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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3일 (일) 21:55 판

무공(武功)은 중국무술의 용어로, 무협 소설무협 장르의 작품에서는 일반적인 무술과는 달리 수련자에게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하게 하는 것을 무공이라고 구분한다.

실존하는 무술 용어

무공이라고 하면 무협 소설을 떠올리기 일쑤겠지만 본래 이 단어는 중국권법에서 유래한 것이다. 무술 공부(功夫)를 뜻하는 의미로, 소위 내공외공을 통괄하는 개념이다. 여기서 공부, 즉 쿵후는 무술 용어가 아니라 종류를 불문하고 뭐든 오랜 세월 반복적으로 되풀이해서 숙달했다는 뜻의 중국어다.

다시 말해 무공이란 어떤 특수한 부류의 무술(초인적인 능력을 주는)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인 무술 용어의 하나다.

무협 장르의 무공

무협물에서는 이런 무술 용어가 본래 의미와는 다른 의미로 쓰인다.

무협물, 특히 대한민국의 무협 소설계에서 무공은 현실적인 의미의 무술과는 별개인 일종의 초능력에 가까운 능력을 주는 기예다. 무공의 정확한 위력 설정은 작품별로 천차만별이지만,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태권도·유도·삼보 같은 현실의 격투기와는 일선을 긋기 마련이다. 만약 현실의 격투기와 무공이 동시에 언급되는 작품[1]이 있으면, 현실의 격투기는 무공보다 열등한 기예로 묘사되는 것이 정석이다.

무공 분류

무공은 크게보면 내가기공(내공이 아니다)과 외문무공으로 나눌 수 있다. 흔히 외문무공이라 하면 몸을 단단하게 해 검에 베이지 않거나 하는 것만 상상할 텐데, 여기서는 내공(內功)을 사용하지 않는 무술을 말한다. 그리고 내가기공은 당연하게도 내공을 사용하는 무술로, 내공을 다뤄야만 제대로 된 위력이 나오게 된다. 그 이유는 내공 사용을 전제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순전히 사람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것이 많아서라고 한다.

무공 목록

각주

  1. 현대의 지구를 무대로 삼는 무협 작품이나 현대인이 무림으로 떨어지는 작품이 이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