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라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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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크쉬르'임무에서<ref>플레이어가 직접 제어할 수 없는 유닛이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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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단의 귀환' 임무에서
|'기사단의 귀환', '구원' 임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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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14일 (목) 13:52 판

개요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프로토스의 분파 탈다림의 첫번째 승천자이다. 책략에 능하며 그에게 당한 상대는 그에게 당했다는 것을 알 때에야 깨닫지만 이미 때는 늦는다고 한다.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서는 단편소설 <승천>에서 처음 언급되었으며 공허의 유산에서도 모습을 드러낸다.

행적

단편소설 <승천>

탈다림의 첫번째 승천자인 누로카와 군주 말라쉬와의 라크쉬르를 주제로 서술된다. 누로카는 테라진 너머로 아몬의 생각을 읽게 되고 아몬의 진심을 알게 된다. 이에 누로카는 탈다림을 거짓된 희망으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하여 아몬을 추종하는 말라쉬에게 라크쉬르를 신청하게 된다. 누로카는 알라라크에게 동맹을 제안하고[1] 아몬을 몰아낼 것을 제안하자 알라라크는 그를 이단자라 칭하며 강한 거부감을 드러낸다. 그와 대화를 나누고 나온 알라라크는 누로카와 아몬에게 의구심을 품게 된다. 라크쉬르 당일, 누로카는 비밀리에 알라라크에게 동맹 선언을 하라고 부추기지만 알라라크는 두번째, 세번째 승천자인 구라즈와 제니쉬를 모두 쓰러뜨릴 수 없다 하며 선언 대신 구경을 택한다. 그 후, 세 번째 승천자인 제니쉬는 누로카의 동맹을 선언하고 두번째 승천자인 구라즈는 말라쉬의 동맹을 선언한다. 라크쉬르가 시작되자, 두 라크쉬르 참가자 둘을 제외한 두 동맹은 격렬하게 싸웠다. 제니쉬가 구라즈에게 패배하자 누로카는 알라라크를 더 재촉했다. 알라라크는 말없이 전장에 나서 누로카를 도왔다. 알라라크는 이미 제니쉬와의 전투로 기력이 쇠한 제니쉬를 물리치고 누로카와 함께 말라쉬를 구덩이 직전까지 밀어넣는다. 참전 후 아무 말이 없던 알라라크는 갑자기,

말라쉬님의 동맹이 되기를 선언하노라.
— 알라라크, 말라쉬에게 사이오닉 정신을 열며

말라쉬의 동맹을 선언하며 말라쉬에게 사이오닉 정신을 열어준다. 라크쉬르 도중 동맹을 바꿀 수는 없다며 외치는 누로카에게 알라라크는 자신은 동맹을 선언한 적이 없다며 누로카의 말을 받아쳤다. 전투 이전에 동맹을 선언한다는 관습을 깨끗이 무시한 알라라크와 함께 말라쉬는 그대로 구덩이로 누로카를 떨어뜨린다. 라크쉬르가 끝나고 말라쉬는 알라라크를 신뢰하지 못하는 눈치를 보였고, 알라라크는 그와 아몬에게 복종한다는 의사를 보였다. 첫번째, 두번째, 그리고 세번째 승천자가 죽어 첫번째 승천자가 된 알라라크는 섬기고 준비하며... 적당한 용사들을 찾아야지...라 생각하고 소설이 끝난다.


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공허의 유산

정화자 임무중 첫번째인 '금단의 무기' 임무에서 댈람 프로토스의 정화자 기술 확보를 방해하며 등장한다. 임무 후 알라라크는 "그리 약하진 않구나, 아르타니스. 우리는 다시 만나게 될 것이다." 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이후 울나르 임무인 '망각의 전령'에서 나타나는데 이 때는 적으로써가 아닌 위험에 빠진 아르타니스를 돕기 위해 아둔의 창에 직접 나타난다. 아르타니스를 구한 후, 자신을 군주의 자리에 오르게 하고 아몬을 쓰러뜨려 탈다림의 복수를 돕도록 요청한다. '의례의 계단' 임무에서는 라크쉬르 시작 전 말라쉬의 수호병들을 쓰러뜨리도록 아르타니스를 낚고 말라쉬에게 라크쉬르를 신청한다. '라크쉬르' 임무에서는 댈람의 도움으로 결국 말라쉬를 쓰러뜨리고 탈다림의 군주 자리에 오르면서 댈람 프로토스와 탈다림 사이의 적대관계를 끝낸다. 또한 이때 알라라크는 탈다림에게 아몬은 탈다림의 적임을 선언한다.

