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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微細-, Particulate Matter, PM)는 대기 중 오염물질을 포함하는 입경 10㎛ 이하의 먼지이다. 학술적으로는 에어로졸(aerosol)이라고 부른다. 미세먼지 중 2.5㎛ 이하는 초미세먼지로 분류된다. | |||
'''미세먼지'''(微細-, Particulate Matter, PM) | |||
== 종류 == | |||
'''분진'''(粉塵)은 "먼지"와 동급의 말이므로 미세먼지를 지칭하기엔 넓은 범위의 단어이다. | |||
* PM<sub>10</sub> : 입경 10㎛ 이하 | |||
* PM<sub>2.5</sub> : 입경 2.5㎛ 이하 | |||
== 미세먼지 특보 == | |||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미세먼지에 대한 예보 및 경보체계가 강화되었다. 또한 고용노동부는 경보단계에 따라 옥외근로자에게 [[방진마스크]]<ref>2급 이상 [[방진마스크]] 혹은 KF80 이상 [[보건용 마스크]]</ref>를 지급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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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생원인 == | == 발생원인 == | ||
=== 야외 대기에 미세먼지를 흩뿌리는 원인들 === | === 야외 대기에 미세먼지를 흩뿌리는 원인들 === | ||
* 화석연료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입자 | * 화석연료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입자([[화력 발전소]], [[자동차]] 배기가스 등) | ||
* 산업현장에서 원재료를 다루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입자 | * 산업현장에서 원재료를 다루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입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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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타 타이어·브레이크<ref>[https://dongascience.com/news.php?idx=24083 고속도로 주변 오염물질의 90%는 타이어 탓], 동아사이언스, 2018.09.27. </ref> | |||
=== 실내 대기에 미세먼지를 흩뿌리는 원인들 === | === 실내 대기에 미세먼지를 흩뿌리는 원인들 === | ||
* 식재료에서 흩날리는 미립자 | * 식재료에서 흩날리는 미립자 | ||
* 육류를 조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립자(유증기) | * 육류를 조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립자(유증기) | ||
* 향초를 태우면서 흩날리는 미립자 | |||
* 밖에서 의류 등에 부착돼 유입된 미세먼지 | * 밖에서 의류 등에 부착돼 유입된 미세먼지 | ||
== 발생시기 == | |||
편서풍의 영향을 크게 받으므로, 동쪽에 있을수록 농도가 높은 경향을 보인다. | |||
한반도는 대륙 동안에 속하므로 한랭건조한 한겨울에 가장 농도가 높고 고온다습한 한여름(6~8월)에는 가장 적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열대야와 등가교환 관계라 볼 수 있다.''' 겨울에 가끔 시베리아 고기압이 내려오면 중국에서 불어오는 편서풍이 막혀 한결 덜해진다. 단, 수도권은 예외로 자체 생산량이 꽤 되다보니 편서풍과 상관없이 일정한 경향을 보인다<ref>[https://espo.nasa.gov/korus-aq/content/KORUS-AQ KORUS-AQ: An International Cooperative Air Quality Field Study in Korea (2016)], 美항공우주국, 2016.</ref><ref>[https://news.joins.com/article/23718954 '코로나 타격' 중국 미세먼지, 우한부터 줄었다], 중앙일보, 2020.03.01.</ref>. | |||
대륙 서안, 특히 유럽권은 정반대 양상을 보인다. 한여름에 북아프리카에서 올라오는 고압대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치솟고, 겨울에는 아이슬란드 저기압(Icelandic low)의 영향으로 줄어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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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를 과도하게 발생시키는 차량은 [[DPF]]를 부착하거나, 폐차 후 최신 기술이 적용된 신차로 대체한다. | * 미세먼지를 과도하게 발생시키는 차량은 [[DPF]]를 부착하거나, 폐차 후 최신 기술이 적용된 신차로 대체한다. | ||
* 실내에 [[공기청정기]]를 마련하여 미세먼지를 걸러낸다. | * 실내에 [[공기청정기]]를 마련하여 미세먼지를 걸러낸다. | ||
* 대기 중 과도한 미세먼지가 예상되면 외출시 마스크를 쓰고 나간다. | * 대기 중 과도한 미세먼지가 예상되면 외출시 마스크를 쓰고 나간다. [[방진마스크]]가 특히 좋다. | ||
[[분류: | * 가정에서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이 내부에 있을 경우 실외 대기질 및 실내 냉·[[난방]] 온도를 고려하며 [[환기]]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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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airkorea.or.kr/ 에어코리아] - 한국환경공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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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공해]] |
2021년 11월 8일 (월) 21:15 기준 최신판
미세먼지(微細-, Particulate Matter, PM)는 대기 중 오염물질을 포함하는 입경 10㎛ 이하의 먼지이다. 학술적으로는 에어로졸(aerosol)이라고 부른다. 미세먼지 중 2.5㎛ 이하는 초미세먼지로 분류된다.
