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공포증(이슬라모포비아, 영어:Islamophobia)는 이슬람교에 대해 배척적이거나 혐오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을 말한다.
발생 원인
19세기 산업 혁명 이후 서유럽의 강국들이 제국주의로 무장하면서 중동의 이슬람 국가를 침략하기 시작하면서 이슬람 세계에서는 기독교 국가에 대한 반감이 늘어나면서 와히비즘같이 좀 더 근본주의적인 성향이 득세하게 되었다. 중동 지역의 이슬람교의 이런 성향은 20세기가 지나면서도 사라지지 않았고, 중동 지역에 있던 사람들이 유럽 등 각종 지역을 이민가면서도 현지 문화에 동화되지 않고 이슬람교인들 특유의 문화를 유지하면서 갈등을 일으켰다. 이러한 이슬람 교인들의 특성에 반발해서 이슬람에 대한 혐오 정서가 증가하는 원인이 되었다.
또한 9.11 테러 등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의 잇단 테러로 인해 이슬람교를 신봉하는 테러리스트들의 과격한 면이 드러났고, 이 때문에 이슬람교를 믿는 사람들 자체를 경계하는 움직임이 강화된 측면이 있다.
사건ㆍ사고
추가예정.
비판
가장 큰 문제점은 이슬람교 자체를 악으로 취급하면서 이슬람교를 믿는 사람에 대해 부당한 폭력을 가하는 데에 있다. 또한 이슬람교에 대한 오해를 부추기는 점도 문제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