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 두 판 사이의 차이

편집 요약 없음
19번째 줄: 19번째 줄:
* [[유로 2016]]에서의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 F조에서 3무로 와일드카드를 통한 조 3위로 16강에 진출하고,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크로아티아]]와의 졸전 끝에 연장전에서 1:0으로 겨우 8강에 진출, 거기서도 [[폴란드 축구 국가대표팀|폴란드]]를 승부차기 끝에 겨우 이겨 4강에 진출한다. 그렇게 졸전을 거듭하여 겨우 4강에 올라갔으나, [[웨일즈 축구 국가대표팀|웨일즈]]를 2:0으로 잡아 결승에 진출하고, 개최국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프랑스]]를 연장전 끝에 1:0으로 이겨 유로 2016에서 최종 우승을 하게 된다! 참고로 연장전을 무승부로 계산하면 1승 6무라는 아주 처참한 전적으로 우승을 한거다(...)
* [[유로 2016]]에서의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 F조에서 3무로 와일드카드를 통한 조 3위로 16강에 진출하고,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크로아티아]]와의 졸전 끝에 연장전에서 1:0으로 겨우 8강에 진출, 거기서도 [[폴란드 축구 국가대표팀|폴란드]]를 승부차기 끝에 겨우 이겨 4강에 진출한다. 그렇게 졸전을 거듭하여 겨우 4강에 올라갔으나, [[웨일즈 축구 국가대표팀|웨일즈]]를 2:0으로 잡아 결승에 진출하고, 개최국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프랑스]]를 연장전 끝에 1:0으로 이겨 유로 2016에서 최종 우승을 하게 된다! 참고로 연장전을 무승부로 계산하면 1승 6무라는 아주 처참한 전적으로 우승을 한거다(...)
* [[유로 2016]]에서의 [[아이슬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 F조에서 1승 2무로 헝가리에 이은 2위를 하고, 16강에 진출해서 무려 잉글랜드를 잡는 이변을 일으킨다. 안타깝게도 8강전에는 프랑스에 2:5로 지지만, 인구 30만 소국이 유로컵에서 이 정도의 활약을 한 것도 엄청난 거다.
* [[유로 2016]]에서의 [[아이슬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 F조에서 1승 2무로 헝가리에 이은 2위를 하고, 16강에 진출해서 무려 잉글랜드를 잡는 이변을 일으킨다. 안타깝게도 8강전에는 프랑스에 2:5로 지지만, 인구 30만 소국이 유로컵에서 이 정도의 활약을 한 것도 엄청난 거다.
[[분류:스포츠]]

2017년 12월 17일 (일) 21:15 판

개요

예상치 못한 사건을 뜻하는 말. 보통은 스포츠에서 약팀이 강팀을 이길 때 쓴다.

상세

스포츠는 자잘한 변수 몇개만으로도 승패가 갈리는 경우가 많아, 약팀이 강팀을 이기거나, 전혀 예상치 못한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는 경우가 종종 일어난다. 즉, 이변이 발생할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고, 이것이 스포츠를 더욱 재밌게 해주는 원인 중 하나가 된다. 매번 이기는 팀만 이긴다면 그것이 뭔 재미가 있겠는가?

예시

축구

FIFA 월드컵

  • 1950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의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 결승전은 풀 리그로 치뤄졌고, 강력 우승 후보였던 브라질스웨덴스페인을 큰 점수차로 이겼다. 하지만 우루과이는 스페인을 상대로는 비겼고, 스웨덴을 상대로는 1점차로 겨우 이겼다. 따라서 그 누구도 우루과이가 월드컵에서 우승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월드컵 우승은 브라질이라고 확정된 분위기였으나, 사실상의 결승전이었던 브라질 대 우루과이전에서 놀랍게도 우루과이가 브라질을 2대 1로 꺾어 월드컵 우승을 하게 되는 이변이 일어났다. 여담으로 이 일로 인해 브라질은 유니폼을 완전히 다른 걸로 바꿔버리고, 해당 경기에 출전했던 선수들은 그 후로 죽을 때까지 욕을 먹었다.
  •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에서의 북한 축구 국가대표팀 : 승점자판기로 생각되는 팀이었으나 이탈리아를 누르고 8강에 진출하여 포르투갈에 3-5로 지는 선전을 보여줬다. 그 5점 마저도 북한이 3골을 먼저 넣은 상태로 역전당한거니...
  •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에서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 비록 개최국이었지만 조별예선을 단 한번도 통과하지 못했던 약체 나라가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꺾고 무려 월드컵 4강까지 진출했다. 대부분의 약체라 평가받는 나라들이 아무리 잘 해도 8강까지밖에 못 가는걸 생각해보면 실로 엄청난 이변.
  •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의 코스타리카 축구 국가대표팀 : 당시 우루과이, 이탈리아, 잉글랜드라는 월드컵 우승 경험이 있는 축구팀들 사이에 껴서, 조 꼴찌를 할 것이라고 예상되었으나,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우루과이와 이탈리아를 이기고 잉글랜드와 비겨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다! 거기서 그리스와 승부차기 끝에 8강에 진출하고, 8강에서 네덜란드와 만나 승부차기에서 패하여 안타깝게도 4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조 꼴찌가 유력했던 팀이 8강에 진출한 것만으로도 상당히 대단한 성과다. 이걸로 인해 코스타리카 국대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게 된다.

유로컵

  • 유로 1992에서의 덴마크 축구 국가대표팀 : 원래는 지역예선 탈락을 했어야 맞았던 덴마크가, 당시 조 1위였던 유고슬라비아의 내전으로 인한 실격으로 어부지리로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이후 조별 리그에서 1승 1무 1패로 조 2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한 후, 준결승전에서 네덜란드, 결승전에서 독일과 만났으나 모두 이기고 유로 1992에서 우승한다! 승점 자판기로 여겨졌던 팀이 유로컵에서 우승했으니 엄청난 이변.
  • 유로 2004에서의 그리스 축구 국가대표팀 : 4번 시드였던 그리스가 개막전에서 포르투갈을 2:1로 이기는 이변을 일으키고, 1승 1무 1패로 8강에 진출하게 된다. 이후 프랑스를 1:0으로 잡고, 4강에서 연장전 끝에 1:0으로 체코를 잡고, 결승전에서 개막전 때 만났던 포르투갈을 다시 한번 만나 1:0으로 그리스가 우승한다!
  • 유로 2016에서의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 F조에서 3무로 와일드카드를 통한 조 3위로 16강에 진출하고, 크로아티아와의 졸전 끝에 연장전에서 1:0으로 겨우 8강에 진출, 거기서도 폴란드를 승부차기 끝에 겨우 이겨 4강에 진출한다. 그렇게 졸전을 거듭하여 겨우 4강에 올라갔으나, 웨일즈를 2:0으로 잡아 결승에 진출하고, 개최국 프랑스를 연장전 끝에 1:0으로 이겨 유로 2016에서 최종 우승을 하게 된다! 참고로 연장전을 무승부로 계산하면 1승 6무라는 아주 처참한 전적으로 우승을 한거다(...)
  • 유로 2016에서의 아이슬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 F조에서 1승 2무로 헝가리에 이은 2위를 하고, 16강에 진출해서 무려 잉글랜드를 잡는 이변을 일으킨다. 안타깝게도 8강전에는 프랑스에 2:5로 지지만, 인구 30만 소국이 유로컵에서 이 정도의 활약을 한 것도 엄청난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