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타 긴토키(坂田銀時)는 만화 《은혼》의 주인공이다.
상세
특징
가부키쵸의 스낵 오토세의 2층에서 요로즈야 긴쨩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은 시무라 신파치와 가구라. 그러나 내일 모래 서른인 나이임에도 수입이 불안정해 집세는 제때 못 내기 일수고 직원인 시무라 신파치와 가구라에겐 월급을 주는 건지 의심스럽다. 여러모로 글러먹은 완폐아지만 할 땐 하는 인간이라 인망을 얻고 있다.
성격
완폐아(완전 폐인 아저씨) 로 요약이 가능하다. 매사에 의욕이 없어 눈이 항상 풀려있는 동태눈깔에 매일 늦게 일어나고 수입 대부분은 빠칭코로 날려먹는 노답 그 자체. 그러나 할 때는 확실히 하는 성격이라 긴토키를 진심으로 싫어하는 사람들은 얼마 없다. 맨날 티격태격하는 히지카타 토시로 조차 긴토키를 내심 인정하고 있다.
취향 및 취미
좋아하는 만화잡지는 소년 점프. 좋아하는 게임은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이다. 기상 캐스터 겸 아나운서 케츠노 크리스텔의 광팬으로 그녀가 나오는 아침 방송은 매일 챙겨보고 있다. 케이크 및 파르페를 위시로 달콤한 음식에 매우 환장해서 당뇨병 위험군인데도 불구하고 단 음식을 끊지 못하고 있다. 평소에는 단팥을 밥에 얹은 "단팥 긴토키 스페셜" 이라는 이름의 단팥덮밥을 먹고 있다.
싫어하는 건 학교 축제와 귀신, 치과. 특히 귀신은 하도 질색해서 양이지사 동창회편에서 혼절하기도 했었다.
모티브
모티브가 된 인물은 헤이안 시대의 미나모토노 요리미츠의 4천왕 중 한명이었던 사카타 킨토키(혹은 사카타노 킨토키))이다. 카츠라 코타로, 타카스키 신스케, 사카모토 다츠마와 다르게 에도 말기의 유신지사에서 유래된 인물이 아니다.
인간 관계
- 요로즈야 긴쨩
직원인 시무라 신파치와 가구라와는 유사 가족같은 상태. 서로 태클걸기 바쁘지만 서로를 누구보다 소중히 여긴다.
- 양이지사
- 가츠라와는 같은 요시다 쇼오의 제자이자 동문이다. 과격파로 변질되 친구로서 인연이 끊겨버린 다카스기와 다르게 가츠라와는 현재도 교류하고 있다. 과거에는 가츠라가 바보짓을 하는 긴토키와 신스케를 말리는 입장이였으나 현재는 가츠라는 만만치 않은 4차원 바보가 되어버려서 긴토키가 츳코미는 거는 역으로 변질되어 가츠라가 일을 의뢰하러 오거나 바보같은 짓을 하면 먼저 눈치채고 얽히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그러나 이래뵈도 친구이기에 가츠라의 부탁을 거절못하고 있다.
- 가츠라와 같은 요시다 쇼오의 제자 및 동문으로 가츠라와 같이 셋이서 붙어 당겼다. 그러나 요시다 쇼오가 막부에 잡혀가자
경찰인 진선조와는 악우. 특히 그중에서도 부장인 히지카타 토시로와는 라이벌이다. 실력은 긴토키가 한수위인듯. 성격은 정 반대 이지만 하는짓들은 거기서 거기(...) 사실 은혼 초창기의 긴토키는 히지카타 포지션이었고, 원안이 겹치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기는 것.
1번대 대장 오키타 소고는 긴토키를 제법 신뢰하는듯 하다. 늘 형씨 혹은 나리 라 부르며 가끔 의뢰를 하러 오기도 한다.
진선조 감찰 야마자키 사가루역시 긴토키를 해결사 형씨/나리라 부르며 어느 정도 신뢰중.
행적
이와 관련한 주제는 사카타 긴토키/행적에서 다룹니다.과거
약 20년 전 일어난 양이전쟁에 가츠라 고타로, 다카스기 신스케, 사카모토 다츠마등과 함께 참전했다. 어린시절에는 요시다 쇼요의 밑에서 자랐다.
전투력
괴물들이 차고 넘쳐나는 이 세상에서도 손꼽히는 강자. 그러나 전투력이 확실히 표기 되지않아, 애매할때가 많다.싸울때마다 과거의 감을 되찾아 싸운다는 느낌.
여담
작가의 말에 따르면 생각보다 수입은 짭짤하다고 하나
가구라와 사다하루의 식비로 다 나간다고 한다(...)지못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