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싱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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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래커 ===
=== 트래커 ===
위치추적, 위치기반 서비스를 위한 추적기(Tracker)로 열쇠고리 형태의 물건이다. GPS와 기지국을 통해 위치를 파악한다. 도착센서 기능도 대체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SK텔레콤의 [[LoRa]]망을 이용하는 스마트싱스 트래커와 kt의 [[NB-IoT]]망을 이용하는 커넥트 태그가 출시되어 있다. 둘 모두 사물인터넷망을 사용하며 연간 이용료가 있다. 미국판 스마트싱스 트래커는 [[LTE-M]]을 사용한다.
위치추적, 위치기반 서비스를 위한 추적기(Tracker)로 열쇠고리 형태의 물건이다. GPS와 기지국을 통해 위치를 파악한다. 도착센서 기능도 대체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SK텔레콤의 [[LTE-M]]망을 이용하는 스마트싱스 트래커와 kt의 [[NB-IoT]]망을 이용하는 커넥트 태그가 출시되어 있다. 둘 모두 사물인터넷망을 사용하며 연간 이용료가 있다. 한국의 경우 kt와 SK텔레콤 모두 연 9,900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나 미국 AT&T의 경우 연 50달러로 상당히 비싸게 책정되었다.


=== 기타 ===
=== 기타 ===

2019년 2월 22일 (금) 04:42 판

개요

삼성 스마트싱스(Smartthings)는 삼성전자스마트홈 솔루션이다. 스마트싱스는 미국에서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스마트홈 기업이었으나 2014년 삼성이 인수하면서 삼성전자의 브랜드가 되었다. 2017년 12월 기준으로 미국 등 영어권 국가에 출시되었으며 한국 출시는 미정. 2017년 8월 삼성 커넥트 홈 · 커넥트 홈 프로가 출시되며 커넥트 홈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듯 하였으나 2017년 10월 18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스마트싱스, 삼성 커넥트, 아틱 클라우드 등 IoT 서비스를 스마트싱스 브랜드로 통합한다고 밝혔다. 모든 스마트싱스 제품군은 삼진에서 제작한다.

제품군

허브

  • 스마트싱스 허브 1세대
    삼성전자가 인수하기 이전에 출시된 스마트싱스 허브이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작동하여 인터넷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Zigbee 및 Z-wave를 지원한다.
  • 스마트싱스 허브 2세대
    삼성전자 인수 후 출시된 첫 허브로 2015년 IFA에서 공개되었다. 기존 허브보다 각진 디자인으로 변경되었고 삼성로고가 들어갔다. 기존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에서 로컬기반 서비스로 변경되어 인터넷 없이도 작동가능하며, 이런 변화와 맥을 같이하여 백업배터리(AA건전지 4개)가 추가되었다. 또 소소한 변경점으로 USB 포트가 하나 추가되어 두 개가 되었다. 이 포트는 후일 업그레이드를 위해 만들었다고 하나 아직 출시된 업그레이드 키트는 존재하지 않는다. 1세대와 동일하게 Zigbee와 Z-wave를 지원한다. Z-wave는 지역마다 주파수가 다르기 때문에 구입한 국가의 Z-wave 규격에 맞춰나온다. 중간에 잠수함패치가 이뤄졌다. 이로 인해 3개였던 전면 LED가 하나로 줄고 몇가지 부품에 변경이 있다고 한다.
  • 커넥트 홈 / 커넥트 홈 프로
    2017년 8월 출시되었다. 엄밀히는 스마트싱스 허브 기능이 포함된 유무선공유기이다. 커넥트 홈과 프로는 2.4/5GHz Wi-Fi와 Zigbee, Z-Wave, 블루투스를 지원하며 홈은 AC1300에 2X2 MU-MIMO를, 홈 프로는 AC2600 4X4 MU-MIMO를 지원한다. 또한 메쉬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삼성에 의하면 서브 라우터(새틀라이트)에 랜선을 꽂으면 오류가 발생하므로 메인기기에만 랜선을 꽂아야 한다고한다.
  • 스마트싱스 허브 3세대
    2018년 출시되었다. 지그비3.0을 지원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2세대에 비해 USB포트가 하나 줄고, 예비전원(AA건전지 4개)이 사라지면서 가격이 내려갔다. 2019년 내로 한국출시 예정이다.
  • 스마트싱스 와이파이
    2018년 출시되었다. 삼성전자가 중구난방이던 사물인터넷 브랜드를 스마트싱스로 통합하기로 하면서 커넥트 홈 브랜드도 스마트싱스로 통합되었고, 그 결과 커넥트 홈을 리뉴얼한 제품이다. 전반적인 사양은 커넥트 홈과 동일하며 네트워크 관리 서비스인 Plume이 추가되었다. 여담으로 같이 넣어주는 LAN케이블이 CAT.6 규격이다. 2019년 내로 한국출시 예정이다.

