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평양까지: 두 판 사이의 차이

2015년 9월 20일 (일) 15:47 판

위 버전은 신형원 6집에 수록된 버전이다.

개요

1991년 택시노동자였던 조재형이 작사하고 윤민석이 작곡한 민중가요 이후 1994년 민중가요 노래패인 꽃다지 1집에 수록되었고, 1995년 신형원 6집에 수록되었다. 문제는 꽃다지 1집 발표 당시 가사 중 "분단세력 몰아내고"라는 가사 때문에 높으신 분들의 심기가 불편하였던 것. 이 덕분에 신형원 버전에서는 이 부분을 "우리의 꿈 우리의 희망"으로 바꿔 불렀다.

가사

1절

서울에서 평양까지 택시요금 오 만원 소련도 가고 달나라도 가고 못가는 곳 없는데 광주보다 더 가까운 평양은 왜 못가 우리 민족 우리네 땅 평양만 왜 못가 경적을 울리며 서울에서 평양까지 꿈속에라도 신명나게 달려볼란다

2절

분단세력 몰아내고 통일만 된다면 돈 못 받아도 나는 좋아 이산가족 태우고 갈래 돌아올 때 빈차걸랑 울다 죽은 내 형제들 묵은 편지 원혼이나 거두어오지 경적을 울리며 서울에서 평양까지 꿈속에라도 신명나게 달려볼란다

기타

서울에서 평양까지의 택시요금은 이 노래가 발표될 당시인 1991년에는 2만원이었다. ~~택시요금은 2만원인데 코렁탕 값은?~~ 3년 만에 물가상승률을 감안하여 5만원이 된 듯. 2015년 현재 해당 거리를 택시를 타고 가려면 네이버 지도 기준으로 최소 17만원은 나온다. ~~통일이 늦어질수록 가사가 바뀌어야 할 듯. 이러다 몇 년 있으면 택시요금이 백만원 돌파하겠네~~

그리고 가사에는 '소련도 가고 달나라도 가고 못 가는 곳 없는데'라고 되어 있지만 북한 말고도 못 가는 곳은 더 있다. 여행금지구역이 그 경우. 소말리아, 아프가니스탄, 시리아 등. ~~그런데 시리아에 간 사람 있잖아. IS에 가입하면 갈 수 있다니까.~~

각주

@@ 34번째 줄: / 34번째 줄: @@
 서울에서 평양까지의 택시요금은 이 노래가 발표될 당시인 [[1991년]]에는 2만원이었다. <s>택시요금은 2만원인데 [[코렁탕]] 값은?</s> 3년 만에 물가상승률을 감안하여 5만원이 된 듯. [[2015년]] 현재 해당 거리를 택시를 타고 가려면 네이버 지도 기준으로 최소 17만원은 나온다. {{ㅊ|통일이 늦어질수록 가사가 바뀌어야 할 듯. 이러다 몇 년 있으면 택시요금이 백만원 돌파하겠네}}
-그리고 가사에는 '[[소련]]도 가고 [[달]]나라도 가고 못 가는 곳 없는데'라고 되어 있지만 [[북한]] 말고도 못 가는 곳은 더 있다. [[여행금지구역]]이 그 경우. [[소말리아]], [[아프가니스탄]], [[시리아]] 등. <s>그런데 [[시리아]]에 간 사람 있잖아.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IS]]에 가입하면 갈 수 있다니까.</s>
+그리고 가사에는 '[[소련]]도 가고 [[달 (위성)|달]]나라도 가고 못 가는 곳 없는데'라고 되어 있지만 [[북한]] 말고도 못 가는 곳은 더 있다. [[여행금지구역]]이 그 경우. [[소말리아]], [[아프가니스탄]], [[시리아]] 등. <s>그런데 [[시리아]]에 간 사람 있잖아.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IS]]에 가입하면 갈 수 있다니까.</s>
 ----
 {{주석}}
 [[분류:민중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