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

개요[편집 | 원본 편집]

  • 剩餘

사전적 의미로는 쓰고 난 후 남은 것, 나머지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경제학쪽으로 살펴보면 마르크스자본론에서 나온 잉여가치라는 단어가 있는데 이는 노동자가 자본가에 생산하여 제공하는 가치, 또는 이윤과 같은 것으로 예를 들 수 있다.

인터넷 밈[편집 | 원본 편집]

너 대학 못가면 뭔지 알아? 잉여인간이야 잉여인간. 잉여인간 알아? 인간 떨거지 되는거야 이 새끼야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너, 나, 그리고 우리. 웹에서는 잉여를 쓸데없이 남아도는 인간이라는 의미로 부르고 있다. 본래 유래는 잉여인간인데 이 단어가 나온 것은 사실 1956년 발표된 손창섭의 소설 잉여인간에 나오게 된 것과, 러시아의 소설 잉여인간의 일기 정도이다. 다만 이 단어는 당시에는 식자층만 쓰는 단어였고 일반적으로 쓰이는 단어는 아니었으나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의 대사에서 나온 내용이 퍼지고 이것이 디씨 인사이드에서 쓸데 없이 남아도는 인간이라는 의미로 자신들끼리 잉여라고 부르면서 이와 같은 뜻이 밈으로 자리잡게 된 것.

여기에 포켓몬스터 캐릭터인 잉어킹의 이름을 바꿔 "잉여킹"이라고 부르거나 여기서 더 나아가면 진화형태인 "갸라도스" 대신 "잉여도스"라고 부르는 등의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자매품[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