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미 (토가이누의 피)

Yuma tsukumo39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12월 6일 (수) 02:08 판
{{{인물이름}}}
Togainu motomi 1 pc.jpg
모토미 스탠드 이미지
등장인물 정보
종족 인간, 남성
직업 정보상인
가족 [스포일러 보기] 아내(사망)
[스포일러 보기] 아들(사망)
작품 정보
작품 토가이누의 피
성우 이치죠 카즈야
창작자 후치이 카부라
타타나 카나

니트로플러스 키랄BL 게임 토가이누의 피의 등장인물이자 주연급 인물(공략 캐릭터)중 하나.

토시마의 배틀게임 "이그라"의 전반 정보상인. 사물에 대해 여유가 있고 한가할 것 같지만 흠이 없다. 다소 습관이지만 도와주는 것을 좋아하는 좋은 아저씨. 아키라 일행의 일을 생각하고 조언을 준다.

상세

토시마에 있는 정보상인으로 갈색 숏컷에 수염정리를 안했고 와이셔츠에 멜빵바지라는 후줄근한 패션을 입고 있다. 의 지인으로 서로 아는 정보를 거래하는 사이. 린은 모토미의 오지랖을 매우 싫어하지만 그렇다고 견원지간까지는 아니고 티격태격만 하는 사이이다. 총을 소지하고 있으나 이그라의 정식 참가자가 아니고 위치 상 죽으면 곤란하기 때문에 그에게 덤비거나 죽이려는 자들은 없다. 살인에 미친 처형인들도 모토미에게 시비는 걸지언정 죽이지 않을 정도. 엄청난 헤비 스모커로 담배를 항상 입에 물고 있으며 그가 지나가는 자리마다 담배 꽁초가 10개씩이나 떨어져있다.

이그라와 비스키오의 관리인 알비트로하고 무슨 악연이 있었는지 몰라도 사이가 매우 안좋다. 모토미는 알비트로를 변태라고 비아냥거리고 있으며 알비트로도 모토미가 성에 찾아오는 것을 매우 혐오하거나 그때문에 자신의 인생이 망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전용 테마곡은 Tactics(책략)

행적

모토미는 케이스케, 린과 같이 아무 조건없이 초반에 공략이 가능한 캐릭터로 선택지도 매우 간단하고 유일하게 토가이누의 핵심 설정들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는 루트라 처음 플레이하는 초심자들이 처음부터 플레이하라고 추천을 받는 캐릭터이다. 모토미 루트 선택지는 다음과 같다. 《역시 안되겠어 → 뒤돌아보지 않는다. → 찍는다 →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 팔을 뿌리치지 않는다. → 무심코 손을 치켜든다 → 내버려 둬 → 사양한다. → .....》


모토미 루트 스포일러 주의
첫 만남은 토시마에 입성한 아키라 일행이 린과 만나 중립 구역인 클럽에 들어가게 된것. 이후 모토미는 아키라 일행에게 오지랖을 부리면서 도와주거나 조언을 해준다.

그 이후 아키라가 처음으로 이그라에서 우승을 거두고 자리를 떠날때 처형인들에게 들킬 뻔한걸 숨겨주고 임기응변으로 대응해 물러나게 한 뒤 아키라와 대화를 나눈다. 모토미는 시키에 대한 정보를 찾기 위해 거리를 서성거리고 있었고 시키가 지나간 자리에 태그 쟁탈전이 벌어졌다는 것을 알아 장소에 가다 아키라와 마주치게 된 것. 아키라의 승전여부를 물어보고 이그라 패자의 말로를 이야기하며 은근슬쩍 성희롱하자 아키라는 무심코 손을 올려 한대치려고 했고 오히려 모토미의 페이스에 밀려버렸다는 것을 알게 된다. 와중에 아키라가 다쳤다는 것을 알게 되어 같이 호텔로 귀환하게 된다.

그리고 공동 루트에서처럼 아키라가 심한 말을 해 케이스케가 가출해버리고 라인에 중독된 타케루와 대치해 갑자기 발작을 일으킨 것을 봐 마음이 심란해져 거리를 돌아다니다 모토미와 마주치게 된다. 모토미는 클럽 학살 사건에 대해 조사하고 있었고 아키라에게 담배를 권하지만 거절당한다. 그러고는 모토미가 왜 토시마같은 곳에서 정보상을 하는지 물어보고 모토미는 그저 게임을 하는 것 뿐이라고 대답한다. 그뒤 15시(오후 3시)에 일·레전을 보러 콜로세움에 오라고 약속하고는 헤어지게 된다.