탈다림이여! 라크쉬르 의식에 따라, 이젠 내가 너희의 군주다! 나에게 복종해라! 말라쉬의 약속은 거짓이었다.
승천은 없다. 탈다림은 절대 승천하여 혼종이 될 수 없다. 아몬은 우릴 배신했다. 그 죗값으로... 놈은 죽어야한다.
— 알라라크, 말라쉬와의 라크쉬르 승리 후

라크쉬르 이후 알라라크는 댈람 프로토스와 함께 아몬을 공허로 돌려보내는데 큰 도움을 한다. 에필로그 엔딩에서는 댈람과의 동맹 제안을 거절하고 탈다림 그들만의 고향을 찾기 위해 떠났다고 전해진다. 이 때 그의 결정에 반대하는 탈다림은 기사단에 들어갈 한 번의 기회를 준다고 한다.


게임 유닛

유닛 데이터

알라라크의 에디터 상 유닛은 두가지로 분류되어 있다.

'라크쉬르'임무에서[2] '기사단의 귀환', '구원' 임무에서
모델 파일:AlarakPitModel.png 파일:AlarakModel.png
설명 탈다림의 첫번째 승천자입니다.

아몬에게 복수하고자 하는 무자비한 사이오닉 전사입니다.

탈다림의 츤데레군주로, 강력한 사이오닉 전사입니다.
특성 사이오닉, 영웅 생체, 사이오닉, 영웅
보호막/체력 0/100 200/200
무기 사이오닉 충격파 척살 검
[보호막/체력]방어력 0/1 2/2
공격력 50 20
능력 캠페인에서의 연출 전용 능력은 제외함


점멸 : 주위의 대상 위치로 순간이동합니다. 8초에 한 번씩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혼 흡수(패시브) : 주위 생체 유닛이 죽으면,

알라라크가 체력을 20만큼, 보호막을 20만큼 회복합니다.

파괴 파동 : 일직선상으로 거대한 힘의 파동을 방출하여 해당 경로상의 적에게 50(공중 유닛에는 추가 25)의 피해를 주고 뒤로 밀쳐냅니다.[3]

치명적인 돌진 : 알라라크가 대상 적 유닛에게 돌진하고 가격하여 200의 피해를 줍니다.

능력에 나와있지는 않지만 업그레이드에 '갈래 번개'와 '사이오닉 구체', '에너지 형태', '정신 제어', '정신 폭발', '테라진 광기', '향상된 영혼 강탈'이 있다. 실제로 적용되진 않은 듯 하다.


유닛 대사

국내판 성우는 이주창.
여기서 성우의 인터뷰를 볼 수 있다.

생성 시 : 복수의 시간이 왔다!

선택 시 : 말해라, 당장! / 군주에게 무슨 일이냐. / 날 어떻게 섬기겠느냐. / 뭐냐. / 내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 물론 내가 필요하겠지. / 네 청혼청원을 말해라.

이동 시 : 내가 가고 싶어 가는거다. / 내 바람대로. / 그리 될 것이다. / 아, 그래. 이 결정에 동의한다. / 승천의 사슬에 따라. / 나의 의지대로. /

공격 시 : 망각이 기다린다! / 놈들에게 고통을 안기리라! / 내 검이 피를 갈구한다. / Krishol'fak Aram. / 불타라. / 나약한 자는 무너지는 법. / 복수는 나의 것이다.

계속 클릭 시 : 아, 내 인내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기사여. 더 재촉하지 마라! / 으, 듣지를 못하는 것인가, 아니면 이해를 못하는 것인가? / 그래, 이것이 저그로군. 기사단에 치욕을 맛보인 그 대단한 적 말이지. 실망스럽기 짝이 없군. / 군주 앞에 고개 숙이고 내 말에 복종해라 좀! / 아, 신관. 평소에 자유시간을 이렇게 보내는 모양이지? 그 임무라는 것에 시간이 그처럼 오래 걸리는 이유를 알겠군. / 죽음보다 못한 운명도 있지. 난 네가 그 멍청이 니온처럼 정신이 나갈때까지 테라진을 추출하도록 만들수도 있다! / (중독된 듯한 소리) 창조의 숨결이... 내 온몸 구석구석에.... ...아,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있었지? ...배가 고프군, / 오, 어쩌면 내 생각이 틀렸는지도 모르겠군. 약간의 동정심을 발휘하는게 좋을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내가 아몬을 오해한 걸지도 모르지. 어쩌면 서로가 말이야...

교전 중 : 내 검이 적수를 만났다!

사망 : 내 분노는... 사라지지... 않는다..

각주

  1. 라크쉬르에서는 동맹을 선언한 순간 라크쉬르가 끝날때까지 철회할 수 없다.
  2. 플레이어가 직접 제어할 수 없는 유닛이다.
  3. 이는 거대유닛도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