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 드라이브: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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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2에 들어와서, 전기형은 세가 로고가 있던 중앙 자리에 삼성의 타원형 로고가 금색으로 들어갔고, 우측 하단에 '수퍼알라딘보이 Ⅱ' 글자가 들어간 대신 좌측 하단 16-BIT 글자 위에 MEGA DRIVE 글자를 우겨넣었다. 중기형은 우측 하단 글자가 '슈퍼 알라딘보이 Ⅱ'로 바뀐 것을 제외하면 초기형과 동일한 디자인이고, 후기형은 중기형의 디자인에서 중앙 삼성 로고가 타원이 빠진 금색 로고타입으로 바뀐 정도이다. 특이사항이 있다면 모든 리비전이 파워 스위치 대신 파워 버튼을 도입했고, 그마저도 색깔이 모두 동일했다는 것 정도.
MD2에 들어와서, 전기형은 세가 로고가 있던 중앙 자리에 삼성의 타원형 로고가 금색으로 들어갔고, 우측 하단에 '수퍼알라딘보이 Ⅱ' 글자가 들어간 대신 좌측 하단 16-BIT 글자 위에 MEGA DRIVE 글자를 우겨넣었다. 중기형은 우측 하단 글자가 '슈퍼 알라딘보이 Ⅱ'로 바뀐 것을 제외하면 초기형과 동일한 디자인이고, 후기형은 중기형의 디자인에서 중앙 삼성 로고가 타원이 빠진 금색 로고타입으로 바뀐 정도이다. 특이사항이 있다면 모든 리비전이 파워 스위치 대신 파워 버튼을 도입했고, 그마저도 색깔이 모두 동일했다는 것 정도.


삼성전자가 수입 및 라이센스 생산분 외로도 하나기술정보가 라이센스를 얻어 판매<ref>동광전자 제조</ref>한 MD2와 판매원 미상의 MD2가 2종 이상<ref>하나는 아시아판 MD2 디자인 그대로, 다른 하나는 [[PC 엔진]]을 연상시키는 독자적 디자인. 모두 세가로부터 허가받은 정품이지만 메가 CD나 32X를 연결하지 못한다.</ref> 있다.
삼성전자가 수입 및 라이센스 생산분 외로도, 하나기술정보가 라이센스를 얻어 판매<ref>동광전자 제조</ref>한 MD2와 판매사 미상의 MD2<ref>동남아시아 각 국가용들과 함께 면세점 용으로 세가가 직접 계약을 맺었다는 의견이 있다.</ref>, 주식회사 나선이 판매<ref>엘리트전자 제조</ref>한 독자적 디자인<ref>[[PC 엔진]]을 연상시키는 모습이지만, 내부 기판은 한국에서 하청 생산했던 제네시스 3와 동일하게 설계되었다.</ref>의 뉴 메가 드라이브가 있다.<ref>[https://megabitesblog.wordpress.com/2014/07/19/the-korean-console-conundrum/ Solving the Korean Console Conundrum]</ref> 모두 세가로부터 허가받은 정품이지만 메가 CD나 32X를 연결하지 못한다.


== 주변기기 및 호환기기 ==
== 주변기기 및 호환기기 ==

2016년 8월 15일 (월) 16:11 판

{{{기기이름}}}
파일:Mega Drive + Mega Drive 2.png
전자기기 정보
종류 가정용 게임기
발매일 일본 1988년 10월 29일
미국 1989년 8월 14일
브라질 1990년 9월 1일 (텍 토이)
대한민국 1990년 8월 (삼성전자)
틀:깃발자료 EU 1990년 11월 30일
CPU 메인 CPU : 모토로라 68000 @ 7.6705 MHz (NTSC) / 7.61 MHz (PAL)
서브 CPU : 자일로그 Z80A @ 3.579MHz (NTSC) / 3.55MHz (PAL)[1]
GPU VDP : 세가 315-5313[2], 512색 중 64색 동시 발색 (기본 모드 기준)
비디오 인코더 : 소니 CXA1145 (NTSC) / 후지쯔 MB3514 (PAL)
소리 FM 음원 : 야마하 YM2612 (4 오퍼레이터 6채널 중 1채널을 DAC PCM으로 사용 가능)
PSG :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SN76496 (3음 + 1노이즈 채널)
웹사이트 http://www.sega.jp/fb/segahard/md/

메가 드라이브 (일본어: メガドライブ 메가도라이부, Sega Mega Drive)는 세가가정용 게임기이다. 1세대건 2세대건 본체에 떡하니 적혀 있는 "16-BIT"가 인상적인 16비트 게임기로, 세대 구분 시 4세대로 구분한다.

