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 마이어의 문명 V/등장 문명

오리지널 등장문명[편집 | 원본 편집]

시드 마이어의 문명 5에 나오는 등장 문명들의 목록이다.

단어집
  • UU: Unique Unit

그리스/알렉산더[편집 | 원본 편집]

UA : 헬레니즘 동맹 - 도시국가의 영향력 증가량 2배, 영향력 감소량 절반
UU : 팔랑크스 - 창병 대체, 일반 창병보다 전투력(11→13)이 더 높다.
UU : 헤타이로이 - 기마병 대체, 일반 기마병보다 전투력(12→14)과 이동력(4→5)이 더 높다.

UA와 UU에 괴리감이 있지만[1], 한 쪽만 무시하고 한 쪽만 써도 매우 좋은 편에 속한다. 다만 UU가 고전 시대에 몰려 있어서 고전시대 후에는 전쟁 플레이에 크나큰 이 점이 없다는 점하지만 우리에겐 승리의 야포가 있다. BGM은 세이칼로스의 비문[2]으로 한 번 들으러 가보자

도시국가에 좋은 영향력은 2배가 되고 나쁜 영향력은 2분의 1로 줄어드는 효과라 가능하면 도시국가와 친밀하게 지내는 것이 보통 운영 방법이라 하겠다. 여기서 얻은 우호도는 외교승리에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게다가 도시국가에 병력을 배치하면 보통 우호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데 그리스는 이런 패널티가 없다. 이는 사실 그리스가 도시국가를 발견하면 협약을 자동으로 체결하기 때문이라 외교창에서 확인하면 협약 하나가 체결된 것을 확인이 가능하다.

그렇기에 그리스는 도시국가와 깊은 관계를 맺어 운영하는게 중요하다 할 수 있다. 거꾸로 말하면 이런 그리스에게 전쟁을 걸면 도시국가와도 전쟁을 할 대비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도시국가가 싸우는 상대가 강하다 생각하면 집을 지키는데 집중하나 전력이 비슷하다고 느끼면 공격을 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도시국가의 병력이 도시를 점령 할 수도 있다! 따라서 그리스를 준비 없이 공격했다간 오히려 도시국가에게 빈집털이 당하는 경우도 드물게는 있다.

따라서 그리스 문명에게 먼저 제거해야 할 문명이라면 도시국가들에게 호전적인 국가들과 도시를 꿀꺽하는 오스트리아, 베네치아가 있다. 오스트리아는 정략결혼, 베네치아는 베니스의 상인으로 아예 자기가 지은 도시처럼 만들어버리니 방치했다간 골 땡길 수 있다. 그나마 오스트리아나 베네치아나 초중반엔 쪽도 못 쓰므로 초반에 분위기를 몰아서 도시국가에 위협적인 문명을 문명들의 적으로 가스라이팅하고 타 문명이 제거하게 만드는 것이 가장 깔끔하다 하겠다.

본인이 개입했다가 자칫 전쟁광 패널티를 먹고 타 문명에게 전쟁이 걸릴 수 있으므로 자신은 전쟁을 일으키지 않고 타 문명이 정리하도록 내비두는게 가장 합리적이다. 게다가 이렇게 하다보면 타 문명들끼리 서로 비난 박고 전쟁을 일으키는데 그리스는 중간에서서 적당히 관계를 유지하면서 도시국가를 챙기면 그만이다.

  • 추천 정책 : 명예[3], 후원[4]

독일/비스마르크[편집 | 원본 편집]

UA - 튜턴의 분노 : 지상 유닛의 유지비 25% 감소, 야만인 주둔지에 주둔 중인 유닛을 무찌르면 67%의 확률로 금 25를 얻고 아군으로 합류.
UU - 판져 : 탱크 대체, 일반 유닛보다 전투력(70→80), 이동력(5→6)이 더 높다.
UB - 한자 : 은행 대체, 기존 효과 + 문명 전체의 도시국가간 교역로 하나당 생산력 + 5%

가을 패치를 기점으로 강력한 외정 문명에서 내정과 외정이 모두 가능한 문명으로 바뀌었다. 가을 패치 이전에는 한자 대신에 UU인 란츠크네히트가 있었으며 일반적인 장창병보다 생산력이 50%나 싸서 말 그대로 물량으로 쓸어버리는 란글링의 모습을 보여줬다.

