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층

오존층(영어: Ozone layer)은 대기권오존이 밀집되어 있는 부분을 말한다. 지구에서는 해발 약 20km 부근에서 가장 오존의 농도가 높게 나타난다.

발생[편집 | 원본 편집]

오존층.jpg

산소 분자는 자외선의 에너지를 흡수하여 두 개의 산소 원자로 분리되는데 이 과정에서 나온 산소 원자가 다시 다른 산소 분자와 결합하여 오존을 형성하게된다. 생성된 오존 분자는 다시 자외선을 흡수하여 1개의 산소 분자와 1개의 산소 원자로 분해되고, 이렇게 만들어진 산소원자는 다른 산소 분자와 결합하여 오존을 만들게 된다.

효과[편집 | 원본 편집]

발생 과정에서 볼 수 있듯이 각각의 단계에서 자외선을 흡수한다. 태양으로부터 방출되는 자외선의 양은 지구 생명체의 생명활동에 해를 끼칠 수 있을 정도지만, 오존층이 상당부분 흡수하여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은 상당히 감소하게 된다.

자외선을 상당량 흡수하기에 성층권의 온도에도 영향을 준다.

오존홀[편집 | 원본 편집]

오존홀은 간단하게 말하자면 오존층의 구멍 난 부분이다. 정확하게는 오존층에서 오존이 급격히 감소된 부분을 오존홀이라 한다. 오존홀의 발생 원인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것은 프레온 가스(CFC)이다. CFC 등의 가스가 성층권에 올라가, 오존을 분해하는 촉매로 작용하면서 오존홀이 발생하는 것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