종류[편집 | 원본 편집]
분진(粉塵)은 "먼지"와 동급의 말이므로 미세먼지를 지칭하기엔 넓은 범위의 단어이다.
- PM10 : 입경 10㎛ 이하
- PM2.5 : 입경 2.5㎛ 이하
미세먼지 특보[편집 | 원본 편집]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미세먼지에 대한 예보 및 경보체계가 강화되었다. 또한 고용노동부는 경보단계에 따라 옥외근로자에게 방진마스크[1]를 지급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PM2.5 | PM10 | |
---|---|---|
주의보 | 75㎍/㎥/h 이상 | 150㎍/㎥/h 이상 |
경보 | 150㎍/㎥/h 이상 | 300㎍/㎥/h 이상 |
발생원인[편집 | 원본 편집]
야외 대기에 미세먼지를 흩뿌리는 원인들[편집 | 원본 편집]
- 화석연료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입자(화력 발전소, 자동차 배기가스 등)
- 산업현장에서 원재료를 다루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입자
- 황사
- 쓰레기 소각
- 산불
- 화재
- 자동타 타이어·브레이크[2]
실내 대기에 미세먼지를 흩뿌리는 원인들[편집 | 원본 편집]
- 식재료에서 흩날리는 미립자
- 육류를 조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립자(유증기)
- 향초를 태우면서 흩날리는 미립자
- 밖에서 의류 등에 부착돼 유입된 미세먼지
발생시기[편집 | 원본 편집]
편서풍의 영향을 크게 받으므로, 동쪽에 있을수록 농도가 높은 경향을 보인다.
한반도는 대륙 동안에 속하므로 한랭건조한 한겨울에 가장 농도가 높고 고온다습한 한여름(6~8월)에는 가장 적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열대야와 등가교환 관계라 볼 수 있다. 겨울에 가끔 시베리아 고기압이 내려오면 중국에서 불어오는 편서풍이 막혀 한결 덜해진다. 단, 수도권은 예외로 자체 생산량이 꽤 되다보니 편서풍과 상관없이 일정한 경향을 보인다[3][4].
대륙 서안, 특히 유럽권은 정반대 양상을 보인다. 한여름에 북아프리카에서 올라오는 고압대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치솟고, 겨울에는 아이슬란드 저기압(Icelandic low)의 영향으로 줄어든다.
억제방법[편집 | 원본 편집]
- 산업현장에서는 배출가스를 집진기에 통과시켜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미립자 원료는 실내에 보관하여 대기중으로 흩날리는 일이 없도록 한다.
- 미세먼지를 과도하게 발생시키는 차량은 DPF를 부착하거나, 폐차 후 최신 기술이 적용된 신차로 대체한다.
- 실내에 공기청정기를 마련하여 미세먼지를 걸러낸다.
- 대기 중 과도한 미세먼지가 예상되면 외출시 마스크를 쓰고 나간다. 방진마스크가 특히 좋다.
- 가정에서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이 내부에 있을 경우 실외 대기질 및 실내 냉·난방 온도를 고려하며 환기를 한다.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각주
- ↑ 2급 이상 방진마스크 혹은 KF80 이상 보건용 마스크
- ↑ 고속도로 주변 오염물질의 90%는 타이어 탓, 동아사이언스, 2018.09.27.
- ↑ KORUS-AQ: An International Cooperative Air Quality Field Study in Korea (2016), 美항공우주국, 2016.
- ↑ '코로나 타격' 중국 미세먼지, 우한부터 줄었다, 중앙일보, 2020.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