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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층'''({{영어|Ozone layer}})은 [[대기권]] [[오존]]밀집되어 있는 부분을 말한다. [[지구]]에서는 해발 약 20km 부근에서 가장 오존의 농도가 높게 나타난다.
== 개요 ==
 
[[대기권]] 중 오존이 밀집되어 있는 부분을 말한다. [[지구]]에서는 해발 약 20km 부근에서 가장 오존의 농도가 높게 나타난다.
== 발생 ==
== 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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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 분자는 자외선의 에너지를 흡수하여 두개의 산소원자로 분리되는데 이 과정에서 나온 산소 원자가 다시 다른 산소 분자와 결합하여 오존을 형성하게된다. 생성된 오존 분자는 다시 [[자외선]]을 흡수하여 1개의 산소 분자와 1개의 산소 원자로 분해되고, 이렇게 만들어진 산소원자는 다른 산소 분자와 결합하여 오존을 만들게 된다.  
[[산소]] 분자는 자외선의 에너지를 흡수하여 두 개의 산소 원자로 분리되는데 이 과정에서 나온 산소 원자가 다시 다른 산소 분자와 결합하여 오존을 형성하게된다. 생성된 오존 분자는 다시 [[자외선]]을 흡수하여 1개의 산소 분자와 1개의 산소 원자로 분해되고, 이렇게 만들어진 산소원자는 다른 산소 분자와 결합하여 오존을 만들게 된다.
 
==효과==
==효과==
발생 과정에서 볼 수 있듯이 각각의 단계에서 [[자외선]]을 흡수한다. 태양으로부터 방출되는 자외선의 양은 지구 생명체의 생명활동에 해를 끼칠 수 있을 정도지만, 오존층이 상당부분 흡수하여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은 상당히 감소하게 된다.
발생 과정에서 볼 수 있듯이 각각의 단계에서 [[자외선]]을 흡수한다. 태양으로부터 방출되는 자외선의 양은 지구 생명체의 생명활동에 해를 끼칠 수 있을 정도지만, 오존층이 상당부분 흡수하여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은 상당히 감소하게 된다.
자외선을 상당량 흡수하기에 성층권의 온도에도 영향을 준다.
자외선을 상당량 흡수하기에 성층권의 온도에도 영향을 준다.
==오존홀==
==오존홀==
간단하게 말하자면 오존층의 구멍난 부분이라 생각하면 된다. 정확하게는 오존층에서 오존이 급격히 감소된 부분을 말한다. 오존홀의 발생 원인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것은 프레온 가스(CFC)이다.<ref>프레온 가스는 과거 에어컨의 냉매로 활용되어 왔다. 그러나 상기의 사실처럼 오존층 파괴의 주범이라는 것이 밝혀진 후에는, 몬트리올 협정(1989)에 따라 선진국은 1996년부터 CFC의 생산 및 수입이 금지됐고, 우리나라와 개도국은 1997년부터 단계적으로 감축하여 2010년부로 사용이 완전 금지되었다. 몬트리올 의정서는 1999년 한 번 개정되었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경제적인 이유로 의정서를 무시하고 계속 프레온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ref> CFC 등의 가스가 성층권에 올라가, 오존을 분해하는 촉매로 작용하면서 오존홀이 발생하는 .  
{{본문|오존홀}}
[[파일:오존층 파괴.jpg|center]]
오존홀은 간단하게 말하자면 오존층의 구멍 난 부분이다. 정확하게는 오존층에서 오존이 급격히 감소된 부분을 오존홀이라 한다. 오존홀의 발생 원인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것은 [[프레온 가스]](CFC)이다. CFC 등의 가스가 성층권에 올라가, 오존을 분해하는 촉매로 작용하면서 오존홀이 발생하는 것이다.
CFC의 오존 분해 과정. CFC가 대기중에 유출되어 성층권까지 올라가게 되면 지표에서와는 달리 상당한 자외선을 쬐게 되는데 이때 CFC에서 염소 원자가 분리된다. 이 염소 원자는 오존과 반응하고 결과물로 산소 분자와 ClO 분자가 생성된다. 결과적으로 오존 생성 사이클에 참여할 수 있는 산소 원자의 양이 감소하게 된다.
 
오존홀의 존재는 지구가 자외선에 더 쉽게 노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외선은 암, 피부 노화, 화상, 백내장 등 다양한 유해 효과를 일으킨다. 따라서 오존홀의 발생은 결코 좌시할 수 없는 문제라 할 수 있다.
 
다행히도, 나사의 2015년 발표에 따르면, 오존홀의 크기가 꾸준히 줄어들고 있으며, 2040년이 되면 실질적으로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유엔 협약에서 규제되고 있지 않은, 새로운 오존 파괴물질(VSLS)이 발견되었다는 보고도 있어 낙관할 수만은 없을 듯하다.<ref>[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5051712543101798 나사의 발표] [http://www.greenpostkorea.co.kr/news/article.html?no=45003 새로운 오존 파괴물질 등장(Nature Geoscience 2015.02.16.)]</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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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자연현상]]
[[분류:오존]]
[[분류:대기]]

2022년 3월 6일 (일) 01:14 기준 최신판

오존층(영어: Ozone layer)은 대기권오존이 밀집되어 있는 부분을 말한다. 지구에서는 해발 약 20km 부근에서 가장 오존의 농도가 높게 나타난다.

발생[편집 | 원본 편집]

오존층.jpg

산소 분자는 자외선의 에너지를 흡수하여 두 개의 산소 원자로 분리되는데 이 과정에서 나온 산소 원자가 다시 다른 산소 분자와 결합하여 오존을 형성하게된다. 생성된 오존 분자는 다시 자외선을 흡수하여 1개의 산소 분자와 1개의 산소 원자로 분해되고, 이렇게 만들어진 산소원자는 다른 산소 분자와 결합하여 오존을 만들게 된다.

효과[편집 | 원본 편집]

발생 과정에서 볼 수 있듯이 각각의 단계에서 자외선을 흡수한다. 태양으로부터 방출되는 자외선의 양은 지구 생명체의 생명활동에 해를 끼칠 수 있을 정도지만, 오존층이 상당부분 흡수하여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은 상당히 감소하게 된다.

자외선을 상당량 흡수하기에 성층권의 온도에도 영향을 준다.

오존홀[편집 | 원본 편집]

오존홀은 간단하게 말하자면 오존층의 구멍 난 부분이다. 정확하게는 오존층에서 오존이 급격히 감소된 부분을 오존홀이라 한다. 오존홀의 발생 원인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것은 프레온 가스(CFC)이다. CFC 등의 가스가 성층권에 올라가, 오존을 분해하는 촉매로 작용하면서 오존홀이 발생하는 것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