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Captain America: Civil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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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배급사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모션 픽처스
제작사 마블 스튜디오
감독 앤서니 루소
조 루소
제작 빅토리아 알론소 외 다수
작가 크리스토퍼 마커스
스티븐 맥피리
장르 액션, 스릴러
나라 미국
개봉일 2016년 5월 6일
시간 147분
이전작품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기타 정보
음악 헨리 잭맨
한국어판 정보
배급사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개봉일 2016년 4월 27일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3의 첫 작품이자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후속작. 마블 코믹스시빌 워 이벤트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감독은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감독을 맡았던 루소 형제가 맡았다. 북미 개봉일은 2016년 5월 6일.

출연진[편집 | 원본 편집]

개봉 전[편집 | 원본 편집]

2014년 10월 28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페이즈 3 발표 당시 제목이 공개되었다. 케빈 파이기는 이전에 이 영화의 제목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라고 밝혔는데 그것이 결국 시빌 워가 된 셈.

스파이더맨 역시 소니 픽처스와의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며 MCU에 등장할 수 있게 되었는데, 하필 첫 작품이 시빌 워(...). 시작부터 가면 벗고 시작하냐는 팬들의 농담 겸 걱정을 들어야 했다. 다만 여기서 스파이더맨의 분량은 별로 없다고.

2015년 1월 15일, 블랙 위도우 역의 스칼렛 요한슨과 호크아이 역의 제레미 레너가 캐스팅되었고 1월 26일 제모 남작 역의 다니엘 브륄, 스칼렛 위치 역할의 엘리자베스 올슨도 캐스팅되었다.

2015년 4월, 첫 촬영이 시작되었다. 와칸다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아프리카부터 시작한 듯.

2015년 5월 5일 본 영화에서 입는 아이언맨 슈트의 프로모 아트가 공개되었고, 마틴 프리먼이 캐스팅되었다. 배역은 불명. 다음 날엔 캡틴 아메리카 슈트의 프로모 아트와 샤론 카터 역의 에밀리 밴켐프가 캐스팅되었다.

5월 12일 한 인물의 장례식 촬영이 있다고 밝혀졌다. 팬덤에선 나이가 나이인 만큼 페기 카터로 추정했고 이후 사실상 확정되었다. 이 장례식 씬에선 비전이 정장을 입은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8월 21일, 제작자가 트위터로 제작 완료를 알렸다.

9월 초에 캡틴과 토니 쪽 팀이 공개되었다. 캡틴 쪽에 팔콘, 윈터 솔저, 앤트맨, 호크아이, 샤론 카터가 있고 토니 쪽엔 블랙 팬서, 블랙 위도우, 비전, 워 머신이 있다. 팬덤의 반응은 일단 비전이 한 쪽 편을 든 것이 의외라는 반응과, 토니 쪽은 밸런스 붕괴 아니냐며 캡틴 팬들은 한탄했다.

영화에서의 시빌 워의 원인은 원작처럼 초인등록법이 아니라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소코비아 사태로 인한 소코비아 협정문 때문이라는 루머가 있었으며 이는 이후 사실로 확인되었다.

이후 예고편의 일부가 유출되었다. 디즈니 엑스포에서 공개된 예고편을 누군가가 촬영해 일부만 올린 것. 공개된 장면엔 캡틴 쪽과 아이언맨 쪽이 달려가며 맞붙기 직전의 모습이 나왔다. 생각보다 간지가 안 난다며 실망스럽다는 평이 많았다.

11월 24일, 첫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스타워즈 개봉 등으로 좀 밀린 듯. 유출된 예고편과는 달리 본 예고편은 잘 뽑혔다는 호평이 많았고, 후반부의 캡틴&윈터 솔저와 아이언맨의 대결 씬으로 아이언맨 쪽의 밸런스 붕괴 걱정도 어느 정도 사라진 듯. 워 머신의 아크 리액터가 뜯겨진 채 쓰러진 장면도 나와 워 머신 사망 떡밥이 또 나돌기도 했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사망 떡밥이 가장 많이 돌았던 것이 워 머신이었는데 이번엔 어떻게 될 지 불명.

중후반부 캡틴과 토니의 대사가 걸작인데...

캡틴: 미안해, 토니. 하지만 는 내 친구야.
토니: 나도 네 친구였잖아.(So was I.)

2016년 1월에 재촬영이 있을 것이라고 한다.

개봉 후[편집 | 원본 편집]

반응[편집 | 원본 편집]

공개 직후 팬덤은 뒤집어졌다. 원작에서의 시빌 워 이벤트는 히어로들끼리 정치적인 이유로 싸운다는 전례가 없던 스토리라 원작 팬들의 호불호도 많이 갈리는 이벤트인데 영화가 잘 나올까 걱정하는 의견도 많았다. 거기다 수많은 히어로들이 등장하는 시빌 워가 왜 캡틴 아메리카 제목을 달고 나왔냐며 불만을 표하는 팬들도 있었다.

디씨의 히어로 갤러리에선 과거 허지웅이 트위터에 '시빌 워까지 가자!'라는 말을 올린 걸 일종의 유행어로 쓰고 있었는데 이게 어찌됐든 예언이 된 셈이니 당시엔 말도 안 된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던 허지웅의 트윗이 순식간에 재평가되기도 했다.

이후 루소 형제가 감독을 맡고, 원작의 스토리를 따라가며 캡틴과 버키, 토니의 갈등을 위주로 그려낸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팬덤의 반응도 걱정에서 기대로 많이 바뀌었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그야말로 대 히어로 영화 시대인 2016년,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과 함께 가장 기대를 받는 히어로 영화인만큼 팬들 사이에서 배트맨 대 슈퍼맨 vs 시빌 워 떡밥은 훌륭한 논쟁거리가 되었다. 예고편이 공개될 때마다 실시간으로 바뀌는 팬들의 반응이 백미.

원래 저스티스의 시작도 2016년 5월 개봉 예정이었는데 DC 입장에선 마블을 이기기가 힘들다고 판단했는지 2016년 3월로 개봉일을 앞당겼다.

MCU의 대표적인 인물 중 헐크토르는 등장하지 않는다. 원래 헐크는 등장할 수도 있었으나 밸런스 문제도 있고 해서 삭제되었다. 대신 이 둘은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같이 출연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