UA의 경우에서 지상유닛 유지비 감소는 전쟁시 돈에 쪼들리는 일이 많은 BNW와서 큰 효과를 보인다.[5]다만 야만인 흡수에 대해서는 대놓고 노리면서 쓰기에는힘든 편, 초반에는 좋지만, 후반가도 주둔지에는 전사(...)만 있거나 이 마저도 주둔지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이를 악용(?)한 야만인 플레이도 있으니 심심하면 해봐라다.

야만인 플레이를 하는 방법

  1. 개척자를 삭제한다.
  2. 전사로 적절히 주둔지를 공격한다.
  3. 67%의 확률로 금 25와 야만인이 굴러온다.
  4. 2와 3을 반복해 수를 늘린다.
  5. ...
  6. PROFIT!

UU도 매우 좋은 편. 보통 후반 타이밍 러쉬는 야포 러쉬, 폭격기 러쉬, 전차 러쉬로 나뉘는데 여기서 전차에서 UU를 지니고 있다는 점은 다른 문명에 비해 큰 어드밴티지를 준다. 독일이 전제정치를 찍었다고? 이젠 나오는 것은 이동력 8에 전투력 80, ZOC를 무시하고 공격시 전투력은 15%증가하고 부상당하면 전투력이 25% 더 증가하는 게 기본충격과 공포의 유닛이 나오게 된다.

UB는 독일이 내정 문명으로도 활동할 수 있게 해주는 강력한 건물이다. 이것이 도시마다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문명 전체와 도시국가간의 교역로 개수로 들어가는 거라서 르네상스 시대에 생산력 +25%라는 답 없는 수치가[6]들어오게 된다. 이제 생산력을 이렇게 올리면 무엇이 남느냐고? 이동력 8에 전투력 80, ZOC를 무시하고 공격시 전투력은 15%증가하고 부상당하면 전투력이 25% 더 증가하는 게 기본인 판져가 T-34급으로 나오게 된다.

  • 추천 정책 : 전제정치[7], 체제[8]

러시아/예카테리나[편집 | 원본 편집]

UA - 시베리아의 풍요 : 말, 철, 우라늄 개수 2배, 전략자원에서 생산력 +1
UU - 코사크 : 기병대 대체, 부상당한 유닛 공격시 전투력 + 33%
UB - 크라이포스츠 : 병영 대체, 영토 개척시 필요한 문화 및 금 25% 감소

석유는 왜 없나요?UA는 훈족과 함께 생산력 수급 면에서 UA 중에서는 탑클래스에 들게 해준다. 예를 들면 말 타일의 경우 평원 위에서 식량 1, 생산력 5[9]로 일반적인 광산[10]보다 높다. 일부 전략자원 2배의 경우 안쓰면 팔고, 쓰면 다른 문명보다 더 많이 쓸 수 있게 해주는 아주 고마운 UA

UU도 좋은 편, 야포 러쉬 때 동반해서 유닛을 야포로 긁고 코사크로 공격해서 적 유닛을 빨리 섬멸하는데 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이 보너스란 놈이 승급해도 남아 있는데 기병대 다음다음 테크는 탱크다. 이것이 무서운 이유는 독일 항목 참조.

UB는 고만고만 한 편. 자유를 찍었다면 전통에 비해 크게 느려지는 확장을 보조해줄지도 모른다.

로마/아우구스투스 카이사르[편집 | 원본 편집]

UA - 로마의 영광 : 수도에서 이미 지어진 건물 건설시 생산력 +25%
UU - 군단병 : 검사 대체, 전투력 (14→17) 증가, 도로와 요새 건설 가능
UU - 발리스타 : 캐터펄트 대체 전투력 (7→8), 원거리 전투력 (8→10) 증가

UA는 자유 확장 플레이시 멀티들이 커지거나 정복한 도시들이 그 피해를 복구하는 속도를 빠르게 해준다. 가만 수도가 못 컸다면 해당사항 없음. 수도도 잘 키워야 한다.

UU의 경우 모두 고전시대에 몰려 있고 고전 시대가 지나면 답이 없다는 점에서 동일하다. 하지만 그것을 대가로 고전 시대에서는 개깡패 유닛들에 속한다. 두 유닛 모두 초반에는 철을 1씩 소모해서 모두 소수 장예라는 느낌으로 운용해야 했지만, 공성 유닛 철 소모가 없어지면서 발리스타 위주로 러쉬가면 그리스나 훈족, 켈트 같이 고전시대 UU가 없으면 많이 힘들거다.[13]군단병 러쉬역시 도로 지으면서 더 빨리 진격하고, 장창병보다도 높은 전투력으로 적 유닛을 몰아내면 된다.

