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나단 죠스타

Terrazergtoss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6월 8일 (월) 18:40 판 (작업 하다가 시간 문제로 중도 저장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ジョナサン・ジョースター (Jonathan Joestar)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1부 팬텀 블러드의 주인공.

설명

이른바 초대 죠죠. 하지만 이는 상징적인 의미이며, 사실 아버지도 '죠'지 '죠'스타로 죠죠가 되기 때문에[1] 실질적인 초대 죠죠는 죠지 죠스타 1세라고 할 수 있다(...).

죠스타 경과 부인 사이에 태어난 외동아들로 형제자매나 친적 등에 대한 묘사는 일절 없다. 아버지가 귀족 작위를 지니고 있는 상류층 집안 출신이지만 팬텀 블러드 연재 시기였던 80년대 당시 대세 그대로 주인공인 죠나단은 전형적인 '말썽꾸러기이지만 속내는 착한' 모양새로 그려진다. 성인이 되어서는 여기에 아버지를 닮은 성실하고 착실한 성격이 추가되여 역시 전형적인 올바른 주인공 강으로 그려진다.

주인공이지만 의외로 구상은 최종보스인 디오 브란도보다 나중에 완성되었다. 사실은 디오가 먼저 구상되었고 완성된 디오의 이미지를 정 반대로 투영해서 만든게 죠나단이기 때문. 한편으로 죠죠 시리즈의 초대 구상이 '선조의 악연이 나를 습격한다'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것인데 여기서 선조가 바로 이 죠나단이고 악연이 디오, '나'는 쿠죠 죠타로였는데 말인즉 죠타로와 디오가 맞붙기 위해 디오가 살아남아야 했으니 죠나단은 이미 디오에게 죽을 운명이였다고 볼 수도 있다(...). 안습.

외형적으로는 아직 작가가 북두의 권 짝퉁 소리를 듣던 시절의 그림체로 그려진터라 영락없는 미화된 켄시로의 모습을 취하고 있다. 한편 4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 중부를 기점으로 정립된 아라키 화백만의 고유한 화풍으로 나중에 다시 그려진 죠나단은 하필 같은 영국계 백인에 설정상으로도 선조 죠나단을 쏙 빼닮았다는 죠셉 죠스타와 비슷해져 버렸기 때문에 이번엔 죠셉과 구분이 안가게 되어버렸다. (하필이면 둘 다 90년대 초반 전후의 사람이라 둘이 스타일이 비슷한 탓도 있다) 굳이 꼽자면 죠나단쪽은 단정한 더벅머리에 표정도 대체로 단정하고 죠셉은 와일드하게 뻗친 더벅머리에 표정도 장난기어린 표정이라는 정도... 이걸 구분할 정도라면 죠죠러라고 자부해도 좋다(...).

행적

유년기

어릴적 죠나단은 아버지와 어머니와 마차를 타고 이동하던 도중 마차가 전복되는 사고에 휘말리게 된다. 이 과정에서 어머니는 사망하고 죠스타경과 죠나단만이 살아남게 된다. 이 때 지나가던 다리오 브란도가 이들 일가족이 모두 죽은것이라 생각해 돈이 될만한 것을 뜯어내려고 접근했다가 깨어난 죠스타 경으로부터 생명의 은인으로 오해를 받고 그렇게 죠스타 경과 다리오의 인연이 만들어진다.

이후 아버지 다리오의 가정폭력과 학대에 결국 비뚤어진 아들 디오 브란도가 다리오를 왕 첸에게서 구입한 동양의 독약으로 다리오를 중독시켰을 때, 죽어가던 다리오는 죠스타 경에게 자신의 아들 디오를 부탁한다는 편지를 써서 디오에게 건네주었고 그것을 받은 디오가 죠스타 가문에 양자로 들어감으로서 디오와의 악연이 시작된다.

한편 죠나단은 어느 동네 견공인 대니와 알게 되었는데 처음엔 사이가 좋지 않았지만 한번은 죠나단이 물에 빠져 위기에 처한걸 대니가 구해주어 친구가 되었고 대니를 데려와 기르게 된다.

여하튼 첫 만남부터 디오는 죠나단의 충견인 대니를 이유도 없이 후려치는 등의 악행으로 기묘한 악연을 시작했으며, 이후 천방지축으로 버릇없고 제멋대로여서 죠스타 경의 속을 썩이는 죠나단과는 달리 예의범절과 학교 성적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두각을 선보여서 죠스타 경의 신임을 얻게 되었고, 죠나단에 대한 악의적인 소문을 퍼뜨려 죠나단의 평판을 깎고 주변 사람들을 자신의 친구로 만들어서 고의적으로 죠나단을 따돌리고, 권투 시합에서도 죠나단을 일방적으로 때려눕히는 등 말 그대로 인간관계, 물질적 관계, 정신적 관계 등 다방면에서 죠나단을 철저히 고립시켜버린다.

그래도 죠나단은 곧 동네 친구인 에리나 펜들턴을 만나 친해지면서 화기애애했고, 이 사실을 안 디오는 에리나가 죠나단과 만나지 못하게 할 심산으로 에리나를 찾아가 입술을 빼앗아, 정조 개념을 중히 여기던 당시 사회 인식을 이용해 에리나가 수치심을 지녀 죠나단과 스스로 거리를 두도록 유도했다. 결국 이 사건으로 참아왔던 죠나단이 폭발하여 디오에게 달려들었고 그래도 처음엔 디오가 죠나단을 일방적으로 때려눕히나 싶었으나, 에리나의 명예를 위해 다시 힘을 내 일어선 죠나단의 투지로 관계가 연전되어 디오가 죠나단에게 생애 처음으로 신나게 두들겨맞는다. 싸움은 마침 등장한 죠스타 경의 불호령으로 중단되었지만, 이 일로 죠나단의 잠재력을 본 디오는 당분간 본색을 죽이기로 결심하였고 이후 수년간 이 둘은 아무 일 없이 지내게 된다.

성인기

사후

기타

각주

  1. 다만 이는 비 로망스어 국가권 한정이다. 대표적인 로망스어 중 하나인 영어로는 George Joestar 가 되므로 GeoGeo 도 JoJo도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