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유튜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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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중반에는 키즈나 아이를 필두로 한 군소 버추얼 유튜버들이 나오더니 후반으로 가면서 이들을 관리하는 MCN 업체가 등장하였고 국내에도 버추얼 유튜버 붐이 일어났다.
[[2010년]] 중반에는 키즈나 아이를 필두로 한 군소 버추얼 유튜버들이 나오더니 후반으로 가면서 이들을 관리하는 MCN 업체가 등장하였고 국내에도 버추얼 유튜버 붐이 일어났다.


대표적인 버추얼 유튜버 단체라면 니지산지와 버추얼 홀로라이브(Hololive)가 있다. 니지산지의 경우 니지산지KR을 통해 국내에서도 한국어와 일본어 및 영어가 가능한 버추얼 유튜버가 활동중이며 홀로라이브는 없다. 하지만 니지산지나 홀로라이브의 해외 버추얼 유튜버들이 한국어를 터득해서 시청자를 끌여오는 방식으로 방송하기도 하며 [[2021년]] 8월을 기준한다면 [[오로 크로니]]가 있다.<ref>오로 크로니의 한국어 실력을 보면 꽤 하는 수준이 아닌 일반인 비슷한 수준으로 말하며 한국 밈도 잘 써먹는다.</ref>
대표적인 버추얼 유튜버 단체라면 니지산지와 버추얼 홀로라이브(Hololive)가 있다. 니지산지의 경우 니지산지KR을 통해 국내에서도 한국어와 일본어 및 영어가 가능한 버추얼 유튜버가 활동중이며 홀로라이브는 없다. 하지만 니지산지나 홀로라이브의 해외 버추얼 유튜버들이 한국어를 터득해서 시청자를 끌여오는 방식으로 방송하기도 하며 [[2021년]] 8월을 기준한다면 [[오로 크로니]]가 있다.<ref>오로 크로니의 한국어 실력을 보면 꽤 하는 수준이 아닌 일반인 비슷한 수준으로 말하며 한국 밈도 잘 써먹는다.</ref> 세계적으로는 같은 홀로라이브 소속의 가우르 구라가 인기가 많다.<ref>2021년 10월 기준 350만명</ref>


국내에서는 2018년 [[세아스토리]]를 시작으로 2021년에 성우 서유리가 [[로나로나땅]]이라는 버추얼 유튜버로 방송을 전환함에 따라서 점점 버추얼 유튜버가 국내에서도 퍼지는 모양새지만 아직 버추얼 유튜버가 덕력이 어느 정도는 있어야 볼만한 영상인데다 실제 인물과 동일한 캐릭터는 시간이 지나야 도입될 전망이라<ref>자칫 막무가네로 도입하는 경우 불쾌한 골짜기에 걸려 이도저도 아닌 상황만 만들 수 있다.</ref> 많은 시청자를 유입 할 지는 미지수이다.
국내에서는 2018년 [[세아스토리]]를 시작으로 2021년에 성우 [[서유리]]가 [[로나로나땅]]이라는 버추얼 유튜버로 방송을 전환함에<ref>원래는 트위치에서 간간히 방송했는데 원래 사용하던 계정을 버추얼 방송인으로 컨셉을 바꿔 방송했다. 그런데 이전 방송보다 시청자가 몇 배는 많아지자 원래 영상들도 날려버리고 현재는 버추얼 방송인으로서 방송하고 있다.</ref> 따라서 점점 버추얼 유튜버가 국내에서도 퍼지는 모양새지만 아직 버추얼 유튜버가 덕력이 어느 정도는 있어야 볼만한 영상인데다 실제 인물과 동일한 캐릭터는 시간이 지나야 도입될 전망이라<ref>자칫 막무가네로 도입하는 경우 불쾌한 골짜기에 걸려 이도저도 아닌 상황만 만들 수 있다.</ref> 많은 시청자를 유입 할 지는 미지수이다.
 
버추얼 방송인들에게 기존적으로 지켜야 하는 규칙이 하나 있는데 '버추얼 방송인의 신상'을 방송과 관련 커뮤니티에서 발언하는 것이 금지된다.<ref>하지만 예외적으로 로나로나땅 방송에서는 이미 정체가 까발려진 상태에서 하는 거라 예외가 되기도 한다.</ref> 이를 빨간약이라 부르는데 매트릭스에서 빨간약을 먹으면 불편한 진실을 마주해야하고 복용자를 위험하게 만드는 설정에서 가져왔다. 따라서 전생을 캐다가 긍정적인 요소만 나오면 괜찮겠지만 까보니 불편한 진실이 나오는 경우에는 빨간약을 바른다거나 빨간약을 쳤다고 발언한다.<ref>그러니까 직설적으로 말하면 목소리가 좋으니 외모도 좋을거라 생각하고 진실을 마주하는 순간 충격을 받았다면 빨간약을 발랐다고 할 수 있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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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6일 (화) 18:49 판

버추얼 유튜버(Virtual YouTuber, 가상 유튜버)는 3D·2D로 구현된 캐릭터를 통해 유튜브 등에서 방송 콘텐츠를 송출하는 인터넷 방송인의 총칭이다.