  • 추천 정책 : 자유, 명예

미국/조지 워싱턴[편집 | 원본 편집]

송가이/아스키아[편집 | 원본 편집]

시암/람캄행[편집 | 원본 편집]

아라비아/하룬 알 라시드[편집 | 원본 편집]

아즈텍/몬테수마[편집 | 원본 편집]

영국/엘리자베스[편집 | 원본 편집]

오스만/슐레이만[편집 | 원본 편집]

이로쿼이/하이어워사[편집 | 원본 편집]

UA - 위대한 출정 : 우호 영토의 숲과 정글을 도로처럼 사용할 수 있다.
UU - 모호크족 전사 : 검사 대체, 철 소모 없음, 숲/정글에서 전투력 +33%
UB - 롱하우스 : 작업장 대체, 생산력 +2[14]. 숲 타일에 생산력 +1. 교역로를 통해 자기 도시에 생산력 수송 가능

UA, UU, UB 모두 숲과 관련되어 있는 그린피스 아메리카 원주민 문명이다. UA의 경우는 잉카가 직접적인 유지비를 줄여든다면, 이로쿼이는 도로를 건설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연결에 대한 유지비가 줄어들게 된다. 자연스럽게 플레이는 다도시 플레이가 되는 것. 단, 이것이 우호영토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멀리 떨어진 멀티는 도로로 직접 이어줘야 할 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 종특은 방어시에도 큰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아군 영토는 당연히 나에게 다 보이지만 적은 보이지 않고, 아군 영토의 숲에서 자기 문명은 날아다니지만 적 문명은 기어갈 수밖에 없다.[15]

UU는 아즈텍 재규어 전사의 하위 호환이지만... 검사 주제에 철 소모가 없다는 점이 포인트다. 명예 찍고 숲 베어가면서 모호크족 양산하여 적 문명을 점령하는 플레이도 있을 정도. 규율을 찍고 우호 영토로 들어가면 한 시대 위에 유닛인 파이크병도 손쉽게 무찌르는.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로마는 그런 것 없이 손쉽게 무찌르는 군단병이 있다.

롱하우스는 숲만 많으면 그 어떤 건물보다도 더 높은 생산력을 제공하는 존재다. 일반적인 숲에 제재소를 건설하고 기술을 연구하다 보면 식량 1 생산력 4[16]가 나온다. 단, 숲이 없으면 최악의 UB가 된다. 만일 적 문명이 침공해와서 숲을 밀어버리며 진격한다면 생산력이 부족해 말려 죽는 이로쿼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추천 정책 : 자유, 명예[17]

이집트/람세스[편집 | 원본 편집]

인도/BE폭력주의자 간디[편집 | 원본 편집]

일본/오다 노부나가[편집 | 원본 편집]

중국/측천무후[편집 | 원본 편집]

페르시아/다리우스[편집 | 원본 편집]

프랑스/나폴레옹[편집 | 원본 편집]

DLC 추가문명[편집 | 원본 편집]

덴마크/하랄 블로탄[편집 | 원본 편집]

몽골/칭기즈 칸[편집 | 원본 편집]

바빌론/네부카드네자르[편집 | 원본 편집]

스페인/이사벨라[편집 | 원본 편집]

잉카/파차쿠티[편집 | 원본 편집]

폴리네시아/카메하메하[편집 | 원본 편집]

한국/세종[편집 | 원본 편집]

집현전 : 모든 전문가와 위인 시설의 과학력이 2 증가합니다.
수도에서 과학 관련 건물/불가사의를 건설할 때마다 연구 중인 기술의 속도를 증가시켜주는 과학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화차 : 트레뷰셋을 대체하는 유닛입니다. 전투력 11이고 원거리 전투력이 26이 됩니다.(기존 트레뷰셋은 전투력 12 원거리 전투력 14)
도시 공격 보너스와 시야감소 패널티가 없습니다.
거북선 : 캐러벨을 대체하는 고유 유닛입니다. 근거리 전투력이 20에서 36으로 증가합니다. 자국 영토 바깥의 대양을 항해 불가능합니다.

조선의↗궁궐에↘당도한 것을→환영하오↘낯↘선↗이여↘. 나는↘나의↗ 훌↗륭한↘백성들을↗ 굽↗어↘살피는↘ 깨우↗친↘ 임금↗, 세↘종↗이오↘.

