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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세계화의 사례는 [[다국적 기업]]이다. 대표적인 다국적 기업인 [[맥도날드]]는 전 세계 많은 지역에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 되었고 [[빅맥지수]]라는 경제적인 수치의 기준이 되는 등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끼쳤다. |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세계화의 사례는 [[다국적 기업]]이다. 대표적인 다국적 기업인 [[맥도날드]]는 전 세계 많은 지역에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 되었고 [[빅맥지수]]라는 경제적인 수치의 기준이 되는 등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끼쳤다. | ||
세계화는 20세기적 악마라고 할 수 있는 | 세계화는 20세기적 악마라고 할 수 있는 [[민족주의]]와 [[국가주의]]를 상당 부분 해체시켜 상호적 공존과 다양성, 평화 추구를 지향하게 만들었으며, 경제적 자유화와 기술 발전에도 큰 도움을 주는 등 여러모로 지구촌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또한 정보화로 인해 독재정을 추구하던 비서구 지역에 서구의 진보적이고 발전되어 현실이 알려져 [[재스민 혁명]], 여성/소수자 운동, [[미얀마]] 민주화 등에도 직간접적 영향을 끼쳤다. | ||
== 세계화의 역사 == | == 세계화의 역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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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가 항상 긍정적인 영향만을 가져온 것은 아니다. 세계화는 소비자가 갖는 선택의 폭을 넓히고, 이동이 보다 자유로워지는 등 장점을 불러오기도 하지만, 이에 대해 비판 의견이 있다. | 세계화가 항상 긍정적인 영향만을 가져온 것은 아니다. 세계화는 소비자가 갖는 선택의 폭을 넓히고, 이동이 보다 자유로워지는 등 장점을 불러오기도 하지만, 이에 대해 비판 의견이 있다. | ||
[[마르크스주의]]나 좌파 내지 | [[마르크스주의]]나 좌파 내지 [[극좌|극좌파]]의 사회주의적 시각에서는 세계화 및 이에 수반되는 각국의 경제 개방은 자본국들이 빈국을 착취하고 시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일 뿐이라고 음모론을 민다. | ||
극우파 내셔널리스트(국가주의자)/포퓰리스트들은 세계화로 인한 무분별한 이민이 자국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잠식하기 때문에 세계화를 나쁘다고 주장한다. | 극우파 내셔널리스트(국가주의자)/포퓰리스트들은 세계화로 인한 무분별한 이민이 자국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잠식하기 때문에 세계화를 나쁘다고 주장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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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보아하듯 세계화를 무조건 부정하거나 혹은 사실상 반세계화에 가까운 대안세계화를 내세우거나 하는 이들이 정치적으로 [[중도우파]]나 [[중도좌파]]와는 거리가 먼 급진주의/극단주의자<ref>마르크수주의, 정통 사회주의, 급진 사회주의, 공산주의, 강경 보수주의 내지 사회보수주의, 종교 근본주의, 파시즘, 내셔널리즘, 포퓰리즘 등 (반면 세계화 지지자들은 자유보수주의, 사회자유주의, 주류 사회민주주의 등 극단주의와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멀다.)</ref>들이기 때문에 세계화에 대한 부정 혹은 비판이나 회의 등도 상당 부분 (극단주의적 오류가 있기에) 걸러들을 필요성이 있다.<ref>그들은 현재의 세계화도 극단주의적이라고 말하지만 세계화주의자들 중 극단주의자는 아무리 넓게 잡은다한들 [[네오콘]] 정도밖에 없는데비해, 반세계화주의자들 중 극단주의자나 관련 이념들은 널리고 널렸다. 또한 네오콘도 사실 스펙트럼이 넓어서 중도우파부터 극우까지 다양하기에 대안우파 내지 극우 반세계화주의자들이 흔히 빠는 이념들만큼 극단적이라고 보기는 힘들다.</ref> | 이를 보아하듯 세계화를 무조건 부정하거나 혹은 사실상 반세계화에 가까운 대안세계화를 내세우거나 하는 이들이 정치적으로 [[중도우파]]나 [[중도좌파]]와는 거리가 먼 급진주의/극단주의자<ref>마르크수주의, 정통 사회주의, 급진 사회주의, 공산주의, 강경 보수주의 내지 사회보수주의, 종교 근본주의, 파시즘, 내셔널리즘, 포퓰리즘 등 (반면 세계화 지지자들은 자유보수주의, 사회자유주의, 주류 사회민주주의 등 극단주의와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멀다.)</ref>들이기 때문에 세계화에 대한 부정 혹은 비판이나 회의 등도 상당 부분 (극단주의적 오류가 있기에) 걸러들을 필요성이 있다.<ref>그들은 현재의 세계화도 극단주의적이라고 말하지만 세계화주의자들 중 극단주의자는 아무리 넓게 잡은다한들 [[네오콘]] 정도밖에 없는데비해, 반세계화주의자들 중 극단주의자나 관련 이념들은 널리고 널렸다. 또한 네오콘도 사실 스펙트럼이 넓어서 중도우파부터 극우까지 다양하기에 대안우파 내지 극우 반세계화주의자들이 흔히 빠는 이념들만큼 극단적이라고 보기는 힘들다.</ref> | ||
사실 극단주의자들의 세계화로 인한 빈부격차 심화 드립은 사실 세계화 그 자체라기보단 신자유주의의 명암 중 암에 가깝다. 신자유주의는 세계화와 연관성이 상당하지만 세계화와의 동의어가 아닌데 극단주의자들은 이를 구별하지 않고 세계화 자체를 비난한다.<ref>일부 극좌들은 대안세계화를 내세우기도 하나, 이는 마르크스주의에서 말하는 노동계급 국제주의 재탕이라 거르면 된다.</ref> | 사실 극단주의자들의 세계화로 인한 빈부격차 심화 드립은 사실 세계화 그 자체라기보단 신자유주의의 명암 중 암에 가깝다. 신자유주의는 세계화와 연관성이 상당하지만 세계화와의 동의어가 아닌데 극단주의자들은 이를 구별하지 않고 세계화 자체를 비난한다.<ref>일부 극좌들은 대안세계화를 내세우기도 하나, 이는 극좌적 마르크스주의에서 말하는 노동계급 국제주의 재탕이라 거르면 된다.</ref> | ||
한마디로 세계화를 맹목적으로 비난하는 절대다수가 극단주의자라고 봐도 무관하다. 그게 반세계화 블록들의 현실이고<ref>이쯤되면 반세계화 | 한마디로 세계화를 맹목적으로 비난하는 절대다수가 극단주의자라고 봐도 무관하다. 그게 반세계화 블록들의 현실이고<ref>이쯤되면 반세계화 자체가 병크이기에 극단주의로 치부하고 소수자 혐오발언이나 나치즘을 독일이 제한하는 것처럼 주장 자체를 못하게 막는것도 나쁘지않다.</ref> | ||
== 같이 보기 == | == 같이 보기 == |
2018년 10월 11일 (목) 07:15 판
세계화(世界化, 영어: Globalization)는 통신과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국제 사회에서 상호간 의존이 발전해 점점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고 경쟁하며 단일화[1] 되어가는 것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세계화의 사례는 다국적 기업이다. 대표적인 다국적 기업인 맥도날드는 전 세계 많은 지역에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 되었고 빅맥지수라는 경제적인 수치의 기준이 되는 등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끼쳤다.
