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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을 둘러싼 [[소니|소니 픽쳐스]]와 [[마블 코믹스]]의 저작권 분쟁이 어느 정도 해결되어 스파이더맨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들어올 수 있게 되었다.<ref>하지만 베놈이나 카니지 같은 스파이더맨 세계관에 있는 캐릭터들은 아직 [[소니|소니 픽쳐스]] 소유이다.</ref> 우선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처음 모습을 보여 기대감을 높였으며, [[스파이더맨: 홈커밍]]으로 그 기대를 충족시키는 데에 성공했다. | 스파이더맨을 둘러싼 [[소니|소니 픽쳐스]]와 [[마블 코믹스]]의 저작권 분쟁이 어느 정도 해결되어 스파이더맨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들어올 수 있게 되었다.<ref>하지만 베놈이나 카니지 같은 스파이더맨 세계관에 있는 캐릭터들은 아직 [[소니|소니 픽쳐스]] 소유이다.</ref> 우선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처음 모습을 보여 기대감을 높였으며, [[스파이더맨: 홈커밍]]으로 그 기대를 충족시키는 데에 성공했다. | ||
2023년 8월 19일 (토) 18:03 판
| 스파이더맨 Spider-Man |
|
|---|---|
| 등장인물 정보 | |
| 본명 |
피터 벤저민 파커 Peter Benjamin Parker |
| 다른이름 | 스파이더맨, 스파이디, 당신의 친절한 이웃 Your Friendly Neighborhood |
| 성별 | 남자 |
| 국적 | 미국 |
| 직업 | 기업인; 기자; 학생 |
| 신체 | 177cm, 76kg |
| 소속 | 어벤저스; 뉴 어벤저스 |
| 색상 | 녹갈색(눈동자), 갈색(머리카락) |
| 작품 정보 | |
| 작품 | 마블 코믹스 |
| 창작자 | 스탠 리, 스티브 딧코 |
| 등장 | Amazing Fantasy #15 (1962년 8월) |
스파이더맨(Spider-Man)은 마블 코믹스의 슈퍼히어로 캐릭터다. 1962년 《어메이징 판타지》 15호에서 처음 등장한 이래 그를 주인공으로 한 만화가 꾸준히 나오고 있으며, 마블 코믹스의 간판 슈퍼히어로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개요
방사능에 피폭되어 돌연변이를 일으킨 거미에 물려서 평상시에는 고등학생 피터 파커로 살아가나, 적들이 나타나면 빨간색, 파란색과 거미줄 무늬가 섞인 디자인의 슈트를 입고 거미줄을 발사하는 히어로 스파이더 맨으로 변신한다.
행적
유년기
소년 피터 파커는 뉴욕 퀸스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부모님은 없고, 친척인 벤 파커와 메이 파커의 집에서 자라났다. 삼촌 부부는 고아인 피터를 친자식처럼 길렀다. 고등학생이 된 피터는 과학에 놀라운 재능과 깊은 관심을 보였지만, 소극적이고 유약하여 친구들의 따돌림을 받는 전형적인 너드였다.
피터는 어느 날 과학 전시회를 찾는다. 전시회에서는 방사능을 다루는 방법에 관한 실험을 하고 있었고, 피터는 그것에 완전히 매료되어 있었다. 그때 실험용 기계 사이에 거미 한 마리가 지나갔고, 그 거미는 막대한 양의 방사선에 노출되었다. 거미는 가장 가까이에 있던 인간, 피터에게 옮겨가 꽉 깨문다. 피터는 갑작스럽게 현기증을 느끼고 밖으로 나온다. 이윽고 피터는 자신에게 벽을 타는 능력과 초인적인 힘이 생긴 것을 발견한다.
집에 가는 길에 상금이 걸린 레슬링 시합을 본 피터는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레슬링에 이겨 상금을 따내기로 한다. 이때 자신을 감추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시합을 한다. 거미의 힘으로 상대 레슬러, 크러셔 호건을 간단하게 쓰러뜨린 피터. 시합을 본 TV 프로듀서 맥스 시프먼은 피터에게 가서 자신과 계약을 하고 쇼비즈니스를 권유하였고 피터는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승낙한다. 집으로 돌아온 피터는 자신의 과학적 재능을 십분 활용하여, 손목에 장착하여 거미줄을 쏠 수 있는 기계, 웹 슈터를 직접 만든다. 그리고 손수 디자인한 빨갛고 파란 의상을 입고 스스로를 '스파이더맨'이라 칭한다.