집현전 특성으로 모든 전문가와 위인 시설의 과학력이 2 증가된다. 이 특성으로 높은 과학력을 가질 수 있다. 집현전은 시기상 게임 중반에 가서야 지을 수 있으며 이전까지는 상당히 무력하다. 그래서 초반에 전쟁이 많이 일어나며 과학을 누려보기도 전에 압살당하기까지 한다. 그러나 그 시기를 지나면 '세종패왕'이 되어버리는데 특유의 과학 버프로 인한 급속 발전 + 화차 철벽 방어로 인해 적이 침입하기가 쉽지 않다. 해상으로 오자니 거북선을 깔아두면 되는지라 이 역시도 어렵다.

후속 DLC에서 하향을 거듭 당했지만 여전히 강대한 문명 중 하나. 다만, 앞서 설명했듯이 과학이 급속 발전하는 시기까지 버티는 것이 한국 문명의 최대 단점이라 하겠다. 그래서 지리적으로 좋은 자리에 박히거나 아예 외딴 섬에서 시작해버리면 찾아내기 어려우므로 시간을 많이 벌 수 있다. 단, 싱글에서는 AI가 이러한 문명적 특성은 고려하지 않으므로 국력이 약하다 판단되거나 평가가 좋지 않으면 전쟁이 벌어지기에 멀티에서 보던 곧 잘 얻어 맞는 모습은 안 보인다. 오히려 시간이 지나 뛰어난 과학력으로 압도해버리는 그림이 잘 나오는 편.

외국에서는 '그의 책이 닫히는 순간 x된 것'이라는 밈이 있는데 세종대왕이 전쟁을 하게 되면 펼쳤던 책을 덮기 때문이다.

도시명 리스트를 보면 서울, 부산, 대구 등의 조선시대에는 없는 지명의 도시들은 있는데 인천광역시와 대전광역시가 없다. 아마 이 2개의 도시는 일제강점기때 생긴 것이기에 넣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신과 왕 추가문명[편집 | 원본 편집]

네덜란드/윌리엄[편집 | 원본 편집]

마야/파칼[편집 | 원본 편집]

비잔틴/테오도라[편집 | 원본 편집]

UA - 콘스탄티노플 총대주교좌 : 종교 창설시 추가 교리 1개
UU - 카타프락토이 : 기마병 대체, 전투력 (12→15)이 더 높고 지형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도시 공격 페널티 감소(33%→25%), 이동력 감소 (4→3)
UU - 드로몬 : 삼단노선 대체, 일반 삼단 노선과 달리 원거리 공격(전투력 8, 원거리 전투력 10)을 하며, 해상 유닛 상대시 보너스가 있다. 업그레이드시 갈레아스가 된가.
문명 5 개노답 5형제 중 잔틴

먼저 UA를 보면, 종교 창시시 원하는 교리를 그 어떤 조건도 없이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이다.예를 들면 신앙의 수호자+정의로운 전쟁 콤보로 쉬운 전쟁을 수행할 수 있고, 교회재산권+십일조 콤보로 많은 돈을 뜯어낼 수도 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이러한 보너스를 종교를 창시해야 얻을 수 있다는 점. 종교 창시 못했으면 무종특 문명인데다가 신 난이도 정도 되면 종교창시는 스타팅에 따라 다르겠지만 매우 힘든 편이다. 그리고 에티오피아나 켈트까지 다른 신앙 부스트도 없기에 더더욱 힘든 편.

카타프락토이의 경우는 전투력도 검사보다도 더 높고 방어 보너스도 받는다만은 창병에게는 진다.(...) 고전시대 병력 대부분이 창병이란 점을 생각하면 뼈 아픈 점. 다만 켈트나 훈족 같이 창병이 없는 문명이라면 카타프락토이에 합궁을 대동하고 침략해주면 된다.

드로몬은 그저 그런 유닛. 초반 야만인 청소에 큰 도윰을 주고 업그레이드도 갈레아스가 되니 승급 체계가 꼬일 염려도 없다는 점이 그나마 나은 점.

  • 추천 정책 : 신앙, 명예[18]

스웨덴/구스타부스 아돌푸스[편집 | 원본 편집]

에티오피아/하일레 셀라시에[편집 | 원본 편집]

오스트리아/마리아 테레지아[편집 | 원본 편집]

정략결혼 : 도시 국가와의 동맹이 5 턴 동안 지속된 후, 금을 지불하여 도시 국가를 합병하거나 괴뢰 정부를 수립할 수 있습니다.
후사르 : 기병대를 대체하는 고유 유닛입니다. 측면 공격이 50% 상승하는 진급과 시야가 1 증가하는 진급을 가집니다. 행동력이 1 증가합니다.
카페: 풍차를 대체하는 고유 건물입니다. 원래의 풍차가 주는 생산력 2와 더불어 생산력 +5%와 위인 출현율이 25% 증가합니다. 평지가 아닌 언덕에 도시가 있어도 건설 가능합니다.