센서

모션센서, 온습도센서, 도어센서, 도착센서[1], 물넘침센서 등 기본적인 센서 제품군은 갖춰져 있다. 또 보안기업인 ADT와 제휴한 ADT센서도 존재한다. 단 ADT센서는 일반 스마트싱스 허브에 호환되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3세대 센서가 출시되면서 권장소비자가(MSRP)가 내려갔고 센서 크기도 작아졌다. 그러나 스마트싱스 센서가 아니라더라도 정식지원목록에 있는 센서면 모두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서드파티 제품을 많이 사용한다. 정식지원목록에 없더라도 Zigbee나 Z-wave 제품이라면 연동될 가능성이 높다. 저예산으로 스마트홈을 구축할 때 많이 쓰는 샤오미 센서 제품군도 연결 가능하다. 다만 샤오미가 Zigbee 표준을 지키지 않아 불안정하다. 그래서 굳이 샤오미 센서를 이용하고 싶은 경우 샤오미 게이트웨이 + 홈 어시스턴트 + MQTT를 통해 스마트싱스와 연동시키는 사용자가 많다.

트래커

위치추적, 위치기반 서비스를 위한 추적기(Tracker)로 열쇠고리 형태의 물건이다. GPS와 기지국을 통해 위치를 파악한다. 도착센서 기능도 대체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SK텔레콤의 LTE-M망을 이용하는 스마트싱스 트래커와 kt의 NB-IoT망을 이용하는 커넥트 태그가 출시되어 있다. 둘 모두 사물인터넷망을 사용하며 연간 이용료가 있다. 한국의 경우 kt와 SK텔레콤 모두 연 9,900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나 미국 AT&T의 경우 연 50달러로 상당히 비싸게 책정되었다.

기타

아웃렛(스마트플러그) 등의 제품군이 존재한다. 아웃렛은 1세대, 2세대가 있으며 2세대는 작고 원통형이 되었다. 3세대에 와서는 더 작고 이제야 좀 쓸만한 크기가 되었다. 또한 스마트싱스 브랜드 제품군이 아니더라도 삼성의 스마트홈 제품군은 기본적으로 지원한다. 자체 브릿지가 필요한 필립스 휴(Hue) 전구도 스마트싱스에 브릿지 없이 연결할 수 있다. 다만 이렇게 연결할 경우 몇가지 기능이 제한되며 프로토콜이 변경되면서 휴 브릿지에 연결할 수 없게 된다.

어플리케이션

본래 스마트싱스 허브를 제어하기 위한 어플리케이션 이었지만 스마트싱스로 브랜드가 통합되면서 삼성 스마트홈, 삼성 커넥트홈의 기능도 스마트싱스로 통합되었다. 이 과정에서 기존 스마트싱스 어플리케이션은 스마트싱스 클래식(Smartthings Classic)으로 이름이 바뀌고 새로운 스마트싱스 어플리케이션이 생겼다.

스마트싱스 클래식

원래 스마트싱스 어플리케이션으로 스마트싱스 허브의 제어 및 관리를 위한 어플리케이션이다. 스마트싱스 허브가 없어도 등록가능한 기기들이 있으나 허브가 없다면 굳이 쓸 이유가 없다. CoRE 등을 통한 강력한 자동화 기능 때문에 기존 허브 사용자들은 클래식앱을 사용한다. 점진적으로 스마트싱스 어플리케이션에 기능을 통합할 예정이다. 스마트싱스 허브가 한국에 출시된 적이 없는지라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다. 한국 출시 이후에도 한국어를 지원할지는 불분명하다.

스마트싱스

일명 뉴 스마트싱스. 스마트홈과 커넥트홈의 기능을 이어받은 어플리케이션으로 스마트싱스 허브와의 연동도 지원한다. 삼성 기기에는 기본적으로 탑재되며 이를 통해 삼성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아직 한국에 스마트싱스 허브가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한국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스마트싱스 허브를 등록할 수 없으며 반대로 미국계정으로 로그인하면 몇몇 한국 출시 삼성가전이 등록되지 않는 현상이 벌어진다.

제어

스마트싱스는 기본적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Smartthing App)에서 제어가능하며 아마존 에코, 구글 홈과 같은 스마트 스피커와 연결을 통해 음성제어가 가능하다. 애플 홈킷에서도 제어 가능하다.

다만 스마트싱스를 스마트홈 허브로 사용하려면 애로사항이 꽃피는 데, 퍼스트파티 지원은 꼼꼼하지만 서드파티 지원이 답답하다는 게 문제. 붙히는 것도 문제고, 붙히고 나서도 민첩하게 따라주지 않는 등 문제가 있다.

여담

  • 미국과 한국의 Z-wave 주파수 대역이 다르다. 기존 사용자들은 허브도 미국에서 구매했기 때문에 미국발 Z-Wave 센서가 호환되었으나 한국 정식출시 제품의 경우 호환되지 않는다. 다만 지그비(Zigbee) 센서는 전세계 공통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므로 호환된다.
  • 스마트싱스 허브는 한국기업인 삼성 제품에 한국에서 생산되나 한국에서는 출시하지 않았다. 심지어 한국계정으로는 사용이 제한되어 있다. 그런데 정작 삼성은 한국 사용자 커뮤니티를 모니터링하며 가끔 피드백도 준다....

각주

  1. 키체인등에 연결해 가지고 다니가다 집에 들어오면 허브와 연결되어 도착을 알려주는 열쇠고리와 유사한 센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