는 맞기 좋게 기술의 선딜과 후딜이 좋지가 않다.
  • 세컨드 폼 : 2페이즈 전투 시 망토를 불태우고 싸우는 모드. 단, K'/윕과 조우 시에는 망토를 이미 벗은 상태로 시작한다. 기술 중 루갈과 거의 동일한 모션을 사용하는 데, 이는 루갈의 모션 일부를 크리자리드에 적용했기 때문이다.[4] 그러나 기본적으로는 고유 기술 사용자 중 하나이다. 각종 잡기 판정 및 대공기에 능하고, 장풍 반사 및 장풍 자체를 씹는 기술을 보유하여 장풍캐릭터들에게 고난을 겪게 만들 셈이었으나 AI의 한계로 듀폰레이지만 잘 이용하면 역습을 대 놓고 노릴 수 있다.

여담[편집 | 원본 편집]

KOF 2001에서 리얼 제로의 스트라이커로 등장하지만, 크리자리드를 살려주고 스트라이커 기용을 한 것인지 아니면 크리자리드의 데이터를 이용해 만든 다른 크리자리드인지는 불명. 다만, 목소리가 다르다는 점을 들어서 다른 데이터의 크리자리드라고는 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또 정설은 아니지만 크리자리드 자체가 클론이기 때문에 크리자리드의 데이터를 네스츠가 가지고 있고 네스츠가 신체 변형을 통하여 킹오파 99의 크리자리드를 복제 할 수 있다면 킹오파 01에서 크리자리드가 등장하는게 아주 틀린 이야기는 아니게 된다. 이는 킹오파 99에서 클론 쿄를 다량으로 만든 것과 이로 인해 쿄-1, 쿄-2, 쿠사나기가 등장한 것을 보면 아주 못 할 것은 아니다.[5]

설정에 따르면 의미 없는 회의를 싫어한다고. 그래서 2차 창작에서는 쿨한 과장님[6]으로 잘 그려진다. 스토리에서는 부하들에게 뚜들겨 맞고 위에 있는 제로에게 통수를 맞아 죽는데 이 모습이 중간에 걸친 계급의 비애를 그려지기도 한다.

황색 눈이다. 공식 일러스트에서 눈을 사백안으로 그리는 경우가 많아 황색 눈이 나온 경우가 없지만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에서 눈동자가 크게 묘사된 3D 모델링을 통해 황안임이 밝혀졌다. 원본인 K'는 회색 눈이다.

각주

  1. ↑ 크리자리드의 말에 따르면 이를 수집해서 클론 쿄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전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모양이다. 그리고 2차전에서 싸우는 곳이 그런 중추 역할을 하는 듯한 기계실이다.
  2. ↑ 정식 스토리라인은 K'팀으로 플레이 하면 된다. 여기서 일정 조건을 수행하면 쿠사나기 쿄가 난입한다. 여기서는 패배해도 게임 오버가 아니다.
  3. ↑ 하지만 크리자리드는 커맨드로 입력하는 기술을 사용한다.
  4. ↑ 손으로 대공을 공격하는 라이징 다크 문은 공식적으로 루갈의 제노사이드 커터에서 따왔다고 할 정도.
  5. ↑ 다만 쿠사나기는 성격이 매우 비틀어져서 원판과 다르게 매우 사악하고 공격적이다.
  6. ↑ 15주년 기념 사이트에서 일반 회사와 비교하면 과장님쯤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