처음 출시에는 네덜란드, 훈족과 함께 3대장으로 꼽히며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새롭게 등장한 문명들과 도시 국가를 괴뢰 정부로 만들 수 있는 '베니스의 상인'을 가진 베네치아가 나오면서 자리를 실직했다. 즉, 오스트리아가 도시 국가를 꽉 잡고 선제적으로 정략결혼으로 먹지 않는 이상 베네치아의 베니스의 상인, 공격적인 훈족 등 타 문명이 도시 국가를 쓸어담으면 사실상 없는 능력이나 다름이 없다.

정략결혼은 단순하게 말하면 돈을 주고 도시를 사는 개념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 패널티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게 이점. 따라서 도시 국가와 동맹을 5턴 동안 지속시킨 후 바로 도시를 뺏어버릴 수 있다. 다만, 도시가 보호되어 있는 곳이거나 다른 AI 문명 주변의 도시였다면 시비가 걸릴 수 있다. 특히나 도시 국가와의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는 문명은 단 한 번의 정략결혼으로 영원히 원수로 돌리기 때문에 잘 살펴봐야 한다. 한편 이를 이용해서 '거래' 기능을 통해 자신이 먹은 도시를 웃돈을 받고 팔아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이러면 도시 주변 문명 때문에 군사를 배치하고 관계를 신경써야 하는 상황에서 벗어나면서도 웃돈을 챙겼으니 오히려 이득을 볼 수도 있다.

더 나아가 이렇게 점령한 도시는 '해방이 불가능한' 도시가 된다. 게다가 그 도시의 병력들까지 자신 수중에 들어오는지라 자신의 기술력이 한참 떨어졌다 하더라도 도시 국가가 생산한 병력은 그대로 유지된다. 어쩌면 500~1000골드보다 더 한 이득을 취할 수도 있다는 소리다.

후속 문명으로 베네치아가 들어오면서 베네치아가 자신이 애지중지 동맹을 유지한 도시를 꿀꺽하는 상황도 포착 될 수 있다. 그렇게 도시를 빼앗기면 동맹으로 썼던 골드는 공중분해되므로 오스트리아 입장에선 뼈아프다. 다만 베네치아는 개척차를 만들 수 없고 개척자를 치트로 만들어줘도 못 써먹기에 문명 발달이 늦은 편인데 비해서 오스트리아는 도시 국가따위 씹고 개척자로 도시를 꾸릴 수 있다. 도시 국가와 척을 치지 않는 선에서 퀘스트를 유연하게 수행하며 동맹을 맺고 적당한 타이밍에 정략결혼을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할 수 있다.

카르타고/디도[편집 | 원본 편집]

켈트/부디카[편집 | 원본 편집]

훈족/아틸라[편집 | 원본 편집]

멋진 신세계 추가 문명[편집 | 원본 편집]

모로코/아하마드 알만수르[편집 | 원본 편집]

베네치아/엔리코 단돌로[편집 | 원본 편집]

세레니시마 : 개척자를 얻거나 도시를 합병할 수 없지만, 괴뢰 도시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사용할 수 있는 교역로의 수를 두 배로 늘립니다. 광학을 연구하면 베니스의 상인이 출현합니다.
대형 갈레아스 : 갈레아스를 대체하는 고유 유닛입니다.
갈레아스보다 생산력과(100→110) 전투력(16→18), 원거리 전투력이(17→20) 모두 높습니다.
베니스의 상인 : 위대한 상인을 대체하는 고유 위인입니다.
도시국가에서 교역 임무시 우호도와 금 보너스가 원래의 위대한 상인보다 높고, 도시국가를 괴뢰화시키는 것이 가능합니다.

멋진 신세계 DLC로 추가 된 도시국가 문명이다. 왜 도시국가냐면 도시국가를 점령, 합병 및 다른 문명으로부터 거래하여 도시를 받는 등의 행위 말고는 도시를 늘릴 방법이 없다. 아예 개척자를 에디터로 제공해주든 모드를 가미해서 개척자를 생산하게 해 줘도 도시를 세우는 버튼이 없다. 따라서 베네치아는 베니스의 상인을 통해서 도시국가를 흡수해야하며 그렇게 모인 자본을 바탕으로 외교 승리를 하는 쪽이 가장 빠르고 쉽다. 하지만 다른 문명과 비교하면 상당히 어려운 수준이다.