아키라는 모종의 사건들을 한꺼번에 겪어 복잡한 와중에 어떨결에 교회를 찾고 안에 들어가자 묵념하고 있던 모토미와 재회하게 된다. 모토미는 아키라의 기책을 못느꼈기에 놀랐고 서로 잡담을 나누는데 아키라의 심리상태가 한계치에 다다랐다는 것을 눈치채 발산하는게 좋다며 조언을 한다. 물론 아키라는 얼버부리지만 모토미는 교회와 신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인간은 언젠가 의존할 곳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결국 아키라는 케이스케 이야기를 꺼내면서 마음의 짐을 덜어내고 모토미는 위로한뒤 교회 밖으로 나간다. 아키라도 밖으로 나가자 케이스케에게 납치를 당하고 방치된 채로 풀려나게 되는데 모토미와 한 약속이 생각나 콜로세움으로 가고 그곳에서 유령같은 남자와 만나 모토미에게 남자의 특징을 말하자 모토미는 표정이 어두워진채 콜로세움도 보지 않고 나가버린다.

아키라 또한 콜로세움이 라인 중독자간 대결이라는 것을 알게 되 실망하고 교회로 향하는데 예상대로 모토미가 그곳에 있었고 아키라는 케이스케가 라인에 중독되었다는 것을 말해 모토미로부터 사실상 구원할 방법이 없다는 것을 알고 약간 절망하지만 모토미는 그런 아키라를 위로하기 위해 교회 내의 방에 같이가 모포를 두르고 아키라도 그런 모토미에게 내심 의존하며 잠에 빠지게 된다. 다음 날 아키라는 케이스케와 대치해 자신의 피로 중화시켜보려고 하지만 부작용으로 케이스케는 사망, 아키라는 충격에 빠지고 기절. 그를 깨운건 모토미였다.

기절한 아키라를 교회에 데려온뒤 망연자실한 아키라를 위로해준다. 그리고 은발의 라인 중독자, 타케루, 케이스케 셋다 자신의 피를 먹고 발작을 일으켰다는 것을 모토미에게 털어놓는다. 와중에 깨어난 아키라는 에마로부터 연락을 받는데 에마는 모토미를 알고 있었고 모토미와 가까워지지말라고 경고한다. 아키라는 모토미를 의심하게 되고 모토미도 아키라가 군용 통신기를 들고 있다는 것을 알아내 자신이 생각하는 것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알비트로와 만나러 성으로 향한다.

진실

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포일러 주의
모토미는 과거 ENED 소속의 연구원으로 프로젝트 니콜의 참가자였다. 원래 아내와 아들이 있었고 원래 연구원의 아이들은 특혜를 받아 실험체로 끌려가지 않았지만 전쟁이 길어지자 연구원의 아이들까지 실험체로 끌려가게 되었다. 그러나 그 특성상 부모와 함께 있는건 허락받았기에 모토미는 아들과 함께 있었다. 그러나 프로젝트 니콜의 피실험체가 연구원과 아이들을 몰살하고 탈출하는 사건이 터졌고 아들을 잃은 모토미의 아내는 충격을 받아 시름시름 앓다 사망하고 만다. 즉 모토미가 토시마에 있는건 나노를 추적해서 복수하기 위해서였다. 또한 에마, 알비트로하고는 동기로 에마는 그의 상관이였고 알비트로하고 악연을 쌓게 된건 모토미가 지나가던 와중 알비트로가 한 실험체 소년을 성학대하는 것을 보고 고발했기 때문이다.

엔딩

타 루트 행적

모토미는 자신의 루트를 빼고 모든 루트에서 죽는 케이스케와 린, 나노 루트에서 사망하는 시키, 시키 루트에서는 사망, 모든 루트에서는 중도하차하는 린, 시키 루트 특정 엔딩과 생사가 불분명해지는 나노와 다르게 자신의 루트를 포함한 모든 루트에서 살아남는 캐릭터이다.

트리비아

  • 후커로 돌리면 모토미의 이름을 한자음 그대로 직역해 "원천"으로 나온다.
  • 모토미가 아키라를 놀려먹은 이유는 죽은 자신의 아들과 닮아서였다고 하는데 만일 아들이 살아있었다면 아키라 또래의 나이였을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