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항

Chirho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10월 1일 (목) 22:06 판

묵호항.JPG

개요

강원도 동해시 묵호진동에 자리한 항구로 본래는 작은 어촌마을이었으나 1930년대 삼척지역의 탄광개발과 함게 무연탄을 출하하기 위한 중심항만으로 개발된 항구로 지정항으로의 개항일자는 1941년 8월 11일이다. 같은 동해시에 자리한 동해항의 지원항만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주요 취급 화물은 시멘트석회석을 비롯한 각종 벌크화물들이 주를 이룬다.

여객터미널

  • 이 곳에서 울릉도로 가는 여객선이 출발한다.

기타사항

  • 항구 바로 옆에는 묵호항 활어 판매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2010년에 새로 리모델링한 시설물로 인근에 대형 주차장도 같이 완비되어 있으니 주차하기도 꽤 편리한 편. 물론 길이 좁은지라 길이 막히는 것은 각오해야 한다.
  • 항구 북쪽 언덕에는 묵호등대가 자리하고 있다. 이 등대로 올라가는 길은 벽화가 그려져 있는 논골담길이라 부르는 꽤나 아기자기한 길이라고 쓰고 등산코스라 읽는다로 꾸며져 있다.
  • 이 항구의 화물 취급을 위해 설치된 역이 바로 묵호항역이다. 다만 묵호역묵호항역보다 묵호항에 더 가깝다는게 함정.
  • 해방 직후 한 때 이 묵호항은 해군의 기지로 사용되었던 역사가 있다. 이후 동해항이 개발되면서 군 기지는 이쪽으로 옮겨가게 되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