캐릭터를 통한 방송은 '버추얼 유튜버'의 개념 및 용어가 등장하기 전부터 이루어진 시도로,[1] 유튜브에서는 2011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아미 야마토가 최초이다. 버츄얼 유튜버라는 용어는 2016년 12월 활동을 시작한 일본의 버추얼 유튜버 키즈나 아이(キズナアイ)가 본인을 칭하며 정립되었다.[2]

캐릭터를 3D 그래픽 혹은 그림, 부분적으로 움직이는 그림으로 구현해 성우 및 캐릭터의 연기자로 역할하는 방송자가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자의 움직임을 반영하기 위해 모션 캡처 및 카메라 장비가 사용될 수 있으며, 방송자에 따라 목소리는 음성 합성 소프트웨어로 대체되기도 한다.

2010년 중반에는 키즈나 아이를 필두로 한 군소 버추얼 유튜버들이 나오더니 후반으로 가면서 이들을 관리하는 MCN 업체가 등장하였고 국내에도 버추얼 유튜버 붐이 일어났다.

대표적인 버추얼 유튜버 단체라면 니지산지와 버추얼 홀로라이브(Hololive)가 있다. 니지산지의 경우 니지산지KR을 통해 국내에서도 한국어와 일본어 및 영어가 가능한 버추얼 유튜버가 활동중이며 홀로라이브는 없다. 하지만 니지산지나 홀로라이브의 해외 버추얼 유튜버들이 한국어를 터득해서 시청자를 끌여오는 방식으로 방송하기도 하며 2021년 8월을 기준한다면 오로 크로니가 있다.[3] 세계적으로는 같은 홀로라이브 소속의 가우르 구라가 인기가 많다.[4]

국내에서는 2018년 세아스토리를 시작으로 2021년에 성우 서유리로나로나땅이라는 버추얼 유튜버로 방송을 전환함에[5] 따라서 점점 버추얼 유튜버가 국내에서도 퍼지는 모양새지만 아직 버추얼 유튜버가 덕력이 어느 정도는 있어야 볼만한 영상인데다 실제 인물과 동일한 캐릭터는 시간이 지나야 도입될 전망이라[6] 많은 시청자를 유입 할 지는 미지수이다.

버추얼 방송인들에게 기존적으로 지켜야 하는 규칙이 하나 있는데 '버추얼 방송인의 신상'을 방송과 관련 커뮤니티에서 발언하는 것이 금지된다.[7] 이를 빨간약이라 부르는데 매트릭스에서 빨간약을 먹으면 불편한 진실을 마주해야하고 복용자를 위험하게 만드는 설정에서 가져왔다. 따라서 전생을 캐다가 긍정적인 요소만 나오면 괜찮겠지만 까보니 불편한 진실이 나오는 경우에는 빨간약을 바른다거나 빨간약을 쳤다고 발언한다.[8]

각주

  1. (일본어) Weathernews Inc. (2013.02.04.). "WEATHEROID TypeA Airi"が3Dになって本日デビュー/2013.02.04, Weathernews Inc.,.
  2. (일본어) 臼田正彦. “ユーチューブのCGアイドル 「Vtuber」が人気爆発|MONO TRENDY|NIKKEI STYLE”, 《NIKKEI STYLE》, 2018.07.09. 작성.
  3. 오로 크로니의 한국어 실력을 보면 꽤 하는 수준이 아닌 일반인 비슷한 수준으로 말하며 한국 밈도 잘 써먹는다.
  4. 2021년 10월 기준 350만명
  5. 원래는 트위치에서 간간히 방송했는데 원래 사용하던 계정을 버추얼 방송인으로 컨셉을 바꿔 방송했다. 그런데 이전 방송보다 시청자가 몇 배는 많아지자 원래 영상들도 날려버리고 현재는 버추얼 방송인으로서 방송하고 있다.
  6. 자칫 막무가네로 도입하는 경우 불쾌한 골짜기에 걸려 이도저도 아닌 상황만 만들 수 있다.
  7. 하지만 예외적으로 로나로나땅 방송에서는 이미 정체가 까발려진 상태에서 하는 거라 예외가 되기도 한다.
  8. 그러니까 직설적으로 말하면 목소리가 좋으니 외모도 좋을거라 생각하고 진실을 마주하는 순간 충격을 받았다면 빨간약을 발랐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