다만, 금을 벌어들이는 양에서 타 문명을 압도하기 때문에 다른 문명과 적당한 관계를 지키면서 금을 축적했다가 안건들을 올리는 타이밍에 도시 국가들과 우호도를 최대치로 땅겨서 외교 승리를 거두는 것이다. 또한 이 금으로 내정을 탄탄하게 세우고 나아가 과학력과 생산력에 투자도 가능해서 게임이 중반에 이르기까지는 다른 문명의 발전 속도를 따라가는 편이다. 하지만 중반을 지나면 다른 문명들이 도시를 2개 많게는 5~6개씩 가지고 넓은 땅에서 온갖 자원을 모아 문명을 발전시키므로 그 때부터는 '시대차이'가 나기 시작한다.

또한 훈족, 오스트리아, 줄루 등이 있는 경우 외교 승리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훈족과 줄루등의 호전적인 국가는 도시국가든 문명이든 이길 것 같으면 사사건건 시비를 걸어오거나 전쟁을 일으킨다. 오스트리아는 정략결혼을 통해 도시국가를 삼킬 수 있어서 외교 승리를 노리는 베네치아 입장에서는 신경이 쓰인다. 도시국가의 수가 많고 오스트리아만 있다면 다행이지만 호전적인 문명이 많다면 안건 올리기 전에 도시국가들이 무너질 수 있다.

그렇기에 베네치아를 하는데 도시국가가 아예 없거나 혹은 도시국가가 저 멀리 교역이 불가능한 곳에 떨어지면 그 게임은 시작부터 폭망한거나 다름이 없다. 해양을 건너는데 중반에 가서나 배우는 기술이 필요한데 베네치아가 맨땅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여기까지 갔을 무렵엔 다른 나라에선 2세대 빠른 시대를 타고 있을 지경이기에 외교 삐끗하면 쳐맞기에 딱 좋다.

또한 도시국가를 점령했다고 해서 다 끝나는 것도 아니다. 보통 문명은 주변에 도시를 지으면 '내 주변에 도시를 짓지 마시오'라고 경고하는데 호전적인 문명은 여기에 한 숟 더 떠서 비난을 박아버린다. 문제는 이 비난에 너도나도 동참하게 된다면 그 다음은 전쟁이 일어난다. 결국 도시국가 하나 먹겠다고 상인 보냈다가 땅은 땅으로 뺏기고 외교도는 외교도대로 까이는 비참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따라서 도시국가가 보호되어 있는 곳이거나[19] 도시국가 주변에 호전적인 국가가 있다면 대뜸 점령하는 것 보다는 동맹상태를 유지하면서 투표권만 빼먹는 방향이 나을지도 모른다.

브라질/페드로[편집 | 원본 편집]

UA - 카니발 : 황금기에 관광 수치 2배, 황금기에 위대한 예술가, 음악가, 작가가 50% 빨리 탄생
UU - 프리싱야 : 보병 대체, 적 처치시 황금기 포인트습득
UI - 브라질 소방목 야영지(...)[20] : 정글에만 건설가능, 금 + 2, 음향학 연구시 문화 +2
문명 5 개노답 5형제 중 브라

UA의 경우는 문화승리 도전 시 수준급에 속한다. 황금기시 관광 2배는 교역로나 국경 개방의 수치에 받은 보너스를 2배 해주는 것으로 엄청난 뻥튀기를 할 수 맀게 해주고, 위인 등장이 빨라지는 것도 관광 부스팅 시에 큰 도움을 준다.

UU의 경우는 나쁘다고 밖에 말할 수 없다. 미국 민병대의 완전한 하위호환인데다가, UU 중에서는 유이하게 전투시 별다른 보너스가 없기 때문. 그래도 UA와의 시너지는 좋다. 적 처치하면 황금기를 얻고 그걸로 관광을 부스팅하고

UI는 정글 시설물로 이론상 가능한 최대 산출은 식량 +2 문화 +3 금 +2 과학 +2[21]의 보너스가 가능하다. 건설 속도 역시 교역소의 경우는 13턴 이지만 브라질 소방목 야영지는 6턴으로더 빠르니 정글이 많을 수밖에 없지만 서도 있다면 필히 도배해주자. 호텔 건설 시 타일 문화에 비례해 관광이 증가하니 관광 승리 특화인 브라질로썬 얼씨구나 좋구나 수준.

