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뮤다 삼각지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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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적인 표현==
==비유적인 표현==
무언가 제대로 수익을 내기 어려운 시장이나 생활, 상권 등에서 좋지 않은 자리를 버뮤다 삼각지대에 비유기하기도 한다.</br>
무언가 제대로 수익을 내기 어려운 시장이나 생활, 상권 등에서 좋지 않은 자리를 버뮤다 삼각지대에 비유기하기도 한다. 블랙홀과 비슷한 의미로 쓰이기도 하는 편.</br>
예시: 한식 사업은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성공하기 힘든 버뮤다 삼각지대다.
예시: 한식 사업은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고 있지만,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성공하기 힘든 버뮤다 삼각지대다.
== 참고 자료 ==
== 참고 자료 ==
* {{웹 인용 |url=http://www.hani.co.kr/arti/science/kistiscience/439544.html |제목=버뮤다 삼각지대, 미스터리 풀리다! |저자=유기현 |날짜=2010-09-13 |웹사이트=한겨레 |출판사=한겨레 |확인날짜=2016-11-17 }}
* {{웹 인용 |url=http://www.hani.co.kr/arti/science/kistiscience/439544.html |제목=버뮤다 삼각지대, 미스터리 풀리다! |저자=유기현 |날짜=2010-09-13 |웹사이트=한겨레 |출판사=한겨레 |확인날짜=2016-11-17 }}

2016년 11월 21일 (월) 20:05 판

버뮤다 삼각지대의 위치

버뮤다 삼각지대(Bermuda Triangle)는 카리브 해 상에 미국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푸에르토리코 섬, 그리고 영국령 버뮤다 섬을 꼭지점으로 하는 삼각형 모양의 구역을 말한다. 별명은 마의 삼각지대(Devil's Triangle).

딱히 사람이 많이 거주하지도 않고 분쟁지역도 아닌 이 해역이 유명해진 이유는 이 지역 상에서 원인 불명의 선박·항공기 실종 사건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이 해역에 외계인이 있다는 설이나 메탄가스가 분출되어 부력을 잃게 만든다 등의 각종 루머가 제기되었다.

기원

1964년 미국의 작가 빈센트 가디(Wikipedia:Vincent Gaddis)가 지금은 폐간된 펄프 잡지인 Argosy(참조)에 마이애미, 푸에르토리코 섬의 중심 도시 산후안(San Juan), 버뮤다 섬을 연결하는 삼각형의 영역을 버뮤다 삼각형이라고 부르면서 처음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유명한 실종 사례

틀:도시전설

  • 1881년에 아일린 오스틴(Eileen Austin) 호 실종사건
  • 1918년 3월에 군함 USS Cyclops호가 실종된 사건. 309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당시까지 미 해군의 비전투 손실 중 가장 큰 규모였다.
  • 1919년 스쿠너 범선 Carroll A. Deering호가 실종된 사건.
  • 훈련용 폭격기 5대로 이루어진 편대인 Flight 19 비행편대가 1945년 실종된 사건. 이후 이 편대를 수색하기 위한 비행기 PBM Mariner도 실종되었다.
  • 1948년 비행기 더글라스 DC-3(Douglas DC-3)기가 실종한 사건.
  • 1963년 8월 28일 미 공군 소속의 공중급유기 KC-135 Stratotankers가 미지의 비행체와 충돌해 추락한 사건이 있었다.

실종 원인에 대한 설들

사실 어느 것도 근거가 확인된 것이 없다.

초자연적 현상

대서양에 있다고 하는 전설의 대륙 아틀란티스를 침강시킨 힘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과 외계인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 물론 밝혀진 근거는 없다...

자연적 현상

크게 다음과 같은 견해가 있다.

  • 지자기 이상에 의해 길을 잃었다는 설. 다시 말해 이 삼각지역 내부에서는 N극 자침이 북쪽을 향하지 않는다는 것.
  • 멕시코 만의 빠른 해류가 원인이라는 설.
  • 자연적인 메탄가스전에 의해 물이나 공기가 가벼워져[1] 배나 비행기의 부력이 약해져 침강했다는 설. 다만 메탄가스전이 확인되지는 않았다.
  • 멕시코만은 허리케인이 자주 생성되는 지역인데 공교롭게도 이 지역에 허리케인이 지나갈 때 운행하여 배나 비행기가 피해를 입었다는 설.

도시전설에 대한 비판

래리 쿠셰의 견해

1940년생 전직 파일럿인 래리 쿠셰(Larry Kusche, 참조)는 1975년에 The Bermuda Triangle Mystery: Solved (1975)를 통해서 버뮤다 삼각지대의 실종사건이 특이한 현상이 아니라고 주장하였다.

현실

실제 이 동네는 지금 이 시간에도 엄청나게 많은 선박과 항공기들이 신나게 돌아다니고 있는 구간 중 한 곳이다. 애초에 그렇게 실종사고가 많은 곳이라면 해당 구역에 항공기나 선박이 우회를 하면 되는 일이지 굳이 위험하다고 하는 곳으로 들어갈 이유는 전혀 없는 것. 심지어 이 삼각지대를 형성하고 있는 세 꼭지점은 사람들이 바글바글하게 사는 대도시와 유인도들이고 거기에 아폴로 9호의 지구 귀환 지점도 이 해역 내부에 있다.

애초에 이 구역의 통행량이 워낙에 많다 보니 그만큼 사고 발생 빈도가 다른 경로에 비해서 많이 나오는 것 뿐이지 다니는 항공기와 선박의 수를 감안하면 해당 지역의 사고 발생 비율은 그냥 평범한 수준에 불과하다.

비유적인 표현

무언가 제대로 수익을 내기 어려운 시장이나 생활, 상권 등에서 좋지 않은 자리를 버뮤다 삼각지대에 비유기하기도 한다. 블랙홀과 비슷한 의미로 쓰이기도 하는 편.
예시: 한식 사업은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고 있지만,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성공하기 힘든 버뮤다 삼각지대다.

참고 자료

각주

  1. 실제로 메탄의 분자질량은 16으로 질소나 산소의 34~36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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