북미판은 제네시스 (Sega Genesis)라는 이름으로, 삼성전자의 라이센스 생산분은 수퍼겜보이 (Super Gam*Boy)를 거쳐 수퍼알라딘보이 / 슈퍼알라딘보이 (Super Aladin Boy)로 이름을 바꿔가며 생산했다.

각 국가별 정보

일본

미국

유럽

브라질

대한민국

삼성전자 생산분은 1과 2 모두 전기형, 중기형, 후기형이 각각 있다. 리비전이 될수록 가격이 올라갔다는 공통점이 있다...

MD1의 경우, 최초기 수퍼겜보이는 16-BIT 글자 밑에 '수퍼겜보이' 흰색 글자가 있고, 삼성의 옛 로고타입이 우측 하단 MEGA DRIVE 글자 옆에 세가 로고가 있던 자리에 들어가 있었으며, 중기형은 동일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수퍼알라딘보이'로 글자만 바꿨다. 후기 생산분은 16-BIT 글자 밑에 금색으로 타원이 가미된 삼성의 신형 로고가 있는 대신 수퍼알라딘보이 글자가 우측 하단으로 옮겼으며, MEGA DRIVE 글자는 리셋 버튼 옆까지 최대한 왼쪽으로 끌어냈다.

MD2에 들어와서, 전기형은 세가 로고가 있던 중앙 자리에 삼성의 타원형 로고가 금색으로 들어갔고, 우측 하단에 '수퍼알라딘보이 Ⅱ' 글자가 들어간 대신 좌측 하단 16-BIT 글자 위에 MEGA DRIVE 글자를 우겨넣었다. 중기형은 우측 하단 글자가 '슈퍼 알라딘보이 Ⅱ'로 바뀐 것을 제외하면 초기형과 동일한 디자인이고, 후기형은 중기형의 디자인에서 중앙 삼성 로고가 타원이 빠진 금색 로고타입으로 바뀐 정도이다. 특이사항이 있다면 모든 리비전이 파워 스위치 대신 파워 버튼을 도입했고, 그마저도 색깔이 모두 동일했다는 것 정도.

삼성전자가 수입 및 라이센스 생산분 외로도, 하나기술정보가 라이센스를 얻어 판매[3]한 MD2와 판매사 미상의 MD2[4], 주식회사 나선이 판매[5]한 독자적 디자인[6]의 뉴 메가 드라이브가 있다.[7] 모두 세가로부터 허가받은 정품이지만 메가 CD나 32X를 연결하지 못한다.

주변기기 및 호환기기

메가 어댑터

메가 드라이브에서 세가 마크 Ⅲ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게 하는 어댑터. 사실상 MD 출시에 맞춰 발매하였다. 북미판 이름은 파워 베이스 컨버터 (Power Base Converter), 유럽판 이름은 마스터 시스템 컨버터 (Master System Converter)[8]로. 한국에는 발매되지 않았다.

사실 MD에 내장된 ASIC이 게임의 종류를 판단해 M68000을 꺼버리는 식이기 때문에, 어댑터 자체는 카트리지나 카드의 핀 배열을 바꿔주고 일시정지 (Pause) 버튼만 추가한 껍데기에 불과하다. 다만 세가 마크 Ⅲ 또는 마스터 시스템에서 사용했던 주변기기들은 몽땅 사용할 수 없고, SG-1000 세대의 게임들을 구동할 수 없는 것과 더불어 약간의 호환성 문제가 있다.[9]

테라드라이브

세가의 괴작 중에서도 희대의 괴작.

메가 CD

메가 드라이브의 확장기기 겸 별도의 게임기. 리셋 버튼과 조이패드로만 열고 닫을 수 있는 트레이 로딩 방식의 1세대와 완전 수동식으로 열고 닫는 탑 로딩 방식의 2세대로 나뉘며, MD의 우측 하단 확장 슬롯과 연결하고 별도의 전원을 인가받아 작동한다.

메가 제트

1993년 출시된 패드 일체형 메가 드라이브로, 본래 JAL 국제선의 퍼스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운용할 목적으로 개발되었으나, 1994년 일반 판매도 개시하였다.