  • 추천 정책 : 미학
단점[편집 | 원본 편집]

여기까지 봤다면 왜 브라질이 개노답 5형제로 까이는 이유를 모를 것이다. 다만 브라질에게 큰 문제점이 있다면 바로 스타팅이 정글이라는 것. 정글 스타팅 문명은 브라질 외에도 아즈텍이 있는데, 아즈텍의 경우에는 고전시대만 가도 식량 + 10%의 사기 건물인 수상 정원이 있는 데다가 야만인 처치로 문화 수급 역시 빠르게 진행된다.

여기서 브라질과 아즈텍의 큰 차이점을 볼 수 있는데 바로 초반 부스트의 여부다. 브라질의 경우 UA는 최소 드라마와 시, 어느 정도 효과를 볼려면 중세 후반~르네상스 시대는 가야 볼 수 있고, UU는 현대 시대, UI는 중세 시대는 가야 볼 수 있는데, 스타팅이 정글이라서 보고 말고간에 때려 치고 싶을 정도로 생산력이 안 나오고, 금도 잘 안들어온다. 한편 아즈텍은 UA와 UU는 도시 피자 마자 2턴도 안돼서, UB도 고대시대에 있기 때문에 초반을 높은 인구수와 빠른 정책으로 그럭저럭 넘길 수 있다는 것.

UU의 경우도 문제가 있는데, UU자체도 미국 민병대 하위호환 인데다가 유이하게 전투시 별다른 보너스가 일체 없다. 그 나머지 하나는 마야의 아틀라틀 투창병인데, 이 유닛은 궁수 대체로 처음부터 뽑을 수 있는 데다가, 생산력 소모가 조금 더 낮은 데다가 내정 문명이든 외정 문명이든 도시 방어를 위히 궁술을 연구해 궁수를 뽑는다는 점에서 테크 절약도 있으니 프리싱야보다는 좋다고 말할 수 있다.

쇼숀/포카텔로[편집 | 원본 편집]

아시리아/아슈르바니팔[편집 | 원본 편집]

인도네시아/가자 마다[편집 | 원본 편집]

줄루/샤카[편집 | 원본 편집]

UA - 이클와 : 근접 전투 유닛은 유지비가 50% 감소합니다. 모든 유닛이 다음 승급에 필요한 경험치가 25%만큼 감소합니다. 
UU - 임피 : 장창병을 대체하는 고유 유닛입니다. 공격하기 전에 원거리 공격을 한 후 근접 공격을 하는 승급과 화약 유닛과 상대 시 25%의 전투력 보너스를 얻는 승급을 가집니다. 업그레이드 시 소총병이 됩니다.
UI - 이칸다 : 병영을 대체하는 고유 건물입니다. 도시에서 생산되는 유닛에 경험치를 15 제공합니다(기존 능력). 화약 이전 단계에서 유닛을 생산하면 이동력이나 측면 공격 보너스, 원거리 방어력 등 고유 승급인 버팔로 승급 시리즈를 제공합니다.

문명 시리즈의 올타임 개근 문명이다. 남아프리카의 대표 문명으로서 같은 아프리카에 송가이 제국이 있으나 송가이는 서아프리카에 있었던 국가였으니 중복되는 건 아니다. 비슷한 느낌으로 동아시아에 있는 나라인 중국, 한국(조선), 일본이 모두 등장하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22]

초반 유닛에 집중되어 있는 특성, 공격적인 특성을 통해 초반에 승기를 잡아서 문명을 쓰러트리는 것이 가장 이롭다. 줄루는 내정 건물, 내정 능력, 내정 유닛이 전혀 없으므로 내정으로 상대해야 하는 상황에 도래하면 줄루는 그냥 허수아비나 다름이 없다. 따라서 문명 AI중에 가장 호전적이여서 줄루의 심기를 건들지 않았어도 근처에 있으면 비난을 수시로 박아대는 꼴을 볼 수 있다. 물론 이렇게 다른 문명에 비난을 박아버릴때 플레이어나 다른 AI가 비난을 박으면 줄루에게 비난을 박힌 문명들이 너도나도 '줄루 개*끼!' 를 외치며 비난을 박는 걸 볼 수 있다. 더 나아가 이런 외교 악영향은 AI 시스템상 전쟁을 불러오기 때문에 줄루족이 활개치지도 못하고 다국적 병력에 다구리를 맞고 지도상에서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클와는 냉병기 시대가 끝나는 르네상스부터는 반절만 받게 되는데 근접 유닛에 기병은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다. 르네상스부터는 냉병기 병력이 냉병기를 버리기 때문에 유지비 효과는 받지 못 한다. 다만 남은 반절인 승급 필요 경험치 25% 감소 효과는 계속 받을 수 있으므로 승급 이점은 계속 누릴 수 있다.

