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학

언어학(言語学, 영어: linguistics)이란 인간이 사용하는 언어를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이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서구권의 언어학은 18세기 이전까지는 라틴어, 게르만어의 문법 체계를 기술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19세기 산스크리트어를 필두로 한 비교언어학의 대두, 그리고 20세기 페르디낭 드 소쉬르구조주의 언어학을 통해 현대적인 학문으로서의 언어학이 성립되었다. 20세기 중반부터는 노엄 촘스키가 나타나서 생성언어학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냈다. 생성언어학은 모든 자연 언어가 지닌 규칙인 보편 문법을 찾는 것이 가장 큰 화두인데, 촘스키는 1950년대부터 50여 년간 변형생성문법, 지배결속이론, 최소주의이론 등 다양한 이론을 제시하여 혼자 북 치고 장구 쳤다.

한편 생성언어학과는 다른 방향에 서 있는 현대 언어학의 조류로는 인지언어학이 있다. 생성문법이 언어 그 자체의 기저 규칙에 초점을 맞춘다면, 인지언어학은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언어를 어떻게 습득하고 사용하는지에 초점을 맞추어 실제 언어 사용에서 발생하는 여러 현상의 의미를 찾고자 한다.

세부 분류[편집 | 원본 편집]

이론언어학[편집 | 원본 편집]

응용언어학[편집 | 원본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