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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생방 제독 장갑차, [[K-77|사격지휘 장갑차]], [[대포병레이더]] 장갑차, [[K-10|탄약운반]][[K-56|장갑차]] 등등 여러 가지 다양한 특수목적 장갑차가 있다. [[퍼니전차]] 후계 장비들이 장갑차로 분류되는지 전차로 분류되는진 제보바람.
화생방 제독 장갑차, [[K-77|사격지휘 장갑차]], [[대포병레이더]] 장갑차, [[K-10|탄약운반]][[K-56|장갑차]] 등등 여러 가지 다양한 특수목적 장갑차가 있다. [[퍼니전차]] 후계 장비들이 장갑차로 분류되는지 전차로 분류되는진 제보바람.


특수목적 장갑차의 차대를 애초부터 따로 설계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전투용 장갑차의 차대로 이미 나와있는 걸 개조해서 특수목적 장갑차를 만드는 게 보통이다. K-77은 K-55의 개조이고, K-10은 K-9의 개조이고, 화생방 제독장갑차 등등 수많은 특수목적 장갑차들은 K-200의 개조이다.
특수목적 장갑차의 차대를 애초부터 따로 설계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전투용 장갑차의 차대로 이미 나와있는 걸 개조해서 특수목적 장갑차를 만드는 게 보통이다. K-77 사격지휘장갑차는 K-55 자주포의 개조이고, K-10 탄약운반장갑차는 K-9 자주포의 개조이고, 화생방 제독장갑차 등등 수많은 특수목적 장갑차들은 K-200 병력수송장갑차의 개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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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12일 (토) 14:22 판

장갑차(裝甲車)는 장갑을 두른 차량을 일컫는 말이다.

전투용 장갑차

이들 세 가지 종류의 장갑차 모두, 전투에 직접 참가하기 때문에 상당한 수준의 장갑을 갖추고, 험지돌파를 위해 무한궤도를 장비하기 때문에, 군사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전부 탱크로 싸잡혀 불리기도 한다…. 차륜형 장갑차라는 것도 있기는 있지만 말이다.

하지만 실제 군사작전에서는 저 세 가지 차량이 서로 엄정한 역할분담을 맡는다. 그에 따라, 아예 차대의 설계 자체가 처음부터 따로 되는 게 보통이다. 육군의 3대 전투병과인 보병/포병/기갑(기병) (줄여서 보포기) 각각에 그 병과를 위한 장갑차가 모두 존재하는 것이다.

뭐... 공병부대에서도 장갑차 수요는 언제나 차고 넘치고, 화생방 제독차량이나 연막차량 등 화학작전 임무도 (전장조성이므로) 넓은 의미에서 공병의 업무에 해당될 수 있는 것으로 보면, 보포기공 네 가지 병과에 각각에 맞는 장갑차가 다 준비되어 있다고 보는 게 맞을지도 모른다.

전차

물론 전차도 "장갑을 두른 차량"이란 정의에는 부합하지만, 전차는 다른 장갑차들에 비해봐도 장갑 수준이 넘사벽인데다가 다른 장갑차들과 활용 교리가 매우 다르기 때문에 좁은 의미의 장갑차에는 전차는 들어가지 않는 게 보통이다.

다른 장갑차들은 보병 개인화기에 대한 방호와 포탄 파편에 대한 방호 정도만을 목표로 방호 성능을 잡지만, 전차는 같은 전차랑 맞짱을 뜨면서도 버틸 수 있을 정도가 방호 성능의 목표점이다! 즉, 다른 장갑차들은 "장갑을 두르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최대한 안 맞으면서 싸우는 게 좋다"의 의미지만, 전차는 떡장갑을 믿고 적극적으로 쳐맞으면서 (즉, 문자 그대로 탱킹을 하면서) 싸우는 역할이다.

자주포

대포를 그냥 낑낑거리면서 끌고 다니기에는 무거우니까 차량 위에다가 얹어둔 다음에, 차량에다가 포를 얹은 김에 자체 방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장갑을 두른 것. 야포를 얹어서 전차랑 비슷하게 생긴 게 있고[1] (보통 자주포 내지 자주곡사포라고 하면 이런 걸 말한다.) 병력수송 장갑차의 뚜껑을 열리게 하고 내부에 박격포를 탑재한 자주박격포가 있고, 자주대공포도 있다.

특이한 것으로 자주평사포라는 게 있다는데...?그건 그냥 SU-152 아닌가

병력수송 장갑차

전투용 장갑차로서 다른 단서가 붙어 있지 않은 것들은 이 병력수송 장갑차를 의미하는 경우가 보통이다. 기계화보병이란 병과가 바로 전투용의 기계(장갑차)에 타고 다니는 보병이란 뜻으로서, 전차는 너무 육중해서 매복된 대전차 화기의 기습에 기민하게 대처할 수 없어서 보병의 호위를 받으면서 움직여야 하는데 사람의 발로 전차를 따라서 행군할 수는 없고, 마침 전차(기갑)도 차량이고 대포(포병)도 차량에 의해서 운반되거나 아예 그 자체가 차량인 김에, 육군 3대 전투병과 중 하나인 보병 역시 장갑차에다 태워서 이미 기계화된 다른 병과와 같이 움직이게 하는 것이 기계화보병이다.

병력수송 장갑차도 세부적으로 나누면 진짜 병력수송만 하는 장갑차(APC)와 자체 무장을 탑재하여 전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장갑차(IFV)로 나뉘긴 하지만, 저 둘의 구분이 절대적인 건 아니다. 한 예로 국군의 병력수송 장갑차는 K200 장갑차의 후계기로 K21 장갑차가 도입됐지만, K200은 APC로 분류되고 K21은 IFV로 분류된다.

특수목적 장갑차

화생방 제독 장갑차, 사격지휘 장갑차, 대포병레이더 장갑차, 탄약운반장갑차 등등 여러 가지 다양한 특수목적 장갑차가 있다. 퍼니전차 후계 장비들이 장갑차로 분류되는지 전차로 분류되는진 제보바람.

특수목적 장갑차의 차대를 애초부터 따로 설계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전투용 장갑차의 차대로 이미 나와있는 걸 개조해서 특수목적 장갑차를 만드는 게 보통이다. K-77 사격지휘장갑차는 K-55 자주포의 개조이고, K-10 탄약운반장갑차는 K-9 자주포의 개조이고, 화생방 제독장갑차 등등 수많은 특수목적 장갑차들은 K-200 병력수송장갑차의 개조이다.

각주

  1. 다만 군인들이라면 대부분 전차와 자주포는 생긴 모습만 보고도 구별할 수 있는 게 보통이다. 자주포는 크고 아름다운 155mm구경의 포와 함께 포탑이 차체 뒤에 쏠려 있고, 전차는 상대적으로 작은 105~120mm구경의 포와 함께 포탑이 차체 중앙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