스파이더맨의 쇼는 대박을 쳤고 피터는 사람들의 관심과 큰 돈을 얻게 된다. 머지않아 피터는 다소 거만해졌다. 일을 끝내고 돌아가는 길에 피터는 어느 강도가 경찰에게 쫓기는 상황을 목격하지만 자기 일이 아니라는 이유로 강도를 그냥 보내준다. 승승장구하는 나날을 보내던 피터는 어느 날 집에 경찰차가 들이닥친 것을 보고 깜짝 놀란다. 벤 삼촌이 강도에게 살해당한 것이다. 격분한 피터는 스파이더맨이 되어 직접 강도를 검거하려고 한다. 외딴 창고에서 삼촌을 죽인 강도를 만난 피터는 거미의 힘으로 그를 간단하게 제압한다.
그러나 강도의 얼굴을 확인한 피터는 큰 충격을 받는다. 그 강도는 며칠 전 자신이 그냥 무시한 그 강도였다.
만일 그때 도망가던 강도를 붙잡았더라면, 삼촌은 죽지 않았을지고 모른다. 피터는 자신의 잘못으로 벤 삼촌이 살해되었다고 여기며 자책한다. 그는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힘을 올바른 곳에다 쓰기로 결심한다. 이후 스파이더맨은 범죄와 싸우는 슈퍼히어로로 각성한다.[1]
영화
스파이더맨 3부작
이블 데드의 감독인 샘 레이미가 만든 3부작으로, 토비 맥과이어가 피터 파커 역을 맡았다. 이 때 당시에는 스파이더맨의 저작권이 소니 픽쳐스에 있어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그래도 수작에서 명작 반열에 들어가는 영화들이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012)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2014)
피터 파커역을 맡은 앤드루 가필드는 기계체조 선수 출신이라 대역을 잘 쓰지 않고도 멋진 몸놀림을 보여준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 스파이더맨: 홈커밍 (2017)
-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2019)
-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2021)
스파이더맨을 둘러싼 소니 픽쳐스와 마블 코믹스의 저작권 분쟁이 어느 정도 해결되어 스파이더맨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들어올 수 있게 되었다.[2] 우선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처음 모습을 보여 기대감을 높였으며, 스파이더맨: 홈커밍으로 그 기대를 충족시키는 데에 성공했다.
톰 홀랜드가 피터 파커 역을 맡았으며, 이전 시리즈와는 달리 좀더 어리숙한 10대의 모습으로 그려냈다.
게임
마블 코믹스의 인기 캐릭터이자, 캐릭터 자체의 액션성을 필두로 이미 1980년대부터 스파이더맨을 주인공으로 한 게임이 쏟아지게 되었다. 아래는 그 중 현대에도 유명한 몇 가지만 추렸다.
- 스파이더맨(2000, 플레이스테이션/닌텐도64, 드림캐스트, PC)
- 스파이더맨 2: 시니스터 식스(2001, 게임보이 컬러)
- 스파이더맨 2: 일렉트로의 출현(2001, 플레이스테이션)
- 스파이더맨: 미스테리오의 위협(2001, 게임보이 컬러)
- 스파이더맨 더 무비(2002, 플레이스테이션2 / 엑스박스 / 게임큐브 / PC)
- 스파이더맨 2(2004, 플레이스테이션2 / 엑스박스 / 게임큐브 / PC)
- 스파이더맨 3(2007, 플레이스테이션2 / 플레이스테이션 3, PC)
- 얼티밋 스파이더맨(2005, 플레이스테이션2 / 엑스박스 / 게임큐브 / PC)
- 스파이더맨: 뉴욕 전투(2006, 닌텐도 DS)
- 스파이더맨: 친구 아니면 적(2007)
- 스파이더맨: 그림자 거미줄(2008)
- 스파이더맨: 깨어진 차원들(2010)
- 스파이더맨: 시간의 가장자리(2011)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012)
- 동명의 영화를 기반으로 한 게임판. 영화 스토리 이후에 벌어지는 일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2014)
- 스파이더맨 언리미티드(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