롬팩을 위에 꽂고 DIN 플러그 (모노 사운드와 Y 단자)와 전선을 연결해서 사용하는데, 좌측에는 전원 스위치가 있고. 우측에는 모드 버튼이 있으며, 하단에는 헤드폰 단자와 볼륨 컨트롤러[10], 2P 컨트롤러용 단자가 있다. 디자인 상 메가 어댑터, 모뎀, 메가 CD, 무선 패드 등은 사용할 수 없다.

32X

세가새턴 발매 이후로도 메가 드라이브의 수명을 연장시키기 위한 '업그레이드 부스터'. 롬팩 슬롯에 꽂고 별도의 전원을 인가받아 작동한다.

그 외

  • 조이패드 : 3버튼 (컨트롤 패드, 초기형)과 6버튼 (파이팅 패드 6B, 후기형)이 있다. 무선 조이패드는 6버튼만 존재한다.
  • 아케이드 파워 스틱 : 조이스틱. 역시 3버튼과 6버튼이 있다.
  • 메가 모뎀 : 일본과 브라질에서만 나온 1200bps 외장형 모뎀. 메가넷 서비스용 소프트웨어 <게임 도서관>과 번들로도 판매[11]하였는데, 판매가와 사용료가 비싸고 속도도 느려터져서 처참하게 망했다. 1992년 땡처리 이후로도 재고가 남았는지 1995년 브라질에서 뜬금없이 판매되었다. MD1의 후면 EXT 단자를 이용하기 때문에 MD2에서는 사용 불가.
  • 메가 앤서 : 메가 모뎀을 연결해서 홈 뱅킹을 수행하는 장치이다. 2P 컨트롤러 단자에 연결하는 별도의 열전사 프린터로 거래내역을 인쇄할 수도 있다. 메가 모뎀이 포함된 본품 세트는 34,000엔이고, 프린터까지 동봉된 세트는 72,800엔으로 매우 비쌌다. ANSER는 자동 조회·통지 시스템 (Automatic Answer Network System for Electronic Request)라는 뜻으로써 NTT 데이터의 펌 뱅킹 (Firm banking) 시스템[12]이긴 한데... 누구, 메가 드라이브를 홈 뱅킹용 컴퓨터로 쓰고 싶은 사람? 72,800엔을 시궁창에 버릴 생각이냐!
  • 세가 탭 : 단자 하나당 컨트롤러 4개까지 지원하는 스위치 및 멀티탭.
  • 세가 마우스 : 2버튼 마우스. 뒤집어서 트랙볼로도 쓸 수 있다.[13] 이상하게도 일본판 / 유럽판 이름이 '세가 마우스'이고 북미판 3버튼 마우스[14]의 이름이 '메가 마우스'이다.

주석

  1. 평시에는 사운드 칩 제어용으로만 사용되고, SMS 게임을 구동하면 게임 구동에 사용된다.
  2. 야마하 YM7101 상당품
  3. 동광전자 제조
  4. 동남아시아 각 국가용들과 함께 면세점 용으로 세가가 직접 계약을 맺었다는 의견이 있다.
  5. 엘리트전자 제조
  6. PC 엔진을 연상시키는 모습이지만, 내부 기판은 한국에서 하청 생산했던 제네시스 3와 동일하게 설계되었다.
  7. Solving the Korean Console Conundrum
  8. 브라질판은 내용물의 이름은 동일하나 판매는 아답타도르 파라 우스 조고스 마스터 시스팀 (Adaptador Para os Jogos Master System, 마스터 시스템 게임용 어댑터)이라는 이름으로 하였다.
  9. 약 9개의 게임이 일본판 이외의 어댑터 한정으로 마스터 시스템의 조이패드가 필요하고. 'F-16 파이팅 팔콘'은 VDP가 SG-1000의 래거시 그래픽 모드를 지원하지 않아 타이틀 화면 이후로는 진행할 수 없으며, SMS판 '에일리언 3'는 아예 켜지지 않는다.
  10. 본래 기내 사용 시에는 헤드폰으로만 사운드 출력
  11. 본품판 살 경우 9,800엔, 게임 도서관 번들은 12,800엔
  12.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ANSER, IT용어사전
  13. 좌클릭이 A, 우클릭이 B, 트랙볼 클릭이 C
  14. 스타트 버튼이 좌클릭 아래에 있고, 트랙볼 기능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