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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 ==
== 설명 ==
회계 등식 ([[자산]] = [[부채]] + [[자본]])에 따르면 항상 [[차변]]과 [[대변]]이 일치하며, 어떤 거래를 하더라도 이는 유지 되어야 한다. 이를 '''대차평균의 원리'''라고 한다. 만약 다르다면 '''뭔가 빠진게 있거나 잘못 적었음이 확실하다'''. 계정에 기록할때 상호간에 대응이되는 사항을 동시에 기입해서 '''차변금액의 합계와 대변금액의 합계가 항상 똑같게''' 유지한다. 이렇게 복식부기는 어떤 방식으로 자산이 구성되어 있는지 알 수 있고, 양변의 값이 같음을 확인해서 혹시 모를 [[오기]]를 줄일 수 있다.
회계 등식 ([[자산]] = [[부채]] + [[자본]])에 따르면 항상 [[차변]](왼쪽)과 [[대변]](오른쪽)이 일치하며, 어떤 거래를 하더라도 이는 유지 되어야 한다. 이를 '''대차평균의 원리'''라고 한다. 만약 다르다면 '''뭔가 빠진게 있거나 잘못 적었음이 확실하다'''. 계정에 기록할때 상호간에 대응이되는 사항을 동시에 기입해서 '''차변금액의 합계와 대변금액의 합계가 항상 똑같게''' 유지한다. 이렇게 복식부기는 어떤 방식으로 자산이 구성되어 있는지 알 수 있고, 양변의 값이 같음을 확인해서 혹시 모를 [[오기]]를 줄일 수 있다.
 
이렇듯 복식부기를 사용하면 많은 오류를 발견할 수 있는 자기검증의 기능이 있으나, 양변에 똑같은 금액으로 오류를 낸 경우에는 찾을 수 없다. 사실 회계 프로그램 입력하다보면 양변에 똑같은 금액으로 오류를 내는 경우가 많다.(...)


[[재무상태표]](구 [[대차대조표]])는 복식부기로 작성된다. 이와 반대되는 개념은 [[단식부기]] (single-entry bookkeeping)이다.
[[재무상태표]](구 [[대차대조표]])는 복식부기로 작성된다. 이와 반대되는 개념은 [[단식부기]] (single-entry bookkeeping)이다.

2016년 2월 10일 (수) 01:10 판

부기법
단식부기 복식부기

double-entry bookkeeping, 複式簿記

설명

회계 등식 (자산 = 부채 + 자본)에 따르면 항상 차변(왼쪽)과 대변(오른쪽)이 일치하며, 어떤 거래를 하더라도 이는 유지 되어야 한다. 이를 대차평균의 원리라고 한다. 만약 다르다면 뭔가 빠진게 있거나 잘못 적었음이 확실하다. 계정에 기록할때 상호간에 대응이되는 사항을 동시에 기입해서 차변금액의 합계와 대변금액의 합계가 항상 똑같게 유지한다. 이렇게 복식부기는 어떤 방식으로 자산이 구성되어 있는지 알 수 있고, 양변의 값이 같음을 확인해서 혹시 모를 오기를 줄일 수 있다.

이렇듯 복식부기를 사용하면 많은 오류를 발견할 수 있는 자기검증의 기능이 있으나, 양변에 똑같은 금액으로 오류를 낸 경우에는 찾을 수 없다. 사실 회계 프로그램 입력하다보면 양변에 똑같은 금액으로 오류를 내는 경우가 많다.(...)

재무상태표(구 대차대조표)는 복식부기로 작성된다. 이와 반대되는 개념은 단식부기 (single-entry bookkeeping)이다.

역사

예시

가상의 기업 리버티 주식회사 가 있다고 가정하자.

1. 리버티 주식회사의 사장 리버티는 현금을 500만원을 가지고 창업을 했다.

자산 500만원 (현금) = 자본 500만원

2. 인터넷 사업을 위해 리버티는 리브라 은행에서 500만원을 차입했다. (+현금 500만원)

자산 1000만원 (현금) = 부채 500만원 + 자본 500만원 

3. 리버티가 서버 300만원 어치를 구입하다. (현금 -300만원, 서버 +300만원)

자산 1000만원 (현금 700만원 + 서버 300만원) = 부채 500만원 + 자본 500만원

어떤 거래를 하더라도 차변과 대변의 값은 항상 일치함을 알 수 있다. 그렇게 적어야 하고

기타

  • 후잉 : 일반적인 가계부/가계부 앱은 단식부기를 이용하지만, 이쪽은 가계부에 복식부기를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