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두 판 사이의 차이

편집 요약 없음
50번째 줄: 50번째 줄:
*[[용종]]
*[[용종]]
*[[종양]]
*[[종양]]
{{각주}}
[[분류:암| ]]
[[분류:암| ]]
[[분류:질병]]
[[분류:질병]]

2015년 6월 8일 (월) 18:04 판

틀:의학

정의 및 특성

(癌, cancer, carcinoma)은 세포분열이 무한정 일어나는 질병이다. 한 가지 골때리는 사실은 이 암세보는 영양분과 산소만 공급해 준다면 죽지 않는다는 특성이 있다.

본디 생명체는 계속해서 세포 분열이 이루어진다. 이는 세포의 수명이 정해져 있는 탓 때문으로 세포가 수명이 다해 죽으면 바로 다른 살아있는 세포에서 새로운 세포를 분열시켜 그 자리를 메워 유지시키는 것이다. 이 현상을 일상적으로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우리 몸에서 나오는 때가 그것인데, 피부 세포가 나이를 다해 죽은게 피부에 들러붙은 각종 먼지 등과 결합하여 떨어져 나온 것이 바로 때이다. 물론 때를 밀어도 피부 속이 보이는(...) 일이 없는 까닭은 그 세포가 죽어서 떨어진 자리엔 그 죽은 세포 아래에서 분열되어 생성된 새로운 피부 세포들이 자리를 메우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암'이라 하는 '질병'은 정확히는 바로 이 세포가 정상적인 세포가 아닌 변질된 세포일 경우를 일컫는 것으로, 인체에 해롭게 변질된 세포가 증식을 하여 점차 신체 내부를 잠식하여 문제가 되는 것이다. 사실 변형 세포가 증식하는 현상은 생각보다 흔한데(예: 위종양, 말 그대로 위에 종양이 생기는 것 등) 암이 문제가 되는 것은 보통 이렇게 변질된 세포가 등장하면 인체의 면역 체계가 재빨리 제압해주지만, 암의 경우는 면역 체계로도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무한 증식하고 있어 신체를 잠식해간다는 점이 문제인 것이다.

당연하지만 변질된 세포는 원래의 제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말인즉 암에 걸리면 해당 장기가 제기능을 못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위에 암 세포가 발발해 위암에 걸리면 위는 제 기능인 소화를 못하게 된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위가 제 역할을 못하면 아무리 먹어도 음식이 소화가 안된다. 이러면 그 인간은 영양소를 섭취하지 못하고 이는 곧 사망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러한 암 증상은 초기라면 빨리 수술로 변질된 세포를 제거함으로서 정리할 수 있고, 어느 정도 진척이 되었어도 항생제 등을 투여해 암 세포가 번져나가는 것을 막고 수술로 세포를 제거하는 식으로 대응할 수 있다. 하지만 말기쯤 되면 해당 장기를 말 그대로 도려내야 하는 것 밖에 답이 없으며, 그나마도 손 대기 난감한 장기에 발생했거나 이미 다른 장기들 쪽으로 전파되어 전부 다 손보기 어려우면 답이 없다.

임성한 작가의 주장에 따르면 암세포도 엄연한 생명이라 죽여서는 안되며, 암세포를 만든 놈이 잘못 살아 암세포가 생긴 것이니 끌어안고 가는게 맞다고 한다.[1]

분류

치료법

항암제를 먹거나 방사선 치료를 한다.

속어

인터넷 등지에서는 어떤 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을 비유적으로 의미하기도 한다.

같이 보기

각주

  1. 당연하지만 개소리 중의 개소리이다. 암세포 그 자체는 결코 생명체가 아니다. 인간은 생명이 맞으나 인간의 일부인 손발톱까지 생명으로 보지 않는 것처럼 암세포 또한 인체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그 자체가 자유의사를 지닌 독립된 인격체라거나 하는건 절대 아니다. 더불어 암이 꼭 자기가 이른바 '잘못 살아야만' 생기는건 아니다. 나름대로 관리를 잘했는데 단지 집안에 암 환자 이력이 있어 암에 걸리는 운 나쁜 경우도 많다. 그런 경우의 수는 생각도 않고 무작정 '암 환자 = 인생 잘못 산 놈' 으로 단정짓는건 우매한 도매금의 극치이다. 애초에 이 작가의 드라마에 나오는 '지식'들은 (애초에 막장 드라마에 뭘 바라겠느냐마는) 죄다 현실성 따윈 없는 사이비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