전제정치를 올리고 불가사의인 브란덴부르크의 문을 얻을 수 있다면 이론상 승급을 4번 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가 된다. 최소 3번까지 할 수 있는 무지막지한 국가가 되어버리는데 여기에 승급을 기본적으로 주는 불가사의까지 다 챙겼다면 고급 승급까지 생산할때부터 먹고 들어간다. 그야말로 전쟁의, 전쟁을 위한 문명이라 할 수 있다. 다만, AI는 그러기도 전에 무식하게 비난을 박아서 어그로를 최대한 땅겨버리기 때문에 이 지경까지 성장하기전에 다구리 맞고 사라지는게 다반사이다.

그러나 유저가 잡고 주변국의 심기를 건들지 않으면서 최대한 내정에 신경써서 전쟁 관련 불가사의를 획득하면서 임피가 도래한 시점이면 달라진다. 임피를 대량 양산하고 그대로 주변국을 청소하러 다니면 제 아무리 바빌론, 그리스, 훈족이라 하여도 갈리는 건 시간문제이다. 다만 이렇게 도시를 잡수고 다니면 전쟁광 패널티가 최고조로 달하여 대다수 국가들에게서 비난이 박히며 비난이 너무 박혀서 전쟁이 일어나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한다. 따라서 초반에 주변국끼리 싸우도록 유도하여 도시를 빼앗도록 만들어 놓고 임피가 등장할 시기에 전쟁을 일으켜 도시를 점령하면서 빼앗긴 문명에 도시를 돌려주면 전쟁광 패널티가 최악으로 치닫는 상황을 모면 할 수도 있다.

문제는 그렇게 전쟁만 하다보니 행복도 관리가 안되어 행복도가 떨어지고 -가 된 행복도 때문에 성장속도가 느려져 내정이 망가지는 문제가 있다. 그래서 줄루는 전제를 선택해서 행복도를 보조하면서도 동시에 가능하면 행복도를 올릴 수 있는 불가사의를 지을 수 있도록 신경써야 한다. 행복이 -20이 넘어가면 반란이 일어 날 수 있다.

포르투갈/마리아 1세[편집 | 원본 편집]

폴란드/카지미에시 3세[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마치 아테네(UA)와 스파르타(UU)로 나뉜 느낌이다.정작 지도자는 마케도니아
  2. 세계 최고(最古)의 악보가 남아 있는 노래
  3. 고전 정복 플레이시
  4. 외교승리 도전시
  5. 물론 그 이전에도 나빴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6. 참고로 산업시대 필수 건물인 공장이 +10%
  7. 탱크 러쉬는 전제를 찍는 것을 기본으로 해서 들어간다.
  8. 체제를 찍어야만 건설할 수 있는 불가사의인 크렘린이 장갑 유닛 생산시 생산력 + 50%를 주기 때문, 물론 건설 다하면 전제정치로 바로 탈바꿈을 해야 되고, 아니면 처음부터 전제찍고 크렘린이 건설된 도시를 점령하는 방법도 있다.
  9. 목장에, 마굿간, 그리고 UA
  10. 생산력 3
  11. 코사크 → 탱크 러쉬
  12. 체제의 특징은 높은 생산력인데 러시아 UA와 합쳐져서 큰 시너지를 발휘한다.
  13. 훈족의 경우 공성추로 냅다 지워버리면 되고, 그리스나 켈트의 경우 군단병 철 소모 때문에 장갑보병(켈트는 픽트족 전사)보다 수가 적을 것이니 물량으로 밀어버리면 될 지도 모른다.
  14. 생산력 +10%는 제거됨
  15. 대책은 있다. 노동자로 숲을 베어가면서 가면 된다.
  16. 참고로 동 테크 광산이 생산력 4
  17. 모호크 정복 플레이시
  18. 빠른 카타프락토이 러쉬 시
  19. 특히 그리스가 보호되어 있는 곳이나 동맹인 곳을 괴롭히거나 정략결혼, 베네치아 상인을 쓰면 비난을 박아버린다.
  20. 브라질 소(牛)방목 야영지가 아니라 브라질 소방목(木) 양영지다. 브러질의 상징 중 하나이자 브라질 식민지 시기의 주요 벌이였던 브라질우드 벌목장을 말하는 건데...역시 브라 질
  21. 대학에 붙어 있는정글 과학 보너스 및 종교관 신성한 길(정글에 문화 +1)
  22. '동아시아'라는 큰 카테고리에는 해당하지만 세 나라 모두 위치와 문화, 역사가 다르기에 내놓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