세계화는 20세기적 악마라고 할 수 있는 민족주의와 국가주의를 상당 부분 해체시켜 상호적 공존과 다양성, 평화 추구를 지향하게 만들었으며, 경제적 자유화와 기술 발전에도 큰 도움을 주는 등 여러모로 지구촌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또한 정보화로 인해 독재정을 추구하던 비서구 지역에 서구의 진보적이고 발전되어 현실이 알려져 재스민 혁명, 여성/소수자 운동, 미얀마 민주화 등에도 직간접적 영향을 끼쳤다.
세계화의 역사
반세계화
세계화가 항상 긍정적인 영향만을 가져온 것은 아니다. 세계화는 소비자가 갖는 선택의 폭을 넓히고, 이동이 보다 자유로워지는 등 장점을 불러오기도 하지만, 이에 대해 비판 의견이 있다.
마르크스주의나 좌파 내지 극좌파의 사회주의적 시각에서는 세계화 및 이에 수반되는 각국의 경제 개방은 자본국들이 빈국을 착취하고 시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일 뿐이라고 음모론을 민다.
극우파 내셔널리스트(국가주의자)/포퓰리스트들은 세계화로 인한 무분별한 이민이 자국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잠식하기 때문에 세계화를 나쁘다고 주장한다.
이를 보아하듯 세계화를 무조건 부정하거나 혹은 사실상 반세계화에 가까운 대안세계화를 내세우거나 하는 이들이 정치적으로 중도우파나 중도좌파와는 거리가 먼 급진주의/극단주의자[2]들이기 때문에 세계화에 대한 부정 혹은 비판이나 회의 등도 상당 부분 (극단주의적 오류가 있기에) 걸러들을 필요성이 있다.[3]
사실 극단주의자들의 세계화로 인한 빈부격차 심화 드립은 사실 세계화 그 자체라기보단 신자유주의의 명암 중 암에 가깝다. 신자유주의는 세계화와 연관성이 상당하지만 세계화와의 동의어가 아닌데 극단주의자들은 이를 구별하지 않고 세계화 자체를 비난한다.[4]
한마디로 세계화를 맹목적으로 비난하는 절대다수가 극단주의자라고 봐도 무관하다. 그게 반세계화 블록들의 현실이고[5]
같이 보기
각주
- ↑ 다만 여기서 말하는 단일화는 세계가 지구촌으로써 자유롭게 하나 된다는 의미에 가깝다. 세계화가 서구문화 중심의 단일/획일화같은 극좌파들이나 비서구 지역의 극우파 민족주의자들의 개소리는 거르도록 하자. 정작 서구지역 극우파들은 세계화를 서구문명이 잃어가고 유색인종이나 이슬람에게 잠식당하는거라고 개선동을 한다.
- ↑ 마르크수주의, 정통 사회주의, 급진 사회주의, 공산주의, 강경 보수주의 내지 사회보수주의, 종교 근본주의, 파시즘, 내셔널리즘, 포퓰리즘 등 (반면 세계화 지지자들은 자유보수주의, 사회자유주의, 주류 사회민주주의 등 극단주의와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멀다.)
- ↑ 그들은 현재의 세계화도 극단주의적이라고 말하지만 세계화주의자들 중 극단주의자는 아무리 넓게 잡은다한들 네오콘 정도밖에 없는데비해, 반세계화주의자들 중 극단주의자나 관련 이념들은 널리고 널렸다. 또한 네오콘도 사실 스펙트럼이 넓어서 중도우파부터 극우까지 다양하기에 대안우파 내지 극우 반세계화주의자들이 흔히 빠는 이념들만큼 극단적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 ↑ 일부 극좌들은 대안세계화를 내세우기도 하나, 이는 극좌적 마르크스주의에서 말하는 노동계급 국제주의 재탕이라 거르면 된다.
- ↑ 이쯤되면 반세계화 자체가 병크이기에 극단주의로 치부하고 소수자 혐오발언이나 나치즘을 독일이 제한하는 것처럼 주장 자체를 못하게 막는것도 나쁘지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