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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병]]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투차량. [[구축전차]]와 마찬가지로 [[제2차 세계 대전]] 때 잠깐 활약했다가 사라진 차종이다.
== 개요 ==
[[보병]]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투차량. [[구축전차]]와 마찬가지로 [[2차 세계대전]]때 잠깐 활약했다가 사라진 차종이다.


== 특징 ==
== 특징 ==
보병을 효과적으로 상대하기 위해 단포신 주포에 [[고폭탄]]을 가득 싣고 다니며, 여기에 더해 적의 진지를 공격할 때 선봉에 서서 [[탱커]]역할을 하기 위해 전면장갑이 특별히 두껍게 설계되어 있다. [[고폭탄]]은 적의 [[토치카]]나 [[벙커]]를 박살내는 데에도 유용했다.
보병을 효과적으로 상대하기 위해 단포신 주포에 [[고폭탄]]을 가득 싣고 다니며, 여기에 더해 적의 진지를 공격할 때 선봉에 서서 [[탱커]] 역할을 하기 위해 전면장갑이 특별히 두껍게 설계되었다. 고폭탄은 적의 [[토치카]]나 [[벙커]]를 박살내는 데에도 유용했다.


[[구축전차]]와 다른 점이라면, 원래 개발 목적 상으로는 포신이 짧아서 대전차전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물론 [[철갑탄]]도 싣고 다니는 경우도 있었으나 포신이 짧아서 위력은 기대하기 힘들었다.
구축전차와 다른 점이라면, 원래 개발 목적상으로는 포신이 짧아서 대전차전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물론 [[철갑탄]]도 싣고 다니는 경우도 있었으나 포신이 짧아서 위력은 기대하기 힘들었다.


[[독일]]의 경우에는 보병 지원을 위해 [[StuG]]시리즈를 개발해서 보병 부대에 지급했는데, 처음에는 [[우왕ㅋ굳ㅋ]]하면서 잘 쓰다가 독일 군부에서 [[T-34]]를 상대할 기갑차량 부족을 이유로 빼앗아서 기갑부대에 줘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del>보병 : [[부들부들]]...</del>
[[독일]]의 경우에는 보병 지원을 위해 [[StuG]] 시리즈를 개발해서 보병 부대에 지급했는데, 처음에는 [[우왕ㅋ굳ㅋ]]하면서 잘 쓰다가 독일 군부에서 [[T-34]]를 상대할 기갑차량 부족을 이유로 빼앗아서 기갑부대에 줘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del>보병: [[부들부들]]...</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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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Stug IIIF부터는 75mm/L43<ref>Stug IIIF/8 부터는 75mm/L48 탑재</ref>을 장착하고, 태어난 목적과 달리 대전차전에 주로 나서게 되었으며 <del>[[StuG]]: 집에 가고 싶다...</del> 독일 기갑부대의 핵심전력으로 자리잡는다. 이후 보병들의 징징거림을 <del>보병 다 죽게 생겼다! 이놈들아!!</del> 외면할 수 없어져서 따로 [[StuH]] 돌격포가 개발된 뒤, 보병부대에 다시 지급되어 일선의 보병부대들이 <del>언제 다시 뺏길 지 몰라 불안해하면서</del> 잘 써먹게 되었다.


[[독일]], [[소련]]이외에는 딱히 이런 종류의 차량이 없다. 특히 [[소련]]은 [[자주포]], [[구축전차]], [[돌격포]] 할것없이 전부 자주포로 불렀다.
[[독일]], [[소련]] 이외에는 딱히 이런 종류의 차량이 없다. 특히 소련은 [[자주포]], 구축전차, 돌격포 할 것 없이 전부 자주포로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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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군용 차량]]

2021년 2월 8일 (월) 21:17 판

보병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투차량. 구축전차와 마찬가지로 제2차 세계 대전 때 잠깐 활약했다가 사라진 차종이다.

특징

보병을 효과적으로 상대하기 위해 단포신 주포에 고폭탄을 가득 싣고 다니며, 여기에 더해 적의 진지를 공격할 때 선봉에 서서 탱커 역할을 하기 위해 전면장갑이 특별히 두껍게 설계되었다. 고폭탄은 적의 토치카벙커를 박살내는 데에도 유용했다.

구축전차와 다른 점이라면, 원래 개발 목적상으로는 포신이 짧아서 대전차전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물론 철갑탄도 싣고 다니는 경우도 있었으나 포신이 짧아서 위력은 기대하기 힘들었다.

독일의 경우에는 보병 지원을 위해 StuG 시리즈를 개발해서 보병 부대에 지급했는데, 처음에는 우왕ㅋ굳ㅋ하면서 잘 쓰다가 독일 군부에서 T-34를 상대할 기갑차량 부족을 이유로 빼앗아서 기갑부대에 줘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보병: 부들부들...

이렇게 해서 Stug IIIF부터는 75mm/L43[1]을 장착하고, 태어난 목적과 달리 대전차전에 주로 나서게 되었으며 StuG: 집에 가고 싶다... 독일 기갑부대의 핵심전력으로 자리잡는다. 이후 보병들의 징징거림을 보병 다 죽게 생겼다! 이놈들아!! 외면할 수 없어져서 따로 StuH 돌격포가 개발된 뒤, 보병부대에 다시 지급되어 일선의 보병부대들이 언제 다시 뺏길 지 몰라 불안해하면서 잘 써먹게 되었다.

독일, 소련 이외에는 딱히 이런 종류의 차량이 없다. 특히 소련은 자주포, 구축전차, 돌격포 할 것 없이 전부 자주포로 불렀다.

각주

  1. Stug IIIF/8 부터는 75mm/L48 탑재